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으며, 이를 함께할 시민 자원봉사자 14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주요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기간 총 200여 개의 관련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각국 대표단 등 약 4,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6월 9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희망자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국제행사 자원봉사 경험이 있거나, 의료 분야 자격을 소지한 자 등은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는 1차와 2차 선발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발된 자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사고 다발구간의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총 234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작전역 사거리 등 3개* 교차로 주요 지점 11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59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83개소에는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를 추가 설치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발광다이오드(LED) 형태로 신호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시야가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는 기존에 녹색신호에서만 제공되던 남은 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가 보다 정확하게 신호를 판단하고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군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의미로 모든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6일 옥천충혼공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며 각 6개면(동이, 안남, 군서, 이원, 청산, 청성) 충혼탑에서도 개최된다. 추념식은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한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지용제 기간에는 옥천군 보훈부스를 운영하여 옥천군 보훈·호국단체 및 우리군 현충시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극기 장구,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드는 체험놀이도 준비하여 100여명의 아이들이 큰 관심을 가졌다. 한편, 군은 6월 한 달을 군민과 함께 하는 보훈문화 정착하고자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 보훈가족 격려품(잡곡세트) 전달, 보훈대상자 표창, 6·25전쟁 기념행사,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 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인 틴하우스가 개관 100일을 맞아 오는 5일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틴하우스는 전용면적 440㎡로 창의어울림센터 2층(옥천읍 금장로 53-14)에 위치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커뮤니티 공간(로비), 댄스연습실, 게임룸, 학습공간, 놀이공간, 스터디룸이 조성된 청소년복합문화센터공간이다. 행사장에는 청소년들이 작성한 축하 메시지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며 틴하우스로 사행시 짓기, 틴하우스 이용 인증샷 올리기, 지정된 기한에 100번째 방문 청소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틴하우스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5,000여 명이 넘는 청소년이 이용하며 청소년들의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틴하우스 100일 기념 행사’를 통해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많은 청소년들이 틴하우스를 이용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애착을 느끼면서 틴하우스가 더욱더 활성화 되길 바라며 100일 기념일을 시작으로 1년, 10년, 오랫동안 청소년들의 편안하고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5일오후 1시, 춘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춘천ICT벤처센터 1층)에서 ‘2025년 강원 온라인마케터 인력양성 교육(9기)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은 도민에게 온라인 마케팅 기반의 새로운 진로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9기 교육과정은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총 48시간(주 3회, 4주간)의 기본 교육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개설 △광고‧마케팅 △주문·배송 관리 △라이브커머스 진행 실습 등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이후 도내 소상공인 37개 업체와 1:1로 매칭되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를 통해 총 40명의 수료생이 전문 온라인 마케터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 참가자는 “막연했던 온라인 마케팅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화됐고, 실제 창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다른 참가자는 “SNS 마케팅과 블로그 운영, 스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부터 6월 13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임산물의 무단 굴·채취 ▲무분별한 산나물 채취를 위한 산행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쓰레기 투기 및 불법 취사행위 등 산림 훼손 행위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군은 특별사법경찰관 등 10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효성 있는 현장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안내·현장 계도 후 단속(先계도, 後단속)’의 원칙을 준수하며 단속을 진행해 군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있다. 특히 군은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를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이를 알리기 위해 5월부터 9개 읍·면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회관과 등산로, 주요 자생지 등지에 사전 예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예방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단속에 참여하는 공무원은 군 산림과 소속임을 밝히고 단속 목적을 충분히 설명한 뒤, 정중하게 군민을 응대하고 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은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의 불편을 줄이고, 가족과 보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노인 돌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24년 8월부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천 6,768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5여 명의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동행매니저가 어르신과 함께 병원에 동행해 ▲병원 이동 ▲진료 접수와 수납 ▲검사실·시술실 안내 ▲약 처방전 수령과 복약 지도 ▲진료 내용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등 병원 이용 전반에 걸쳐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1인 가구와 혼자 사는 어르신이 많은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000원이며, 30분이 추가될 때마다 1,500원이 더해진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시간당 1,000원, 추가 30분당 500원으로 낮은 비용에 이용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2025년 상반기 주제(테마)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우리 곁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상반기 울산박물관대학에서는 다뤄지지 못했던 울산 인근 지역의 세계유산에 관해 알아본다. 강좌는 ▲6월 17일 하승철 경남연구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 선임조사연구위원의 ‘가야 고분군, 고대 동아시아 가야문명의 독보적인 증거’를 시작으로 ▲6월 24일 김동하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전문위원의 ‘경주 남산 유적지구’ ▲7월 1일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의 ‘통도사를 새롭게 보다’ ▲7월 8일 김경열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의 ‘경주 동궁과 월지’ 등으로 구성된다. 매회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회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2025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청, 구군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6월 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요약본을 배부해 납부고지서나 요약본의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water.ulsan.go.kr)에 등록된 품질보고서를 쉽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상수도 기본 현황,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 공급 과정 등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울산시는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품질 유지를 위해 송수관로 복선화, 노후관 교체 등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수돗물(고래수)의 검사 결과는 정수, 수도꼭지와 배수지 등 수돗물 공급 과정별 시설에 대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돗물 품질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품질 향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개최된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2편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과 참가상을 각각 수상함으로써 우수한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및 전국 수의과대학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원 헬스(One Health), 수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구두 발표 16편, 포스터발표 65편 등 총 81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지역 소바이러스성설사병 감염 실태 조사’(동물위생과) ▲‘울산지역 반려동물 소화기계 감염성 질환 발생률 조사’(정밀검사과) 2편의 학술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 중 ‘울산지역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감염 실태 조사’가 우수상을, ‘울산지역 반려동물 소화기계 감염성 질환 발생률 조사’가 참가상을 수상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동물을 포함한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 분야의 깊이 있는 조사를 통해 수준 높은 연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가 공동주택 용도 제한 확대 및 2자녀 이상 요건 산정 시 태아도 자녀 수 포함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 수혜 대상 확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을 2자녀 이상 가정을 선착순 선정해 시행한 바 있다. 이어, 6월부터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용도 제한을 풀어 다가구주택‧오피스텔 등 사실상 공동의 거주 형태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도록 지원 범위를 넓혀 시행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실제 아래층에 다른 세대가 거주하는 형태라면 층간소음 예방 및 배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용도 제한 없이 수직 아래층에 세대가 거주하는 경우도 지원 가능하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또한 그동안 임신 중 태아는 자녀 수에 포함하지 않았으나, 출산 전 자녀를 키우기 좋은 주거 환경을 준비하는 부모를 위해 2자녀 이상 요건 산정 시 태아도 자녀 수에 포함하도록 요건을 확대했다. 이 경우 임신 24주 이상이고 출산예정일이 2025년 회계연도 이내인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중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 조언(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언은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와 5개 구군 보건소가 협력해 진행된다. 요양원 등 전체 감염취약시설 325개소 가운데 15개소를 선정, 보건소 감염병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와 함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예방 중심의 조언을 추진하고 나머지 310곳은 자율 점검을 시행토록 할 계획이다. 주요 조언 내용은 ▲시설 내 감염관리 체계 점검 ▲종사자 교육 및 예방물품 비치 ▲환경 소독 및 위생 상태 진단 ▲비상대응 체계 구축 여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등이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침예절’, ‘손씻기 6단계’, ‘의심 증상 조기 발견’ 등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연계 가능한 보고체계를 확립한다. 울산시는 이번 조언 결과를 토대로 개선 권고안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도 공유하는 등 시설의 방역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