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국후계농축협조합장경영인협의회(공동회장 박정수, 양기원)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은 농·축협 조합장들을 환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후계농업경영인출신 농·축협 조합장 210명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대현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트럼프 2기 북미관계 변화와 한반도 정세 및 대응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조합장들의 열정과 혜안이 모여 얻은 지식이 우리 농업의 강력한 무기가 되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워크숍 개최지로 제주를 선택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국후계농축협조합장경영인협의회는 후계농업경영인출신 농·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후 도청에서 이흥실 경남FC 신임 대표이사와 만나 구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경남도민프로축구단 구단주)는 “축구 현장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능력 있는 분을 대표이사로 모시게 돼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대표이사 체제하에 조직을 조속히 안정화하고, 구단의 혁신을 이뤄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강한 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흥실 대표이사는 지난 8월 22일 경남FC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과거 경남FC 수석코치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10년 만에 경남FC에 대표이사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성적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구단을 혁신해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출신인 이 대표는 포항제철축구단 선수 생활을 시작으로 마산공고, 전북현대, 경남FC, 안산그리너스 등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으며, 김천상무 단장, 대한축구협회 대회분과위원장 등 축구 행정 경험도 풍부해 구단 운영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표는 “감독과 선수단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세훈 시장이 1일 오후 2시 30분,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국내 최대규모 전문공연장 겸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조성 현장(창동 1-23, 24일대)을 찾아 공사 진행 및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2023년 11월 착공한 ‘서울아레나’는 코로나19 이후 금리 인상, 건설공사비 급등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공공과 사업시행법인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한 결과 9월 현재 공정률 34%로 계획 대비 114% 상회하며 순항 중이다. 2009년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 내 대규모 공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전문공연장’과 최대 7,000명 수용이 가능한 ‘중형공연장’을 비롯해 상업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실, ‘서울아레나’가 착공하기까진 많은 굴곡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미 2009년 K팝 공연산업 성장 가능성과 서울 시내 대형 공연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을 준비했으나 금리 상승으로 인한 PF 시장 경색,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사업성 저하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올가을, 뚝섬한강공원, 서울식물원 등 서울 전역이 ‘지붕 없는 조각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민은 물론 최근 케‧데‧헌 열풍으로 서울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세계적 수준의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서울의 매력의 푹 빠질 기회다. K-조각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7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메인 전시·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 30일(일)까지 서울식물원,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등에서 이어지는 연계전시 '서울조각전시+'로 확장된다. [서울시, 9.1.~11.30.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 개최… 총 100여점 야외 전시] 올해 축제에서는 총 100여 점의 야외조각작품을 선보인다.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2회 서울조각상' 결선 진출작 14점 ▴예술감독 초청 기획전 22점 ▴민간협력 전시 55점 등 세계적인 수준의 조각 작품이 서울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는 '제2회 서울조각상' 결선 진출작 14점이다. '서울조각상'은 국내외 우수 조각가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가 오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광장에서 펼쳐진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섬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두고 여수시민의 역량 결집과 사전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섬박람회 주행사장은 8개의 전시관에 들어갈 콘텐츠 윤곽이 드러났으며, 이달 말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는 섬 캠핑장, 카약‧카누 체험,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13개국 14개 도시가 섬박람회 참여를 확정한 상태로 30개국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섬박람회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준비하는 만큼 이번 D-365기념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준비했다. 먼저 지역 어린이 합창단과 여수시립국악단이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오후 6시 20분부터는 공식 행사가 진행되며, 입장권 오픈식과 함께 1호 구매자 선정 이벤트가 펼쳐진다. 1호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섬박람회 개막식과 기획공연 초청권 등이 주어진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에 대응해 광주·전남이 협력적으로 중장기 지역발전전략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인 ‘초광역권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두 시·도는 ‘국토기본법’ 제12조의2에 근거해 다양한 분야의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 시·도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시·도별 각각 15명씩 총 3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위촉직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은 두 시·도 부단체장이 윤번제로 맡게 되며, 2025년에는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026년에는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담당한다. 부위원장으로는 허문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위촉 후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초광역권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가 이뤄졌고, 위원들의 심도있는 질의와 정책 제언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은 2026년부터 2040년까지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자치도는 9월 1일 16시 40분부로 진안군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즉시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20~80mm 강수량이 예보되어 있어,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계곡 등과 같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예찰 및 통제 조치를 실시와 공사 현장 침수 방지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집중 호우로 급격하게 불어난 인해 급류 발생이 우려에 따라 수변과 계곡 등 위험 구간에 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점검을 위한 외출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계곡, 하천 등 산간지방은 집중호우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사전에 접근을 삼가여 주시기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TV·라디오·인터넷 등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문자나 재난 알림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자치도에는 현재 진안군 호우경보, 무주, 완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상준)가 8월 30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2025 덕풍3동 주민총회 및 나룰어린이 미술대회 환경그림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나룰어린이 미술대회 환경그림 공모전을 연계하여 의미있는 행사를 선보였다.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및 3기 주민자치회 소개 ▲2026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발표했으며, 나룰어린이 미술대회 환경그림 공모전은 사전 신청을 받은 유치부(6~7세), 초등1부(8~10세), 초등2부(11~13세) 3개부문 57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환경을 주제로 각자의 미술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준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이 뜻깊은 주민총회에 함께 해 주시고, 2026년 주민자치 의제 발굴과 미술대회 준비에 힘써 주신 덕풍3동 주민 여러분과 주민자치위원님들, 미술대회 참가 어린이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덕풍3동 주민자치회는 내실있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서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결정하고, 함께 실천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시청~광주역) 건설공사와 관련, 공사구간 도로 개방이 8월말 현재 56%를 달성하는 등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개방 공정에 속도를 내 오는 12월22일까지 백운광장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의 도로를 전면 개방해 교통흐름을 정상화 한다는 목표다. 실제 지난 7월말 기준 도로 개방률은 6.3㎞, 43%에 머물렀으나, 상무역 주변 등 3곳 1.8㎞구간의 도로 포장 및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완료, 8월말 현재 8.1㎞, 56%까지 향상됐다. 특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과 숙소 등 선수단이 오가는 도시철도2호선 공사 구간(1.4㎞) 중 금화로 800m 구간은 복공판을 철거하고 8월말 정상 개방했다. 다만, 양궁장 앞 600m 구간은 7월 극한호우로 인해 되메우기 공정이 늦어져 도로 개방이 지연돼 11월 말 개방 예정이다. 광주시는 선수단 수송 도시철도 공사 구간에 대해 선수단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과 세계양궁대회 손님맞이 환경 개선 차원에서 도로점용 구간의 울타리(펜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관내 전 해역에 6년 만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확산 차단 및 어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신속한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은 9월 1일 산양읍 해역을 찾아 방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황토 살포와 해수 교환 작업에 나선 어업인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현재 방제선, 건설장비, 차도선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투입해 방제를 추진 중이며, 확보된 사업비 4억 원에 더해 추가 10억 원을 해양수산부에 긴급 요청한 상태다. 또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대응 자원을 공유하고, 실시간 해역 모니터링으로 적조 생물 농도와 수온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허대양 부시장은 “올해 다행히 고수온 피해는 없었지만, 적조는 단기간에 확산될 수 있고 남해 등 인근 지역의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어업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영시는 적조 발생 해역 인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감문중학교는 2025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Economy 탐험中!’의 슬로건을 내걸고 창업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제교육학생동아리 ‘행복달꿈’과 창업동아리 ‘달콤이네’가 주축이 되어 전교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2년째 이어오고 있다. 2~3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창업 아이템 및 판매 물품을 선정하여 운영했는데, 올해는 테니스공 던져 인형 맞추기, 축구공 미션 등의 놀이 체험활동과, 직접 준비한 빵, 김밥, 떡볶이 및 라면과 추억의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판매됐고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머리핀, 뜨개 주머니 및 가정에서 생산한 농산물 등의 상품이 판매됐다. 창업프로젝트의 마지막은 경매 활동이었는데 참가자들은 본인들이 아끼는 물건을 경매에 출품했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경매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져 모두 신나는 경매를 경험하며 웃고 즐길 수 있었다. 협력과 공동체 의식의 증진 및 자원 순환과 나눔의 중요성을 체득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창업프로젝트 활동으로 발생된 수익은 작년에 이어 수익금의 50%는 창업가가 가지도록 하고 50%는 환경단체에 기부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SotaTek Korea(소타텍코리아)와 차바(Chaba)가 2025년 8월 18일, 차량 정비 및 검사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자동차 서비스 시장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타텍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SDaaS(Software Development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를 비롯해 AI, 블록체인, IoT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차바는 인천에 본사를 둔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차량 정비 및 검사 대행 분야에서 축적된 산업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약 70% 카센터와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 모빌리티와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과 지원으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서비스 시장에서 혁신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바는 ▲차량 정비 및 검사 플랫폼 구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