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이 완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태원 관계자는 올 5월부터 6월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3·4월 동기 대비 약 두배 가량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도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시설물 확충을 비롯해 곤충 전문 유튜버를 활용한 홍보 전략,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관람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무엇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생태원을 중심으로 곤충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초화류, 수목의 생육도 왕성해지면서 생태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곤충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게 된 것이 꼽힌다. 실제로 최근 방문객들은 실내 전시관 못지않게 야외 생태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살아 있는 나비, 사슴벌레, 딱정벌레의 활발한 움직임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어린이들이 나무그늘 아래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밧줄놀이터와 물놀이 시설, 호러동굴곤충나라 등을 확충하여 초여름 날씨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예천곤충생태원은 이런 계절적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홍보 및 이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 제천불꽃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천시 수산면과 청풍면 일원에서 전국의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100명과 지도자 30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5 제천 탐험챌린지 스킬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어서와 제천은 처음이지? 스카우트의 열정을 제천에서 불꽃처럼!’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제천의 천혜의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맞서다 △탐험미션 레이스 △탐험전시관 관람 △문화 탐방 △문화 체험 △수산면 일원 쓰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도전과 성장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 소속 7개 지방·특수연맹 12개 지역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대원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지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연환경 교육 및 공동체 정신 함양을 함께 추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제천불꽃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원들이 자연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협력심을 기르고, 자신과 동료를 신뢰하며 더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제1기 제천여성아카데미’개강식을 개최했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기 제천시 여성아카데미는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20강이 진행되며, 여성 리더십 향상,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문화탐방, 지역인사 초청강연, 분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춘남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제천여성아카데미는 '여풍당당! 빛나는 성공백서'를 주제로 여성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아카데미 운영이 제천 지역의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 평생학습관이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의제안을 공개모집한다. 제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관내·외 강사가 제안하는 참신한 강좌를 발굴하여 평생학습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시민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생교육법 7진 분류에 따른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성인진로개발역량향상 등 총 7개 분야로 신청은 1인 1강좌만 가능하다. 선발은 강의 구성에 따라 최대 5개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해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며, 제천시 평생학습 관련 기관에서 운영 이력이 있는 동일 내용의 강좌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하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인 제안자 중 평생학습관 운영 사정에 따라 담당 부서에서 자체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전시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전시《유랑의 지도, 물길 위의 여행자》가 오는 7월 23일까지 제천시 엽연초살롱(제천시 의병대로 12길 14-1)에서 개최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유아트랩서울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제천시 후원, 제천문화재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이승아 큐레이터가 전시기획을 총괄한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에 선정되어 가치를 인정받은 복합문화공간인 엽연초살롱에서 열리는 첫 미술전시인 《유랑의 지도, 물길 위의 여행자》는 현대미술작가 14인의 예술적 상상력과 감각적 경험을 나누고 제천의 자연, 문화, 역사를 방랑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적 여정을 선사하고자 한다. 제천의 지역성을 새롭게 탐구하는 이번 전시는 제천을 단순한 지리적 공간이 아닌, 시간과 이야기, 문화가 이어져 온 살아있는 공간으로 바라보며, 예술을 통해 그 의미를 새롭게 만들어 냈다. 이번 전시는 총 14팀(공현진, 김기라, 박경진, 박미라, 박성연, 안숙현, 양재욱, 오제성, 이동욱, 이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전국민을 대상으로‘2025 영화 속 나만의 스타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고의 영화배우’를 주제로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림 공모전으로, 전 국민 모든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다. 출품작 규격은 8절 도화지(가로형 394mm×272mm)이며 크레파스화, 수채화 등의 다양한 그림 재료를 활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완성된 작품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모든 작품은 영화제 기간(9.4.~9.9.)동안 제천시민회관 전시실 1관과 2관에서 전시되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점의 우수작은 제천 도심 의림대로 일부 구간(명동교차로~중앙교차로)에 야외 전시된다. 도심 속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나는 시민참여형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화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로, 1차 선정 100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금성보건지소는 건축된 지 21년이 경과된 노후화된 보건시설로 국비 2억 등 총 4억 원을 투입해 벽체·지붕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을 개선하여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 성능향상이 필요한 노후화된 건축물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상 건축물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보건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건축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공전보건진료소 등 공공보건의료시설 3개소를 개선하여 쾌적한 보건환경 구축에 노력해 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일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 경기도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문교영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지형일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박상규 경기도주민자치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경기도 12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들이 업무협약에 참석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협약을 위해 통해 2025제천국체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뿐만이 아니라 경기도와의 실익있는 상호교류를 통해 양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을 위해 일하는 밥퍼 ‘장애인 친화 작업장’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친화 작업장 운영과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 농가, 소상공인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일손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의 장애인 친화 작업장은 군 여성회관에 조성됐다. 사업 참여 인원은 약 20여 명으로 주 5일, 하루 3시간씩 농산물 전처리, 공산품 조립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활동비는 시간당 5천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참여자 모집과 작업장 관리를 위한 사업수행기관으로는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회장 최규화)가 지정됐으며, 지역 내 학교급식 납품 농가의 농산물 전처리 작업과 관내 제조업체의 포장용박스 접기 등 다양한 분야의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진식 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가정, 학교, 공동주택, 사업장 등 일상생활에서 방치되고 있는 폐전지의 수거를 독려하는 ‘폐전지 집중 수거의 달’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폐전지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어 쓰레기로 버려질 시 토양, 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지만, 재활용 시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사용 가능해 고부가 가치 자원으로 분류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 수거된 폐전지는 (사)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로 입고돼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은 회수 처리해 사업장 원자재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폐전지뿐만 아니라 종이 팩, 투명페트병 등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재활용 쓰레기에 대해 생필품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전지 0.5㎏당 종량제 봉투 1개, 종이 팩 0.5㎏당 화장지 1롤로 교환 단위를 낮추고 투명페트병도 교환사업에 추가함으로써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교환사업을 위해 읍․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 화랑관에서 사물놀이 땀띠의 ‘우리 지금 이곳에’ 국악 공연을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인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공연은 사물놀이 땀띠의 ‘우리 지금 이곳에’로 자폐성 장애, 지적장애, 뇌병변 장애 등 장애를 가진 청년연주자 4명으로 구성된 국악 연주단과 음악감독 송경근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협연한다. 해당 공연은 20일 10시 30분과 19시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며, 예매는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원으로 NOL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진천군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와 장애인 등은 할인(30~50%)받을 수 있으며, 중복 할인 시 최대 8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사물놀이 땀띠’는 국내 장애 연주 단체 중 유일한 창작국악 연주팀으로, 2003년 창단 이래 연주 음반을 발매(2집)했으며, 2008년 첫 단독콘서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투자유치 부문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앞두며 투자 매력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누적 투자유치액 15조원 돌파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5월말 기준, 군의 투자유치 금액은 5천 600억원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투자유치액은 14조 6천억원에 달한다. 연도별 투자유치 금액은 △2016년 1조 8천억원 △2017년 1조 1천600억원 △2018년 1조 8천억원 △2019년 1조 600억원 △2020년 1조원 △2021년 2조 3천억원 △2022년 1조 2천억원 △2023년 1조 3천억원 △2024년 2조 4천억원이었으며 9년간 매년 1조원 이상의 투자금을 관내로 끌어들였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632개 기업이 군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한 고용 인원은 19,072명을 기록했다. 군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 길이 진천군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구축해 인구증가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어 왔다. 특히 수도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