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9일(월) 기아(주)와 함께 신원동 282 일대 기존 내곡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민관협력으로 조성하는 주차복합건물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원활한 사업 추진과 안전 시공을 기원하며 열린 착공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기아(주) 정상권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꽃자리 콘서트’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주차복합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의 주차동과 사무동을 합친 연면적 약 9,953㎡ 규모다.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주차동은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216면의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사무동은 카페, 공공시설, 사무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일부 공간은 기아(주)에서 향후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에는 기존 12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있었지만, 청계산입구역 인근의 유동인구 증가로 주차 수요가 급격히 늘며 주차난이 심화됐다. 특히 내곡동은 서초구 전체 평균 대비 주차장 확보율이 67%에 불과하고, 불법 주정차 민원도 증가해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내년 상반기 21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천구는 9일 SK브로드밴드 가산데이터센터에서 화재 등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대규모 업무지구이자 유동 인구가 많은 G밸리 내 데이터센터의 화재 위험 요인을 관리해, 대규모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화재 예방 시스템과 대형 화재에 대비한 소화 시스템 등을 구축했는지를 확인했다. 센터 내 가스실, 전기실, 펌프실, 방재실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가스 소화 시스템, 방화문 정상 설치 여부, 화재 감지기 설비, 스프링클러와 옥내 소화전 펌프 및 소화수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옥내 전기, 기계, 방재 등에 대한 모니터링 환경을 확인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가 조치 후 구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소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게 평소에 철저히 대비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천구는 ‘광복 80주년, 우리의 미래를 향한 다짐’을 주제로 관내 청년과 청소년 대상 금천미래장학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이고 감성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복 이후 미래를 향한 다짐, 광복의 의미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광복 후 대한민국과 금천구의 변화를 영상에 담으면 된다. 15초 이상 2분 이내 mp4 또는 mov 형식의 1080x1920 해상도 파일이면 스마트폰 촬영본도 가능하다. 응모 대상은 관내 초중고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및 관내 거주 대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금천구청 또는 금천미래장학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회는 제출 작품을 창의성, 완성도, 주제 적합성, 사회적 메시지,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최우수상 1편(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편(각 50만 원), 장려상 3편(각 30만 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천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2025 대집단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아들 전문가로 알려진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의 최민준 소장이 함께한다. 최 소장은 ‘아들코칭백과’,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등의 책을 낸 저자다. 또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구는 이론에 대해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개개인의 어려움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질의응답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넘쳐나는 양육 정보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자녀에 따라 적합한 양육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신청자 본인만 참석 가능하다. 한편 금천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흡연·음주 예방 어린이 인형극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조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오전 10시 20분과 11시 30분,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어린이 800여 명이다. 인형극은 담배 연기로 오염된 행복마을을 배경으로, 구리와 냥냥이가 비밀노트의 단서를 따라 연기 괴물을 물리칠 건강 요정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담배와 술의 성분’,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 ‘금연·절주의 실천’ 등의 교육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애니메이션 레이저 공연과 마술쇼 등 다양한 시청각 요소를 더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우이천(번창교~우이제3교) 일대에서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우이천변 페스타’는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우이천을 무대로, 강북구만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상권, 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우이천변 페스타의 행사 슬로건인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이 레트로 감성으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었다면, 올해 ‘우이별곡’은 전통 구곡문화와 현대 웰니스를 접목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우이별곡’은 서울 유일의 구곡(九曲)인 ‘우이구곡’에서 영감를 얻었으며, 우리의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축제 기간 동안 우이천 일대는 걷고,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개막식인 ‘여는 판’은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번창교와 우이제2교 사이에 마련된 재간정(수변무대)에서 열린다.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순희 강북구청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른 더위에 여름철 급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 6. 5. 09시 한성대입구역 앞 분수마루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대 발대식”과 함께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천복성 새마을성북구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방역봉사대원 및 성북구청과 보건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방역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성북천 시범 방역을 실시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매년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이상고온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심히 방역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류복수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장은 “새마을단체는 매년 자율적으로 새마을방역봉사대를 구성해, 우리 성북구는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방역활동에 힘써왔다. 올해도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 활발한 활동으로 성북구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대식을 마치고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는 지난 6월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집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사정에 밝고 현장 활동이 활발한 성북구 20개 동 주민 122명으로 구성된 ‘구석구석발굴단’이 참여하고 있다. 발굴단은 주거취약지역과 주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상시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총 529회 활동을 통해 85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한 실적을 올렸다. 이번 여름철 집중 캠페인은 각 동별로 활동 가능한 날을 2일씩 정해 진행되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관 등 민관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발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활동 내용은 우편함과 문고리를 활용한 복지 안내문 부착, 지역 상점 방문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동산, 편의점, 미용실 등 주민과의 접점이 많은 상점을 중심으로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복지위기가구 알림앱, ‘복지로’ 사이트, ‘성북희망톡’, ‘안심돌봄120’ 등 상담채널 안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 ▲‘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6월 27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장위3동 주민총회’를 앞두고, 지난 6월 5일 남대문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 사전투표와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실제 기표소를 남대문중학교 운동장에 설치해 학생들이 투표지를 통해 직접 의제에 투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총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2026년에 시행될 주민자치 사업 중 자신이 지지하는 의제를 1인 2표 방식으로 선택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대상 의제는 다음과 같다. ▲ 의제1: 수리수리 공장 ▲ 의제2: 장위3동 추억으로 가는 골목 ▲ 의제3: 건강 찾는 트레킹 ▲ 의제4: 장위3동 한마음 축제 ▲ 의제5: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 의제6: 챗GPT 활용 교육 ▲ 의제7: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20개 동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제안한 지역 의제를 공유하고, 직접 우선순위를 정해 정책에 반영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과정이다. 올해 성북구 주민총회는 주민자치계획에 공공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생생소통 의제축제 주민총회’로 기획·운영되며, 주민들이 제안하고 직접 결정하는 마을 의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주민, 학생,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생활밀착형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특히,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학교와 학생들이 총회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주민총회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민·학·관 공동 추진협약 체결 △의제발표 및 주민투표를 통한 주민자치계획 수립 등이며, 선정된 사업은 향후 성북구의 동별 주민자치계획과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된다. 2025년 주민총회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청년 창업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년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창업 단계에 따라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키움 사업’과, 2년차 지원을 위한 ‘돋움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전국 청년 중 예천군에 창업 중이거나 창업 예정인 자이며, ‘키움사업’은 본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창업팀, ‘돋움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창업팀 중 2년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팀이 해당된다. 신청한 창업팀은 창업교육(총 12회차)과 1:1멘토링, 창업 공모전을 거쳐 최종 12개 팀이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최대 3,000만 원의 창업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시제품 개발, 창업 공간 리모델링, 마케팅 및 홍보, 지식재산권 확보 등 실질적인 창업 과정에 활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1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약하여 ‘2025 K-외식산업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 현장에 상용화된 푸드테크 기술을 확산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고, 주방 동선 효율화를 통해 외식업체의 경영난 완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과 주방동선 재설계를 위한 시설개선사업 2개 분야이다. 지원대상은 예천군 관내 일반 또는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서 접수를 거쳐 서류심사, 심의위원회 심사, 현장진단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신청은 30일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예천군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로,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