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은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를 말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문제의 본질을 짚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tvN ‘알쓸범잡 시즌2’, KBS ‘스모킹건’ 등에 출연했고 여성가족부 여성폭력방지위원으로 활동한 법률전문가 서혜진 변호사가 맡았다. 서 변호사는 ‘변호사에게 듣다, 사건으로 보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 변호사는 딥페이크 기술 악용 사례와 이를 둘러싼 법적 쟁점, 피해자 보호 및 예방 방안 등을 다루며 공직자로서 반드시 인지해야 할 책임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딥페이크 성범죄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인권 침해이자 명백한 범죄다”며 “사건 중심의 접근은 예방과 대응에 있어 실질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유효한 방식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하는 등 시민 안전과 인권 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청주채용박람회’가 22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대 간의 경험이 만나, 더 큰 내일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침체 속에 위축된 고용환경을 극복하고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의 취업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반도체, 바이오, 식품 제조업 등 여러 분야의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직접 참가한 기업은 자화전자(주), ㈜네패스, ㈜서흥헬스케어, ㈜도우인시스, ㈜SPC삼립 청주센터 등 60개사로 박람회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현장 면접과 상담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비대면으로 참여한 40여개 업체는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박람회장 내 설치된 60개의 채용관은 현장면접관 부스와 채용상담관 부스로 나뉘어 운영됐다. 현장면접관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면접이 진행되는 한편, 채용상담관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에게 채용 정보 및 취업 전략을 안내하는 등 심층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졌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SK하이닉스와 서원대가 함께 추진한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의 준공식이 20일 서원대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지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충북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SK하이닉스가 건립 비용을 대고 서원대학교는 건립 부지를 제공했다. 청년창업파크는 창업카페, 공유오피스 포함 4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보육 공간을 갖췄다. 향후 운영은 서원대학교가 맡는다. 청주시는 모충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청년창업파크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모충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특화재생)에 따라 모충동 인근을 ‘서원 청년문화특구’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청년 커뮤니티 시설, 청년 창업 팝업스토어 등의 공간을 갖출 거점공간(드림플래닛)을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인데, 이번에 준공된 청년창업파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22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직원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행정정보공개교육’을 실시했다.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구체적인 정보공개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원문정보 및 사전정보 등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에 대한 직원 인식을 향상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정보공개제도는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정보를 국민 청구에 의해 공개하거나 정보를 사전에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보장하고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민이 요청한 정보뿐만 아니라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정정보를 선제적으로 공표하고, 시가 생산한 문서를 정보공개법 등에 위배 되지 않는 한 공개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비공개 문서의 공개 전환, 비공개대상정보의 세부기준 정비, 월별 정보공개청구 분석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신병대 부시장은 직원들에게 “시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정보공개제도 및 공개청구에 능동적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보고회에는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실무추진부서, 주관대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의 기본방향, 주요 프로그램, 예산 계획, 홍보 전략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이다.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머무르고 싶은 공간, 다시 오고 싶은 축제장을 만들고자 주요 동선에 꽃탑 및 야간 경관 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해 시각적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부스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기존과는 다르게 축제장을 구성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범석 시장은 “오늘 확정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더욱 완벽하고 세심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관람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몽탄면 꿈여울 다목적센터에서 꿈여울 마마학당 학생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붕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경찰서, 청계면 이장협의회·청계농협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캠페인으로, 몽탄 꿈여울 마마학당은 지난해 무안군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마을공동체 기반 ‘엄마학교’이다. 무안군은 마마학당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도모해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보호구 착용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마마학당 학생들은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자식들이 항상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기도를 하고 있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좋다”며, “내 자식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기에 안전모를 잊지 말고 꼭 착용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마마학당 학생들을 만나뵙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자녀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최고의 복지로 일할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1일 청량리종합시장을 비롯한 3개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캠페인에 동참하며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여름철 화재 예방 안내문’과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 요소인 콘센트, 에어컨 실외기 등의 청소 및 점검을 독려했다. 아울러, 소방 통로 확보를 위해 통행로 상의 물품 적치와 차광막 철거 등도 당부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주민 삶의 중심 공간”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정기 점검과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5월 22일 목요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CGV거제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정석원 거제부시장, 시관계 공무원, 거제시 안전관리 자문단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시설, 전기, 소방 등의 분야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정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다양한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해 보다 안전한 거제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중안전점검이 끝나더라도 필요한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올해 시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별 시설물 90개소를 선정해 다음달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에 대한 점검 결과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거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 드림스타트는 5월 22~23일 이틀간 서울 역사탐방 프로그램 '서울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추진했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과 함께 경복궁, 서대문형무소, 청와대를 방문해 서울의 근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아동은 “교과서 또는 인터넷에서나 보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보며 역사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되니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샘솟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전흥국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살아있는 역사를 느끼며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깊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 의흥면에 거주하는 오창식 어르신이 ‘제68회 보화상’ 열행(烈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원에서 수상했다.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매년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 효행,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인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쇠퇴해가는 윤리 도의와 전통 미덕을 되살리고자 제정한 상이다. 故 조용효 선생이 사재를 들여 창설한 이 상은 올해로 68회를 맞았다. 오창식 어르신은 89세, 배우자는 87세로,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노부부다.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를 곁에서 돌보며 살림까지 도맡아온 헌신적인 삶은 이 시대 부부애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가족을 위한 헌신을 넘어, 의흥면 노인회분회장을 맡아 지역 어르신 복지와 이웃 돌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열행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오창식 어르신은 제68회 보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창식 어르신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랜 세월 곁을 지켜온 부부의 삶과 나눔의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22일, ‘상이군경회’ 보훈단체를 끝으로 지난 4월부터 이어진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행사 환송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전적지 순례는 마포구에 소재한 10개 보훈단체가 전국의 주요 역사 현장을 찾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다. 마포구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적지 순례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는 매 행사일마다 아침 일찍 보훈회관 앞에서 단체별 출발을 정성껏 환송해왔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전적지 순례가 보훈 가족들께는 작은 위로이자 감사의 표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 관련 기념일 행사 추진, 안보 의식 함양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22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방장비 작동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수중펌프, 양수기, 이동식 차수판, 워터댐 등 주요 양수장비의 사용법을 실제로 익히는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기획됐다. 또한, 과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사례를 동별로 공유하며, 사전대비 대책을 함께 논의하여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영도구는 매년 여름철 수방장비 교육을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전 실무자의 사전조치 대응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는 항만소방서와 재난대응 협업을 강조하여, 항만소방에서 수중펌프 12대를 무상 임대하여 지원하기도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철저한 사전대비와 반복훈련만이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