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새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6월 12일에는 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과 칠성농산공판장이 차례로 문을 열며, 청도 농산물의 본격적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개장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중도매인,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첫 경매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청도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 생산자 소득증대를 기원했다. 이날 공판장에는 총 7,000kg 규모의 농산물이 출하됐으며, 복숭아(4kg 기준)는 최고 85,000원, 살구(5kg 기준)는 최고 40,000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높은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하수 군수는 축사에서 “공판장은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로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청도군은 농업대전환, 스마트농업 도입, 유통 인프라 확충, 수출 다변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위생 실천을 높이기 위해 청도시장에서 주민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구치, 臼齒)의‘9’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제정됐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실천 교육과 함께 지역주민 대상 홍보ㆍ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구강건강 실천분위기가 조성되어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한 구강관리 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의회는 6월 4일부터 2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본예산 대비 523억원이 증액 편성되어 제출된 예산안을 심도 있는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6,733억6,900만원으로 최종 수정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기반 조성 및 생활 인프라 확충사업, 농업기반 조성 및 지원정책 등으로 편성 제출됐다. 침제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농작물재해보험료, 농산물 포장박스 지원 등 농가안정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 청도반시축제행사 셔틀버스 운영 등이 추가됐다. 특히 여름철 상수도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단수대비 사업으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꼭 필요한 분야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전종율 의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추경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군민의 삶이 더 윤택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본예산 대비 523억원(8.42%)이 증가한 6,734억원(일반회계 6,252억원, 특별회계 48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5일 청도군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 대전환’의 3대 미래비전 추진을 포함한 청도군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군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발행지원 20억원, 대중교통(버스)어르신무료승차지원사업 4억원, 어르신복지증진사업(경로당 안마의자, 식탁·의자 지원) 4.6억원,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재해예경보시설정비 9억원을 편성했으며, ▲물부족 해소를 위한 각남지구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1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교육분야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운영사업 1억원 등 8.7억원, ▲문화및관광분야에는 우리동네명품먹거리조성사업 5억원, 유등리문화생태탐방로조성사업 6억원 등 48억원, ▲농림분야에는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9.1억원, 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9일~ 6월11일 3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주문화회관 전정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상주시 장애인복지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6.9.)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구’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전시, 구강검진 및 상담, 포토존,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소 구강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모든 시민이 스스로의 구강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지난 6월 7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상주 임란북천전적지 상산관 일원에서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인 사색공감 상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지이자 조선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상주의 국가유산인 상주 상산관에서 상주시민과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번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공연은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상주 상산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공연은 벌룬아티스트 깡샘의 재미있고 유쾌한 벌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수자인 홍석영의 대금 연주,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전해옥이 속한 소리디딤의 가야금 병창 공연,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메르디 국제 콩쿠르 테너부문 1위를 수상한 테너 강창련이 속한 K-에스페로의 팝페라 공연으로 상주 상산관의 장엄한 경관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2025년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25년 건강채움 과·채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상주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약 670명을 대상으로, 신선한 지역산지 과일과 채소를 담은 ‘건강채움 과·채 꾸러미’를 본격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함께 우리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로잡고, 동시에 정직하게 농사짓는 농민들의 땀의 결실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상주시 특화 지역 연계형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이다. 1차 꾸러미는 제철 과일과 채소 위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을 통해 가정으로 전달된다.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비타민,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춘 안전한 식재료를 담았다. 손종희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꾸러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식습관이 한층 건강해지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지역 내 생산 과일과 채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는 지난 5일 상산전자고등학교에서 관계자 및 수강생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전기기능사 자격(실기)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주민들의 전문 기술 역량 강화와 전기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4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 교육을 포함해 전기도면의 종류 및 해석, 제어판 구성 실습 등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야간과 주말에 운영되는 수업에도 불구하고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과정에서 13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올해와 내년에 시행되는 전기기능사 국가자격증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취·창업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의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지역 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노후·방치주유소지역, 토양오염정화 및 정화토양 사용지역,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122곳 대상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총 23항목으로 중금속, 석유계총탄화수소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검사한다. 2024년 실태조사에서는 122개 지점이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 내에 적합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실태조사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위해 지난 5월 구·군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료채취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곳은 해당 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와 정화·복원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은 생태계의 기초자원이자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환경 요소이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 오염 지역에 대한 신속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0일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 소장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군위 인각사 명부전에 봉안된 석조불상 18구는 도명존자상, 무독귀왕상의 좌우에 시왕상이 각 5구, 그리고 그 권속인 판관상 2구, 귀왕상 2구, 사자상 1구, 장군상 1구가 좌우에 배치돼 있다. 이 불상들은 고성 옥천사 명부전 불상과 양식적으로 유사해 조선 후기 17세기 조각승 경옥 또는 경옥 계보 조각승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이미 지정된 인각사 극락전의 ‘군위 인각사 극락전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목조대좌’ 역시 불상의 표현 등에서 경옥 작품으로 추정돼 경옥이 17세기 후반 군위 인각사에서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명부전 불상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옥의 불상 작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 18구는 경옥의 계보 작품 특징과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대구도서관의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도서관 운영을 위해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구도서관의 개관과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수요 및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이다. 설문은 대구도서관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개 문항을 통해 장서, 자료실 운영, 문화 강좌, 지역 독서 진흥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청소년용 설문을 별도 마련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간 구성 및 도서관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받고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큐알(QR)코드로 접속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대구시 대학정책과 도서관운영준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의 운영 수요를 반영하는 중요 자료인 설문 결과는 설문 종료 후 나이별, 분야별 결과 분석을 통해 도서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우미린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정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내흥동 우미린어린이집은 2024년 11월 8일 개소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앞으로도 나눔과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더 많은 참여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김선자 원장은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체험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라면서, “이번 나눔 활동이 아이들의 따뜻한 성장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발달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함께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운 소중한 경험이 된 이번 행사의 성금은 구암동 저소득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의 밑거름으로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올해 구암동은 독거노인 및 돌봄 수요자를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과 보행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을 비롯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광식 구암동장은 “우미린어린이집의 뜻깊은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