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철원군은 지난 22일,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탑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현충탑의 오염된 부분을 제거하고 현충탑 상부까지 세척하는 특수 고압청소 및 주변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철원군은 “지속적인 현충탑 관리로 현충탑을 보존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여 군민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충탑을 찾는 방문객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충탑은 1979년 6월 6일,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철의 삼각지대의 중심에 있는 철원 지역에서 희생당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 선양을 위해 건립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철원군은 오는 6월부터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출산 가정 아기의 백일과 첫돌을 보다 뜻깊고 경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장난감도서관(서면 와수리 소재)을 통해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품목은 백일상 2종과 돌상 2종, 돌잡이 용품으로 상차림 장식과 아기 의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최대 5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철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출산 가정이며 대여를 원하는 경우 철원군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대여물품은 직접 방문 수령으로 가능하다. 철원군 주민생활지원실장(김영종)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아이의 첫 기념일을 더욱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철원을 만들기 위해 육아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2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를 직접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비는 7개 사업 국비 640억원(총사업비 92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 △국도24호선 마령재 터널 개설사업 △초계면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안동큰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합천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등을 건의하며 자연 재해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임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 △기시기소하천 정비사업 △소리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 명성의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2일부터 이틀간 메이요클리닉 신경공학·정밀수술 연구소장 켄달 리(Kendall Lee) 교수 등 4명의 방문단이 전북을 찾아 기업 유치 및 공동 연구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김관영 도지사가 미국을 찾아 메이요클리닉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 유치, 공동 연구개발, 글로벌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켄달 리 교수는 메이요클리닉 산하 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AI 기반 정밀의료기술 연구와 더불어 의료기기 스타트업 NAVINETICS의 공동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 메이요클리닉은 1864년 설립된 미국 최고의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임상 진료와 연구, 교육을 통합한 세계적 의료 혁신기관으로 평가받는다. 방문단은 첫날인 22일 김관영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청에서 관련 부서 및 관계자들과 기업 유치 전략과 연구개발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예정지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한다. 국민권익위와 광주교육청은 ▲초‧중‧고등학생 참여형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교육청 부패취약분야의 개선 노력 등 협업 과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국민권익위와 G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원)생과 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청렴 관련 정규교과 개설 및 운영 ▲대학(원)생과 교직원의 고충상담 및 해소 지원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GIST와의 업무협약은 국민권익위가 연구 중심의 과학기술 특성화대학과 체결한 첫 업무협약으로,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들에게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과 기술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그 바탕에 청렴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 역량은 물론, 투명하고 바른 가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행정청이 교통법규 위반자에게 제척기간 경과 이전에 과태료 부과처분을 했더라도 제척기간 경과 이후에 과태료 고지서가 도달됐다면, 제척기간 경과 이후에 한 처분에 해당하여 효력이 없으므로 취소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담당 경찰관이 교통법규 위반자에게 우편으로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한 뒤 도달되지 않았음에도 공시송달을 하지 않고 있다가, 제척기간이 경과한 이후에 고지서가 도달된 처분을 취소하도록 해당 경찰서장에게 시정권고를 했다. ㄱ씨는 2019년 8월 1일 자동차 운행 중 규정 속도를 위반하여 무인 단속카메라에 단속됐고, 담당 경찰관은 ㄱ씨에게 책임을 묻고자 사전통지서와 과태료 고지서 등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그러나 ㄱ씨는 이러한 고지서를 받지 못하다가 단속 이후 5년이 넘은 2024년 12월 17일에 ㄱ씨의 자녀가 과태료 고지서를 받고 나서야 교통법규 위반 사실과 과태료 부과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ㄱ씨는 올해 1월 “공시송달 등 절차를 따르지 아니한 과태료 처분은 효력이 없으니 조사해 달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 조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4월 23일 국립수목원 혁신어벤져스 ‘엉망진창’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한 '2025년 국립수목원 나눔 한마당'행사 후속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수익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대형산불 대응 일선기관에 기부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포천시 소재 ‘은보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물인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주변 환경개선을 했다. 또한, 대형 산불 지역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노력한 최일선 산림 현장 대응 기관인 함양국유림관리소, 영주국유림관리소, 영덕국유림관리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산림 현장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기부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립수목원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조달청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방문 첫날인 5월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립병원 등을 대상으로 조달청 해외실증 제도를 안내하고 혁신제품의 시범사용 확대와 후속 수출을 협의하는 해외 실증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2일, 23일 이틀간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과 4·3 생존희생자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애월읍, 오라동, 화북동, 조천읍에 거주 중인 4명의 어르신(1921년~1931년생) 가정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보건소 간호사가 동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령의 어르신들과 4·3 생존희생자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여기고, 존경받는 노년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계약 내용을 변경하거나 해제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단, 계약 만료로 인한 종료는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고하거나 주택 소재지 관할 읍ˑ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고하면 된다. 계약 당사자(임대인과 임차인)는 공동으로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한 사람이 서명ˑ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해도 공동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신고 시에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부터 시행되어 지난 4년간 계도기간으로 운영됨에 따라 계도기간 내에 체결된 계약인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실시한 일제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되거나 멸실된 차량 등 52대에 대해 비과세 조치한다. 제주시는 매년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소멸·멸실·폐차 된 차량에 대해 일제 조사하여 자동차세 비과세 처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간 실시된 일제조사는 고질 체납으로 사실상 소멸·멸실 자동차로 인정하는 차량, 폐차장 입고되어 사실상 폐차된 차량, 천재지변·화재·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소멸·멸실된 차량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차령 11년 이상 차량 중 읍면동 사실조사를 통해 고질 체납 등의 사유로 사실상 소멸·멸실 자동차로 인정된 차량 21대와 폐차업소에 입고됐으나 압류 등의 사유로 말소되지 않은 차량 31대 등 총 52대가 비과세 대상으로 확정됐다. 다만, 비과세 처리 차량도 사후관리 과정에서 운행 사실이 확인될 경우는 그간 비과세 처리됐던 자동차세 전액을 소급 추징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일제조사를 통해 총 94대의 차량에 대하여 비과세 조치한 바 있다. 고창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사천시 중촌마을과 삼천포항 일원에서 4도 3촌 어촌체험의 첫 번째 프로그램 ‘어선어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사천 중촌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역 어촌계와 협업해 어선어업 이론, 위판장 경매, 통발·투망 체험, 우수귀어인 만남 등 어업 관련 활동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경상남도 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제2탄 7월 어촌생활, 제3탄 9월 양식업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 인구 유입과 어촌 활력 회복을 위해 도시민에게 어촌의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남 어촌을 함께 만들어갈 귀어 희망이 가득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