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중구는 7월과 8월, 2개월간 관내 아동복지시설 7개소(지역아동센터 4개소, 공동생활가정 1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주도하여,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대처 방법을 영상자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복습퀴즈와 홍보물 배부를 통해 아동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예방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위한 보호망 강화의 일환으로, 아동 스스로 보호 역량을 기르고, 대처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지난 22일, 부산형 통합돌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 부산, 함께돌봄 - 온기나눔 푸드공예 프로그램’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로 봉사단을 구성해 매월 1회 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감 해소, 그리고 돌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4회차 활동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이온음료, 양산, 쿨 스프레이, 쿨 타올, 보리차, 박카스, 박카스 젤리로 구성된 여름 쿨링키트 꾸러미와 함께 봉사자들이 직접 사라다빵을 만들어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온기나눔 푸드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곳곳에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지난 23일 센터 교육실에서 청년 봉사단 ‘봉사인더시티’와 함께 8월 정기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청년 봉사자들이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하여 독거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특히 다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 따뜻한 반찬과 함께 안부를 전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이루어졌다. 그 외 반찬은 센터 내 BPA 희망곳간 14호점 나눔냉장고에 비치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 봉사자들은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부를 살피며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 ‘봉사인더시티’는 청년들이 매월 정기활동을 통해 지역의 필요를 발견하고 실행하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청년 참여 봉사 프로그램으로, 조리·정리정돈·환경정화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2일, 관내 지역자활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차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수급자의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안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날 교육에서는 부정수급의 주요 유형, 신고의무 및 관련 법령과 처벌 규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수급자의 변동사항을 누락 없이 신고하는 것이 법적 의무임을 강조하고, 특히 규정 위반과 부정수급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중구청 관계자는 “복지 혜택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공정하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수급자 개개인의 책임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복지제도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500만원을 25일 울산 북구청에 전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북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천동 구청장과 NH농협은행 울산본부 백창훈 본부장, 강동농협 박순모 상임이사, 하성욱 양정지점장, 김은영 북구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 백창훈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임직원은 고향을 돕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고향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울산농협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정자참가자미, 돌미역, 복조리찰메쌀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농협은행 및 농·축협 창구를 통해 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5일 7월 완공된 합천 다목적체육관의 개관식을 개최함으로써 합천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과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 도약을 예고했다. 이번 개관식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장과 유달형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됐다. 조홍남 체육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다목적체육관은 합천읍 합천리 9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화․체육시설로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11월 착공하여 2025년 7월 준공됐다. 건립 규모는 부지 72,369㎡, 연면적 4,098㎡(지하 1층, 지상 2층)에 달한다. 내부에는 ▲경기장(2,000㎡), ▲헬스장(352㎡), ▲GX룸(64㎡),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오는 9월2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5일 오후 2시 30분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도내 경제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강원 경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강원지방통계지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한국은행 강원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연구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지역 경제 현황 발표로 시작해 기관별 현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으며,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중소기업 수출지원 후속 대책을 공유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8.7. 시행)로 강원 주요 수출품목의 대미 관세율이 10%에서 15%로 인상됐으며, 도내 주요 대미 수출품목은 1위 화장품, 2위 의료기기로 기업 수와 수출액 규모가 크지 않아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수출애로신고센터 및 무역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을 통한 애로조사가 진행 중이며, 공식적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중장기 피해 가능성에 대비한 후속 지원대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안군은 최근 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34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나 그중 3명이 임용을 포기하면서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기간제근로자를 통해 업무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지만 그마저 채용이 쉽지 않아 행정 현장에서는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공무원의 타 기관 전출과 사직이 80명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그중 섬으로 발령받은 지 1개월 이내에 임용을 포기한 인원은 15명이나 된다. 주요 원인은 도시와 멀리 떨어지고 문화생활이 어려운 섬 근무가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군은 올해에만 총 158건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를 냈다. 그러나 그중 63건은 지원자가 없어 재공고만 반복하고 있다. 환경미화, 산불 감시, 행정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 수급이 막히면서 60~70대 고령자가 도로변 정미 및 청소 업무를 맡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직원이 떠나고 비어 있는 빈자리는 남아 있는 직원들이 그들의 일을 분담하고 있다. 군은 섬으로만 이루어진 열악한 근무환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한국지방세연구회의 『월간 지방세연구』 8월호에 ‘이달의 지방세인’으로 선정돼, 전국 지방세 행정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한국지방세연구회는 『월간 지방세연구』를 통해 지방세 제도의 최신 동향과 실무, 우수 사례를 다루며 매달 지방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이달의 지방세인’으로 선정해 조명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의 ‘이달의 지방세인’ 선정된 배경은 서울시 지방세 실적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촘촘한 구민 친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성북구는 ‘2024년 서울시 세입증대 지원 관련 평가 으뜸구 수상’, ‘2024년 서울시 지난년도 체납 시세 징수 분야 최우수구 수상’ 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2024년 서울시 세입증대 지원 관련 평가 으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세무부서가 평가대상이다. 평가 방법은 세입총괄, 부동산취득세, 세무조사 분야로 나누어 평가지표에 맞추어 독립 평가를 한다. 성북구는 전 분야에서 최고 구인 으뜸구를 각각 달성했다. ‘2024년 서울시 지난년도 체납 시세 징수 분야 최우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및 사천 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 행사는 사천방문의 해와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해 여름 휴가철 사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선보이며 1만 1천 여명의 방문객들이 관람했다. 마이진이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친 ‘흥 UP 페스티벌’과 가수 거미의 완벽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래퍼 비와이가 공연한 ‘Summer 페스티벌’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LOVE 페스티벌’은 독보적인 목소리의 정인과 제이세라 등 멋진 공연과 함께 6팀의 ‘전국 프러포즈 너에게 닿기를’의 마음을 담은 감동적인 사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8월 23일 열린 ‘사천 락 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락 밴드인 크라잉넛과 디셈버 DK 등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여름 휴가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응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는 구미동 무지개마을 앞 탄천에 단절된 주거지와 문화생활 시설 간 연결을 위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탄천 횡단 보도교를 2026년 4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도교는 교통약자와 자전거 양방향 통행까지 고려하여 길이 30m, 폭 6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시민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남물빛정원(옛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결되어 설치된다면, 문화와 일상이 이어지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보도교 설치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7월 5일 방문해 주변 현장 여건과 탄천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한 결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성남시에서는 해당 보도교 설치 총사업비 14억 5천만원 중 국비 3억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착공하여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구미동 탄천 보도교가 주민 생활권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탄천 이용객 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소방서는 25일 본서 대회의실 및 차고에서 현장대원의 친환경자동차 사고대응능력 강화를 위한‘친환경차화재대응 현장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현장대원들의 전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아자동차 대구 서비스센터의 지원을 받아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친환경차량 구조 이해, △전기차 구조작업 수행 방법, △고전압 시스템 무력화 절차, △사고시 감전위험 요소파악 및 대응전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친환경차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소방 역시 새로운 유형의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