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9일 소태면 하청마을 등대공원 일원에서 제13회‘소탱이골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 자원인 보리수를 테마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태면 지역의 대표 행사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보리수길 걷기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물찾기, 페이스 페인팅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보리수청 음료, 빈대떡, 두부김치 등 맛있는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리수길을 걸으며 보리수 열매를 무료로 직접 수확하고 가져갈 수 있어서 매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꾸준히 느는 중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약 1.4km 구간의 보리수길을 걸으며 직접 보리수 열매를 수확해 가져갈 수 있어, 매년 입소문을 타고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행사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민 위원장은 “보리수는 기침을 멎게 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내 손 안의 AI 창작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내 손 안의 AI 창작 교실’은 기본적인 스마트폰 디지털교육과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시 창작 및 이야기 만들기 △작곡과 작사 체험 △그림 그리기 등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노인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는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장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고 문화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음성군 관내 농업인과 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유튜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10회 교육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음성명작관에서 운영된다. 특히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농업인 유튜버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필요한 영상 기획, 촬영, 편집부터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활용을 통한 농장홍보와 더불어 이를 통해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활용해 홍보하는 등 정보기술(IT)의 영농 현장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까지로,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 기술보급과 축산경영팀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이 올해 개최되는 음성품바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운영하며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장려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음성품바축제장 내에서 음식을 구매할 경우,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에 나선다. 특히 올해에는 다회용기 사용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주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뒤 인증 사진이나 영수증을 온라인 폼(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음성군 지역화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인 1회만 보상되며, 인증 횟수와 SNS 공유 여부에 따라 지급 대상이 우선 선정된다. 이 외에도 이용 후기와 개선·제안 사항을 성실히 작성한 참여자 10명을 별도로 선정,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 축제를 더욱 가치 있게 할 것”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은 지역 주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버스’의 키오스크 체험이 마을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새롭게 도입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 버스’는 디지털 취약계층 지역의 신청 마을로 찾아가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마을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음성군 문해교육사들이 어르신들의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버스 운영으로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관내 31개 마을로 찾아가 191명의 주민이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고속버스 승차권 발매 방법과 카페나 식당의 주문 방법을 배웠다. 박화분 삼성면 상곡1리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못해 버스정류장에서 오랜 시간 망설이며 어려움을 겪어 이번 교육을 신청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로 시외버스를 자신 있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주민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3월 선정된 교육부 주관 ‘성인 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기준 대소면 내국인 인구가 1만8011명으로 1만8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소면은 지난해 7월부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내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해 왔다. 이에 면은 지난 3월 읍 승격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읍 승격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유동 인구의 지역 안정적인 정착 분위기 조성 △읍 승격 염원 전입 축하 이벤트와 시책 홍보 △읍 승격 기원 면 자체 행사추진 등 대소면 지역발전과 체계적인 읍 승격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읍’ 승격 기준인 내국인 인구 2만 명 달성까지 2천여 명을 앞둔 가운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대소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읍 승격의 염원을 담아 1만8000명 돌파 축하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음성명작미(쌀) 80kg을 준비해 1만8000번째 전입자인 경기도 수원시에서 전입해 온 박모 씨에게 전입을 축하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쌀 20kg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충주시, 진천군, 청주시에서 전입해 온 18001~18003번째 관외 전입자에게도 대소면 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단양작은영화관이 1관 일반석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3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뉴얼은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좌석 간 간격을 조정해 관람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1관 좌석 수는 기존 92석에서 77석으로 변경됐다. 군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관람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양해 부탁드리며, 기다려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작은영화관은 2024년 7월 개관 이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단양 대표 소규모 상영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리뉴얼을 마친 상영관은 향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편안한 관람 환경을 통해 관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일 어상천면 삼구인화원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담당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투자계획의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의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조성한 재정지원 사업으로, 오는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이 투입된다. 기초자치단체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투자계획을 수립해 제출해야 하며, 타당성·실현 가능성·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등급은 160억 원, 양호 등급은 72억 원을 배분받는다. 단양군은 2022년부터 해당 기금을 활용해 보건의료원과 올누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연계한 미라클파크 조성 사업을 중점과제로 삼아 투자계획 평가에 나섰으며, 그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아 16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가뭄, 우박, 냉해 등으로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피해 농가의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제도 개선을 충북도에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현행 ‘농업재해 복구지원 기준’의 농약대 단가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과수와 채소 등 주요 작물에 대한 단가 현실화를 요청했다. 현재 농약대 복구비는 헥타르(ha)당 ▲일반작물 79만 원 ▲채소류 218만 원 ▲과수류 276만 원으로, 농약 구입비와 방제에 필요한 실제 비용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대상 확대도 건의했다. 특히 전체 수박 재배면적의 98%를 차지하는 노지수박의 경우, 현행 제도상 재해보험 가입이 불가능해 재해 발생 시 피해 농가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다. 현재는 시설하우스 재배 수박만 보험 가입이 가능해, 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지수박의 보험 적용 확대를 재차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다양한 유형의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농업인에게 현실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현행 제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단양 여행, 이제 앱 하나면 충분하다.”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오는 4일부터 스마트관광 시대를 선도할 관광 통합 플랫폼 ‘단양갈래’ 이벤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단양갈래’는 단양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스마트관광 통합 앱이다. 관광지 정보는 물론, 숙박 예약과 체험(패러글라이딩, 캠핑장 등), 교통(기차·시외버스 예매, 택시 호출), 주차장 위치 안내 및 정산(도담삼봉, 고수동굴)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 여기에 단양 투어패스 연동과 오디오가이드, AR포토 미션투어 등 MZ세대가 선호할 만한 콘텐츠도 탑재돼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앱 출시를 기념해 회원가입 쿠폰(4,000원)과 단양방문 인증리뷰 쿠폰(3,000원), 7월 여름휴가 체험상품 쿠폰(4,000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AR포토 미션투어 인증 시 일회용 필름카메라 굿즈를 증정해 관광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여행 초보자를 위한 추천 코스 제안, 스케줄 구성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단양 여행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 봉사단’과 함께 긴급지원주택 ‘청주형 디딤하우스’ 12개호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형 디딤하우스는 시가 운영하는 긴급주택으로 재난·재해, 경매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주거지를 상실했거나 상실 위기에 놓은 가구를 위해 지원하는 주택이다. 이번 작업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노후화된 시설을 중심으로 △오래된 전등 교체 △파손된 방충망 수리 △노후 주방 후드 교체 등을 실시했다. 정주남 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환경 개선 작업으로 입주자의 생활 편의성과 주거 안정성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께 신속히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에 청주형 디딤하우스 총 25개호*를 운영하고 있다. 위기가구는 임시거처인 이곳에서 최대 6개월간 거주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3일 ‘2025년 하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입 사료작물 의존도를 낮추고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 작물은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총체벼 등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축·낙협) 등으로, 재배 농가와 사료작물 재배계약을 체결하고 축산농가와 곤포사일리지 공급계약을 맺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면적을 기준으로 정해지며, 지원단가는 ha당 221만원이다. 다만, 당해 생산량 등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신청을 마감하고 필지 검증 및 사일리지 제조 수량 확인 등을 거쳐 12월 중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총사업비 14억5천만원을 투입해 약 2만2천800톤 규모의 동·하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