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21일 함안·합천·의령대대가 함안군 군북면 오곡리 일대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오곡리 일대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미군장병, 학도병, 전투경찰 등이 치열한 사투를 벌여 북한군 공세를 막은 지역으로 2002년부터 경남지역 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현재까지 총 231구의 호국 영웅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이번 유해발굴 작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합천·함안·의령대대 현역장병과 예비군 국방부 유해감식단 장병 등 100여명이 호국영웅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병걸 합천군 안전총괄과장은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은 지난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근로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필수교육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의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아 ▲온열질환 예방대책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요령 ▲개인보호구 착용 및 사용법 등 근로자 안전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현업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교육 요청을 반영해 3일간 나누어 진행됐으며, 교육 참여자의 이해도와 실무 적용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2일,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방찬섭)과 지역농협이 협력해 ‘창녕군 햇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기획전으로 운영되며, 창녕산 햇마늘과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집중 홍보·판매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옥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방찬섭 원예조공 대표 등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햇마늘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창녕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창녕군은 대표 농산물인 마늘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판촉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햇마늘을 비롯해 깐마늘, 풋고추, 토마토, 미나리, 파프리카, 가시오이 등 7종의 지역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5~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조직으로, 관내 생산농가 조직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 도천면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돕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농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도천면과 군청 행복나눔과 직원 13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늘을 캐고 옮기는 등 농가의 적기 수확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최근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사짓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윤희정 면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2일, 연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에서 영상교육과 실전 대피훈련을 병행한 ‘2025년 공공기관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전 대피훈련은 △화재 상황 전파 △신속한 대피 △대피 이후 조치 순으로 이뤄졌으며, 영상 교육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소화기 종류 및 사용법 △옥내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요령 등 알아두면 긴급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방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청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2일, 관내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 회의에는 율천동 건강복지팀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장안구보건소 지역보건팀 및 연무사회복지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대상자는 불편한 몸으로 고시원에 홀로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신장 기능 장애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구였으며, 율천동 건강복지팀은 민·관 협력을 통해 두 가구가 겪고 있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가구에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감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2일, 장안구청 사거리와 대형마트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2025년 상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도 활동을 개시한 장안구 주부모니터링단과 구 환경위생과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음식물 쓰레기 배출 규정’을 홍보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방법’ 등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 방법으로는 △장보기 전 구매 목록 작성하기 △음식은 적정량 조리해 남기지 않기 △물기 제거 후 음식물 쓰레기 전용봉투에 버리기 등이 강조됐다. 김수정 환경위생과장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환경보호는 물론, 가정 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실천 활동”이라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안구는 앞으로도 주부모니터링단 등과 협력해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2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조원동 일대에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선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한편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자 민·관·경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 지도위원,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위원, 수원중부경찰서와 장안문지구대 및 구·동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전자담배 판매점 및 청소년 출입이 잦은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피켓 홍보활동도 펼치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유순근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과 적극행정의 공직자 충무공'을 주제로 한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충무공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투명성, 효율성, 책임성 중심의 업무혁신 행정마인드 함양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역량강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공직자 충무공 - 이순신의 삶으로부터 배우는 공무원의 길”의 저자이기도 한 김오수 前 검찰총장이 강사를 맡아 약 2시간 동안 열띤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혁신과 적극행정 등의 공직가치를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와 그의 활약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교육을 구성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정착되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연천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천군과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오는 7월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53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개성 식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연천군의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개성 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체험교육은 ‘연천에서 다시 꽃피우는 개성음식’ 프로젝트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의 음식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성의 사계절 대표음식 전시를 보며, 개성을 대표하는 조랭이떡과 꽃절편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연천군은 개성 식문화 체험 외에도 전시, 식품접객업소 대상 전수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3대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개성 식문화를 발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음식문화로 만들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오감으로 배우는 개성 식문화 체험은 고려의 개성음식이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까지 이어져 오는 한식의 뿌리라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개성음식의 맛과 멋을 더 많은 대중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대문구는 ‘북아현3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이 제출한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 신청’을 이달 19일 반려했다고 밝혔다. 구는 조합이 제출한 신청서와 서류에 법령에 맞지 않는 중대한 하자가 발견돼 보완을 요청했지만 조합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거부해 신청을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14일 구는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위한 신청서를 최종 검토하던 중 ‘조합의 총회결의 내용’과 ‘신청서의 내용’이 임의로 변경된 중대한 하자를 발견해 조합에 사실관계 확인 및 보완요청을 했다. 하지만 조합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두 차례 회신하고(5/15, 5/16) 보완요청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구가 조합의 총회결의 내용과 임의로 변경한 내용을 전문가 자문 및 정책 결정회의를 거쳐 논의한 결과 ‘사업시행기간 변경’ 또는 누락은 중대 사유에 해당해 임의로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최종 반려 처분을 확정했다. 서대문구는 올해 1월 조합이 제기한 행정심판의 재결 결과로 19일까지 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부득이한 상황에서 신청인(조합)이 보완을 위한 연장 요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2일 신지면 동고리에서 잘피 씨앗 파종 및 바다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바다 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가 진행된 신지면 동고리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완도군과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총 13억 원을 투자하여 ‘탄소 중립과 바다 생태계 보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바다 숲을 조성한 곳이다. 이날 신지면 동고리 주민들도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추진 중인 바다 숲 사업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잘피 씨앗을 흙이 담긴 모판에 직접 심었다. 잘피는 해양 보호 생물이자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에서 인증한 대표 블루카본으로 그린카본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속도로 탄소를 흡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완도군에서 2024년 기준 완도 지역의 잘피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분포 면적은 약 10.54㎢이며 소안면, 노화읍, 금당면 순으로 잘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