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운대구에 위치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찾는 가족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들락날락’은 반여도서관, 우2동 어린이작은도서관, 송정동 어린이작은도서관, 영화의전당, 반송종합사회복지관 등 해운대구 내 5곳에서 운영 중이며, 각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공간이다. 어린이들이 15분 생활권 내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들락날락’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융합된 창의 놀이와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친화 공간이다. 특히, 4면을 활용한 3D 인터랙티브 동화구연,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체험 등 최신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들락날락이 아이들의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공간이자,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운영시간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7일 중구 영종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관통식 현장을 시작으로, 제3연륙교 및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현장 시찰, 운서119안전센터 및 공항지구대 격려 방문까지 이어졌다. 첫 일정으로 유정복 시장은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관통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국제도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복선 송수관로 구축 사업으로, 해저 53~60m 아래에 직경 3m, 총연장 2.54km의 송수터널을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다. 2021년 10월 착공 이후, 2023년 9월부터 TBM 장비를 활용한 본격적인 굴진작업이 이뤄졌으며, 이번 관통식은 21개월 만에 해저터널을 성공적으로 관통한 것으로, 1989년 상수도사업본부 창립 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완수해 2026년 12월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수창공원 물놀이장은 워터바스켓,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시설과 소방차,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고무칩 포장 교체 등 운영 전 시설 정비를 마치고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한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매주 월요일은 저수조 청소 및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중구청은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전문 기관을 통한 수질 검사를 시행해 철저한 위생 및 안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개장 전 사전점검 및 시험 가동을 마쳤으며, 이용객을 위한 안전 수칙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7월 26일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및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연계한 중구 대표 청소년 행사다. 그림그리기대회의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손길’ 또는 ‘빛과 색으로 물든 중구의 밤’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며, 유아(5~7세)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중구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7월 15일까지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함께 열려,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마술 공연,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극곰의 SOS’, ‘도시어부 환경 퀴즈’ 등 5개 체험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7일(월) 기자간담회를 열고,지난 3년간의 주요 도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진태 도정은 특별자치시대 개막과 함께 ‘규제는 풀고, 산업은 키우고, 도민의 삶을 높이는’데 중점적으로 도정을 운영해 왔다. [ 규제는 풀고 ] 2023년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따라 2024년 개정법이 전면시행되면서 실질적인 규제 해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환경)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162건 처리, 소요시간 7일 단축 ▲(산림) 제1호 산림이용진흥지구 사업으로 고성통일전망대 지정(실시설계 수립 중) ▲(농업) 9개 지구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해 체육시설, 임대주택 등 주민편의시설 등 추진 ▲(군사) 축구장 1,818개 면적 군사규제 해소로 도민 통행 불편 해소 및 재산권 회복 기여 [ 산업은 키우고 ] 산업 기반이 없던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바이오, 수소 등 7대 미래산업 생태계가 빈틈없이 조성 중이다. ▲(반도체) 불모지에서 10개 사업(총 2,320억 원)이 동시 추진 ▲(바이오) 바이오특화단지, 글로벌혁신특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주)셀트리온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강원 바이오 초광역 삼각벨트 조성 역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기술개발, 시장 진출, 판로 개척 등을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 도는 지난해 8월 셀트리온을 방문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포함한 강원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협약의 후속 실행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와 셀트리온은 협약 이후 올해 2월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기획 논의를 함께 진행했으며, 4월 공모를 통해 총 8개 기업이 참여 신청했고, 셀트리온의 기술 수요와의 부합도, 신약 파이프라인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했다. - 도(도‧홍천‧강원 TP), 셀트리온, 선정된 2개 기업 간의 업무협약은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 선정된 2개 기업에는 - 도에서 기술개발, 규제 대응, 사업화 등으로 구성된 성장패키지 지원 프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쌍봉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만난 식물 이야기’, ‘도서관에서 과학이랑 놀자’ 등 2개 강좌를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각각 25명, 20명이다. 현암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수학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12명이다. 환경도서관은 ‘그림책 별별 우주여행’, ‘도서관에서 역사랑 놀자’ 등 2개 강좌가 마련되며 모집인원은 각각 20명씩이다. 강좌별 수강료와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쌍봉도서관, 현암도서관,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과 문화 활동과 함께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6년도 대입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2026 대입 수시전형 대비 1:1 집중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모의평가가 종료된 시점에서 학생들의 수시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진학 상담실에서 오는 7월 26일과 8월 9일 총 2회에 걸쳐 1인당 1회 60분간 1:1 맞춤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00여 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오는 8일부터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한 후 고1~2 학교생활기록부, 고3 성적표와 모의평가 결과 등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 희망하는 대학 진학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게장백반 전문 음식점 50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위생과 공무원 4명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세균오염측정기(ATP)를 활용해 칼과 도마 등 음식 조리기구의 세균 오염도를 측정하고, 세척 및 살균소독 지도와 식중독균 오염 여부 정밀 조사를 위한 간장·양념게장 수거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식품 위생·취급 기준 및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돌게·꽃게 등 원료의 보관·조리·숙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균 검출 등 중대한 사항은 행정 처분하는 등 식품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3정(정겨운 미소, 정갈한 음식, 정직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지역 신협 6개 사와 ‘여수시 드론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 발전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여수시 섬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 신협 6개 사(여수제일신협·여수중앙신협·여수참조은신협·쌍봉신협·여수신협·여천신협)는 향후 3년간 섬 지역 드론 배송사업을 후원하며 올해는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후원 물품은 오는 11월까지 드론 배송점이 구축된 10개 섬 지역(송도·대두라도·소두라도·대횡간도·소횡간도·금오도·개도·제도·상화도·하화도) 경로당 등에 월 2회씩, 5개월간 드론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여수제일신협 김성수 이사장은 “섬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신협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물품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미래 신산업인 드론 산업이 섬 지역의 정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7회 섬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행사는 오는 2026년 8월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 퍼레이드 ▲섬 주민 대동제 ▲섬 포럼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연계 가능성, 행사장 인프라, 풍부한 섬 콘텐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사전 활성화(붐업) 행사로 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섬 관광 및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출발점”이라며, “섬 주민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숫자 ‘8’은 무한(∞)한 섬의 잠재력을 상징하며, 이러한 의미를 담아 매년 8월 8일, 정부 주관 기념행사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