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6월 20일 저녁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의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 《살롱 드 바이올린 - KoN(콘)》을 개최한다. ▣ 국내 최초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들려주는 삶과 음악의 이야기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KoN(콘)의 인생과 예술을 관객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KoN(콘)이 걸어온 음악 여정,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그와 함께한 바이올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KoN(콘)은 대한민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뮤지컬 배우, 화가로 활동하며, 클래식을 기반으로 집시, 재즈, 탱고, 현대음악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집시음악의 종주국 헝가리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자작곡들은 tvN ‘또 오해영’,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드라마에 삽입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 진솔한 토크와 다채로운 무대가 어우러진 단 하나의 ‘살롱 콘서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율곡으로 대표되는 강원지역 역사 문화자료를 발굴‧육성하고, 도내 산재한 국학 자료의 집대성을 위한 연구기관인 (재)율곡국학진흥원의 창립 이사회가 6월 2일 개최되어 올해 7월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종구 이사장, 박원재 원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창립 이사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강원특별자치도에 설립허가신청 및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곧바로 경력직 직원 공개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재)율곡국학진흥원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원장 1명 및 4실(기획연구실, 국학자료실, 교육연수실, 경영지원실) 11명으로 구성되며, 강릉시 6급 이하 공무원 1명이 파견되어 진흥원의 출범 초 기반을 다진다. 이외의 직원은 경력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율곡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임원진으로 ▲이사장에 최종구 국제금융대사 ▲원장에 박원재 (사)율곡연구원장 ▲이사로는 한건수 현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오항녕 현 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영복 현 KBS 진품명품 감정위원, 심경호 현 고려대학교 한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명장전’이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시 개막식은 5월 28일 오후 6시에 열렸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최상문 지사장, 국제기능올림픽 한국기술위원회 류병헌 기술위원장, 경남지방기능경기대회 김기하 기술위원장, 대한민국명장회 경남지회 백승학 회장, 산업현장교수 옥운이 고문, 창미봉 조동열 총단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경상남도명장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경남지역 각 분야 명장들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도자기, 화훼, 이미용, 귀금속, 제과제빵, 산업, 온돌 등 다양한 직종의 실물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산업 분야 명장들은 자신이 종사하는 직업을 시각적으로 설명하는 자료나 장비, 공예품 등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이 직업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작품은 통영지역 마지막 섭패(조개장식) 가공 명장이었던 고(故) 이금동 명장의 유작이다. 전통 공예 기술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5월 31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팀이 4x100mR 경기에서 38.49초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 국가대표 4x100mR 팀은 이준혁, 이재성, 서민준, 나마디 조엘 진 선수로 구성됐으며, 전 구간에 걸친 완벽한 배턴 터치와 폭발적인 스피드로 한국 육상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38.49초라는 기록은 종전 한국 기록인 38.51초에서 0.02초 단축한 것으로, 결승선 통과 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동시에 갈아 치우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특히 나마디 조엘 진 선수의 인상적인 주행이 큰 주목을 받았다.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팀원들과 함께 이룬 값진 기록이라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 육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38.49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준 위대한 성과이다”며, “특히 예천군청 소속 나마디 조엘 진 선수의 힘든 훈련과 수많은 도전 끝에 이룬 값진 결과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차별없이 편리하게 창원시 내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홍보 팸투어를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은 2023년 11월에 문화체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 5000만 원, 도비 1억 5000만 원, 시비 6억 원 등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하여 여좌천, 창원의 집, 진해해양공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비롯한 누구나 불편함 없이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물리적‧정보적 접근성, 편의시설, 서비스 전반을 대폭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개선 내용에는 ▲무장애 이동동선 확충 ▲장애인 화장실·경사로 설치 ▲점자블록 및 음성안내 시스템 도입 ▲정보안내판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에 시는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고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취약계층 20여 명과 함께 하는 팸투어를 진행, 이번에 조성된 여좌천, 창원의집, 진해해양공원의 열린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등 홍보를 하게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2025 ITF 오리온닥터유배 창원 국제남자테니스 투어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ㆍ경상남도테니스협회ㆍ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 창원시와 오리온이 후원한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5개국에서 선수 110여 명과 심판 및 운영요원 40여 명 등 약 15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단식과 복식 부문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3만 달러다. 이번 대회에는 이소무라 코코로(일본, 487위), 에반 주(미국, 610위) 등 해외 유망 선수들과 함께 신우빈(경산시청, 499위), 권순우(국군체육부대, 504위) 등 세계 랭킹 400~2000위권의 국내 선수들이 참가해 창원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6월 1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일 본선, 7일 복식 결승, 8일 단식 결승전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시민 투표 참여를 위한 6대 실천운동을 펼친 가운데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 참여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는 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6월3일)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투표가 힘입니다’ 캠페인 실천성과를 공유했다. 광주는 이번 대선 사전투표에서 52.12%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평균 34.74%보다 17.38%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앞서 광주시와 교육청, 자치구는 지난달 12일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역대 최고 투표율 92.5% 향한 적극행정…광주시-교육청-자치구, 6대 실천 약속’을 한 바 있다. 6대 실천과제는 더 많은 시민들의 더 편한 투표를 지원하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열악한 조리장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외식업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음식점 조리장 환기시설 청소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조리장 환기시설 청소비용 지원사업은 음식점 주방의 비위생적인 후드, 덕트 등 환기시설의 청소 비용(최대 550천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100㎡ 미만의 일반·휴게음식점 20개소이며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업소이다. 단, 공고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및 영업정지 이외 2회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및 과태료 등 체납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위생환경개선 지원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6월 24일까지이며 군청 민원봉사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민원봉사과 위생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식업 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음식점에 대한 주방환경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기도청소년야영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는 2일 청소년야영장에서 ‘청소년의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야영장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안전한 캠핑 문화 캠페인 ▲가스시설 관리 등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 ▲청소년 대상 가스 안전 교육 및 홍보 ▲지역 사회공헌활동 및 캠핑장 연계 행사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대상 가스 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이 더욱 체계화될 것”이라며 “안전한 캠핑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는 가스 안전 기술 보급과 전문 인력 양성, 기업의 안전 경영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월 16부터 18일까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각각 열린 ‘2025년 경기도 발달장애인 부모휴식지원 캠프’ 1·2차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발달장애인의 정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차 캠프는 청소년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 남부권에서, 2차 캠프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 북부권에서 각각 진행했다. 총 180여 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캠프 기간 중 부모와 자녀는 낮 동안 분리돼 각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자녀는 자원봉사자와 1:1로 연결해 보다 밀착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1차 캠프에서는 ▲부모 대상 한경국립대학교 전환교육 특별강연 및 입시상담, 안성 아쿠아필드, 화담숲 체험 ▲자녀 대상 대학생활 체험, 에버랜드, 장애인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차 캠프에서는 ▲부모 대상 문화예술 발달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 방문 및 진로 강연, 고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대 등 호남권 5개 SW중심대학이 대학 간 경계를 넘어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과 IC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공조에 나섰다. 2일 전남대에 따르면 최근 전남대는 호남권 5개 SW중심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6일(월)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전북대학교, 조선대학교 각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장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공유 ▲공동 교육과정 운영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개최 ▲해외연수 프로그램 연계 등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5개 대학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의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SW중심대학 사업 운영을 통해 첨단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확대는 지역 대학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대가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국제적인 역량과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어교육원이 미국 국무부 주관 ‘Critical Language Scholarship(CLS, 전략 언어 장학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11년 연속 운영한다. CLS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가 지정한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12개 언어에 대해, 미국 대학(원)생들에게 해당 국가에서 단기 집중 언어 교육을 제공하는 권위 있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전남대는 2015년부터 한국어 교육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CLS 한국어 대면 프로그램과 함께 온라인 기반의 ‘CLS Spark’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에게 한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CLS 한국어 프로그램에는 미국 전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25명의 장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6월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약 8주간 총 130시간 내외의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는다. 장학생들은 또한 K-pop 댄스, 캘리그라피 등의 문화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