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농업은 곧 생명, 보성군의 뿌리이자 미래”라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다 함께 잘사는 농축산업’ 실현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60억 원 규모의 농축산업 계획을 바탕으로 공익기능 강화, 친환경 유기농 확대, 농촌 복지 증진,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방역 인프라 확충 등 농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 농가 삶을 지키는 소득 안전망 구축 보성군은 올해 9,966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수당 59억 8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가구당 60만 원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농가 지원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4,425명),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94개 마을), ▲농업인 월급제(62농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 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 정책보험 분야에만 36억 원 이상을 편성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와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생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미추홀구 학익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농촌지도자 봉화군 연합회와 함께 동 청사에서 ‘도농 상생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촌지도자 봉화군 연합회 임원 및 관계 공무원, 학익2동장 등 약 20명이 참석해 도시와 농촌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7년 농촌지도자 봉화군 연합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꾸준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비 절감으로 양질의 고추, 사과 등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지속해서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함으로써 도농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박희갑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농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의 원하는 꿈(夢)을 꾸는 청소년’은 오는 14일 ‘내 아이도 혹시 외모 지상주의?’를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이어트가 사회적 화두로 자리 잡은 현시대에, 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돕기 위해 ‘다이어트, 비콰이어트!’의 저자이자 몸 인문학자 김가영 작가를 초청해 책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피지컬100'이 보여준 이 시대의 몸: 내 몸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외모 품평의 심각성: 외모 품평이 범죄의 발화점이 되기까지, ▲바디프로필 전성시대 속 모든 몸의 평등, 신체 긍정,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신체와 기술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미디어 속 인물과 자신을 비교하며 다이어트 및 성형에 몰두하는 ‘몸 패닉(Body Panic)’ 현상에 대응해, 양육자들이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습득하고 ‘몸 문해력(Body Literacy)’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련관은 이를 통해 부모가 먼저 ‘몸 교육’을 이해하고, 자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미추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강화군 화개정원에서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담당 공무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흥식 민간위원장의 ‘민간협력과 사회보장’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소통과 교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방안, 민관협력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흥식 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위원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돼, 협의체 활동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8개 실무분과, 21개 동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보장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단계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공근로 29명, 지역공동체 19명 등 총 48명의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산업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에서 31년간 근무한 김연기 교수가 맡아, 산업안전 보건의 기본, 산업현장 건강 관리를 비롯해 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 등 근로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전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단계 직접 일자리 사업은 오는 11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용정공원 동산에 파종한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만개해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백일홍은 오랫동안 꽃이 시들지 않고 피는 꽃으로, 보통 6월에 개화해 10월까지 피는 대표적인 관상용 국화과 꽃이다. 구는 지난 4월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용정공원 동산에 관수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토지를 개량하고 백일홍 등 꽃씨를 파종했다. 또한, 백일홍과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과 연인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백일홍이 지는 가을에는 노란 꽃으로 유명한 유채꽃 씨앗을 파종해 내년에는 사계절 내내 꽃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연일 계속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도로변과 공원 등 4곳에 ‘이동식 그늘막’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동식 그늘막 쉼터는 설치와 해체가 간편한 몽골 텐트 형태로 제작돼 손쉽게 설치 및 이동이 가능하며, 강한 햇볕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축제나 문화 행사,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예산 효율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학익동 시티오씨엘 3·4단지 버스정류장 두 곳은 아직 고정형 버스쉘터가 설치되지 않아 무더위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으나, 구는 해당 정류장에 이동식 그늘막을 설치해 주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선8기 지난 3년간 군민의 격려와 성원 속에서 군정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최 군수는 예산시장의 전국적 위상 강화를 민선8기의 가장 큰 보람으로 꼽았다.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과 다양한 원도심 연계 콘텐츠를 통해 군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으며, 관광객 유입도 꾸준히 증가해 올 하반기에는 방문객 10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경제의 기반 마련을 위해 3년간 총 60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112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셀트리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도내 최대 면적인 40만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성공시켜 미래 산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청소년과 독일 교류 도시 카를스루에 청소년 간 교육·문화 교류 및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수성구-독일 카를스루에 로보틱스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성구 독일 카를스루에 간 첫 교류 대회로, 참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로봇과 코딩 기술을 활용해 구조 로봇, 주차 로봇, 청소 로봇 등 세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각 도시에서는 팀 단위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종목별 우승 팀이 최종 교류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수성구 예선 및 본선 대회는 오는 12일 수성미래교육관에서 열리며,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3개 팀이 종목별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성미래교육관 내에 미래 기술 교육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국제 교류 대회는 오는 18일, 독일 카를스루에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독일 카를스루에와 공동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승패를 넘어 미래 기술 분야의 교류와 성장을 함께 경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 변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변산면 부녀회가 해마다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홀몸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30여 명의 부녀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조리장에서 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등 손맛 가득한 반찬들이 하나씩 정성껏 만들었다. 준비된 밑반찬은 총 200통의 도시락 통에 나뉘어 포장됐으며, 전달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관내 홀몸 남성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전달했다. 김갑숙 회장은 “작은 반찬 한 통이지만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담긴 만큼, 받으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따뜻함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는 변산면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녀회원들은 “오랜 시간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 힘들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 부안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는 지난 5일 모항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서 부안군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모항해수욕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올해까지 27년째 모항해수욕장의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으며, 8월 17일까지 각 읍면 새마을 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매일 해수욕장 모래사장,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화장실 등에서 환경정화 및 각종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명한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름을 맞아 개최되는 모항해수욕장 개장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황홀한 저녁노을을 자랑하는 모항해수욕장이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국민 휴양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권명식 지회장은 “모항해수욕장의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및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마을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안군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은 매년 해양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고 선박의 안전운항을 저해하며 유령어업의 온상이 되는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어구보증금제도의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마치고 7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구보증금제는 어구를 판매하는 단계에서 일정한 금액의 보증금을 포함해 어업인에게 판매하고 어업인이 사용한 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자발적 회수 제도로 조업 중 폐기나 유실이 많은 통발어구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자망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보증금액은 스프링 통발이 1,000원, 원형이나 반구형 통발은 2,000원, 사각통발은 3,000원으로 어업인들이 폐 통발어구를 반납할 경우 반납 어업인에게 보증금액을 지급하고 보증금 환급과는 별도로 폐어구 1개당 700원에서 1300원의 회수촉진 포인트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어구보증금제의 시행을 위해 부안수산업협동조합과 사무위탁계약을 체결 완료하고 어업인들의 접근이 쉬운 격포 국가어항 내에 폐어구를 수거․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