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해남·영암 기업도시 일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 선정을 환영하고,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와 ‘해상풍력 기자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의지를 다졌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와 영암 삼호읍 삼포·삼호지구에 조성 중인 전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일원이다. 면적은 여의도의 50배가 넘는 약 4천400만 평에 달한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100(RE100) 데이터센터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되면 전남에 전례없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가격경쟁력 있는 분산에너지를 활용해 수도권 기업뿐만 아니라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글로벌 AI 기업 등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의 특구 내 이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퍼스케일러는 거대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또한 그동안 계통포화로 발생했던 재생에너지 출력 문제가 해소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이 한층 앞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호평동이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 공모에 ‘친구플러스, 서로 돌봄 공동체’ 사업이 선정돼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친구플러스, 서로 돌봄 공동체’는 지역 내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 간 정서적 관계망을 형성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실질적인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사업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진행되며, 이번 선정으로 마을특화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4개 임대아파트 단지에 거주 중인 어르신 40명(단지별 10명)을 대상으로, 이웃 어르신과의 관계 형성을 지원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의지할 수 있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원예 힐링 △음악 활동 △가을 나들이 △송년회 △생일 축하 등 총 5개 테마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시민 참여를 통해 조성한 후원금 45만 5천 원을 오남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주관한 ‘사랑을 담은 기부 단말기’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지난 3월 약 한 달간 풍양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된 비대면 기부 단말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오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숙)에 지정 기탁되어, 오남읍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미 소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풍양보건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는 기부 문화가 정착되고 있어 뜻깊다”며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이번 기부 단말기 행사 외에도 지난해 12월 오남읍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앞 공터에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주거·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2025 빨래하기 좋은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깨끗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 △남양주시 해병대 전우회 △한울타리 △한길회 △남양주 생활개선회 △남양주 짜장차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 총 7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약 150채의 이불을 수거·세탁·건조·배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탁 봉사는 오전부터 시작돼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뒤, 이동 세탁 차량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세탁과 건조를 완료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이불을 같은 날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추억의 뽑기 부스가 설치돼 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점심 식사로는 ‘남양주 짜장차’에서 제공한 짜장면이 마련돼 온정을 더했다. 특히, 남양주 생활개선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북부 물류·산업 거점도시인 음성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22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 군수는 “청주공항은 음성군 산업 구조와 가장 밀접하게 맞닿은 관문 공항으로, 활주로 확충은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이동 편의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도 “군의회 역시 활주로 건설이 갖는 실익에 공감하며, 도민 공감대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가 밀집하고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음성군은 수도권과의 연결성도 우수해, 청주공항 인프라가 확충될 경우 기업 활동 기반 강화는 물론, 정주 여건 향상과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서명운동은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지며, 충청북도는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청주대학교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AI‧SW 전문인력 양성 및 도민 AI 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 AI‧SW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0개 대학 선정에 47개 대학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최종 청주대학교가 선정되며 충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공모 선정으로 청주대학교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 맞춤형 AI‧SW 전문인력 양성 ▲AI‧SW 스타트업 창업 지원 및 생태계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회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 맞춤형 AI‧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충북 전략산업과 AI·SW 기술을 연계한 실무형 융합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과제 및 인턴십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AI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청년 창업 산실이 될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가 22일(목)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김꽃임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PARK 공모 선정기업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SPARK 사업은 지역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서는 청년창업 프로젝트로 SK하이닉스와 서원대학교가 기획 및 후원한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이들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타트업이 입주해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청년창업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지상 4층, 연면적 1,221㎡(약 370평) 규모로 창업 기업 공유오피스, 회의실, 교육 및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창업실습공간으로 꾸며졌고 2층은 공유오피스, 3~4층은 창업 기업 사무실 및 교육,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는 2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민간협력 재난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5월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유정선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 류근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도는 기후 변화, 도시화, 복합재난 증가 등으로 재난의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건설협회충청북도회와 대한건설전문협회충청북도회는 ▲호우, 태풍 등 위험 기상특보 시 예찰‧순찰 활동 ▲재난 대응 활동 시 인력과 장비, 물자 등의 지원 ▲재난수습 활동에 인력과 장비, 물자 등의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현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건설업계와의 협력은 사전 예방적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표창’ 지도자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높이 평가되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수련관은 ▲청소년의 주체적 성장과 권리보장을 위한 청소년 참여활동, 동아리활동 지원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의식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및 해외봉사활동 ▲미래역량강화를 위한 진로체험, 4차산업 디지털활동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청소년축제, 캠프 및 체험활동, 가족단위 프로그램 ▲건강한 신체역량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생존수영, 스포츠교실 등 매년 100여 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중에 있다. 환경 및 청소년정책의 변화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했고, 국가보훈부 등 중앙부처를 포함한 지역의 여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수련관은 청소년환경위원회 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천시니어클럽은 5월 15일, 5월 21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680여명과 함께 강화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제나 청춘! 함께라서 더 빛나는 봄”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간의 친목 도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순무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강화의 전통 김치 문화를 체험하고, 천년고찰 전등사 관람을 통해 고즈넉한 분위기와 푸르른 봄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며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권치영 관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일상생활이 더욱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니어클럽은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트로트 뮤지컬 관람, 문화 유적 탐방, 자연생태체험, 안성 팜랜드 관람 등을 진행하며 다양함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5월 21일 부천시 재향군인회 지원을 통해 원미구에 거주하는 30명의 어르신들과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장수사진은 더브릿지 포토그라피(대표 김호태)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당일 신인식 원미구청장이 함께 참여하여 격려 및 축하를 해주었다. 촬영 내내 편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주신 대표님 덕분에 짧은 시간 내에 어르신들 모두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금번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은 ‘재향군인회 덕분에 좋은 기회가 생긴 듯 하다. 복지관과 재향군인회에 감사하다.’, ‘친구와 함께 신청했다. 도움 주시는 분들 덕분에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됐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부천시 재향군인회와 더브릿지 포토그라피 덕분에 복지관 어르신들께 약 2년 만에 장수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해드릴 수 있었다. 최근 장수사진 촬영에 대한 어르신들의 인식이 예전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하여 매회 신청수요도 많고, 촬영도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될 수 있었다. 지역 어르신들께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심에 감사드린다.’로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가 ‘서른 해의 동행, 새로운 내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지원 사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도·시의원, 복지 관련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아리현 밴드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내빈 축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슬로건 선포 △떡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스트롯 출신 가수 이예은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이 30년 동안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친구이자 버팀목이 되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동반자가 되고, 특히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어르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