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5 제1차 삼척시 탄소중립 콜로키움'을 오는 5월 26일 오후 4시부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신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최인수 강원대학교 그린에너지공학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탄소중립과 관련된 최신 기술 동향과 실천 방안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는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삼척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이번 콜로키움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닌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과제”라며 “이번 콜로키움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5월 17일 ‘제2회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 3회기 체험활동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탐방과 뮤지컬 ‘넘버블록스’를 관람했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리문화유산과 역사의 소중함을 깨닫고, 문화예술 활동으로 뮤지컬 ‘넘버블록스’를 관람하며 문화적 감성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책에서 보았던 많은 국보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역사공부에 흥미가 많이 생겼다.”라면서 “처음으로 대형극장에서 뮤지컬도 관람해서 감동적인 하루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는 영월관내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현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사회성을 발달시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삿갓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조리와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직접 반찬을 만들고, 오후에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에 손수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했다. 특별히 이번 배달에는 안전점검을 하며, 전기시설 점검 및 창호 및 방충망 점검 등도 같이 진행됐다. 박순자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음식으로 이웃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안백운 김삿갓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은 지난 21일 영월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영월성폭력상담소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성매매 근절과 예방을 위한 것으로, 영월읍 유흥업소와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과 성매매 알선 및 불법전단지 배포 여부를 점검했으며, 업주와 종사자에게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성매매 피해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계도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영월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축산물 시장개방으로 한우 가격 경쟁력 약화 및 한우 수급 조절 문제, 생산비 증가 등 악재에 따른 경영악화를 해결하고자 영월한우 명품화 사업 추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별 고급육생산 1:1 맞춤 컨설팅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우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2025년 5월 22일 최명서 영월군수와 정연복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과 한우 사육 농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한우 명품화 및 고급육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산 빅데이터 기반 한우 농가 맞춤형 컨설팅 및 피드백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기술 교류 등을 약속했다. 김원태 농업축산과장은 최근 경기침체 및 한우 사육 농가의 경영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영월한우 명품화 및 고급육생산을 위한 전문적인 견해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되며, 영월군은 축산물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영월한우 품질이 전국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은 여름철 태풍과 폭염 등 각종 농업재해로부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태풍 발생도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8월 중순부터 9월 초 사이에 강력한 태풍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여름철 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상황실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단계별 대응 요령을 농가에 제공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대응 및 응급복구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상특보 발령 시 문자 메시지(SMS)를 통해 긴급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과 함께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발생 시 농어촌공사, 농협,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이 2025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봄엔 동강 가자'를 주제로 봄꽃과 반려 식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봄 가든쇼를 개최한다. 이번 가든쇼는 동서강정원 연당원(영월군 남면 연당로 76-16)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정원문화 확산과 반려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동강할미꽃, 안젤로니아, 루피너스 등 아름다운 봄꽃이 전시된 26개의 참여형 쇼가든(학생정원, 가족정원, 작가정원)이 조성된다. 정원식물, 정원오브제, 꽃차 등 다양한 정원상품 판매와 함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를 포함한 7개의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이동형 반려식물클리닉을 통해 식물 건강 진단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화분만들기와 포토월 사진찍기 등 반려식물 체험, 인식표 목걸이 만들기, 포토월 사진찍기, 명푸치노, 아이스크림 판매 등 반려동물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행사 기간에는 강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정원 콘퍼런스(정원도시 영월)가 24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32회 미스터강원선발대회 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이 오는 5월 24일 속초시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와 속초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속초시와 속초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보디빌딩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한다. 오전 9시 몸무게 측정을 시작으로 10시 30분부터 예선전이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후 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는 피지크, 보디피트니스, 뷰티바디, 보디빌딩(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 중년부, 실버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미스터강원MVP 상, 체급별 1~3위 상, 장려상, 특별상, 근육상, 포즈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체급별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전국체전에 선발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선발대회는 강원도를 대표할 보디빌딩 유망주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이 직접 현장을 찾아 건강한 경쟁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7월부터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미만 가정에 가사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울주형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 출산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부모가 출산,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사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청소와 세탁, 정리정돈, 취사서비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총 100가구를 모집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며 본인부담금은 월 2만2천원이다. 법정 저소득층 가정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임신부터 출산 이후 초기 육아는 부모에게 큰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따르는 시기”라며 “가사돌봄 바우처를 통해 가정의 가사 부담을 덜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햇빛교회가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해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미영)에 기탁했다. 이 목사는 해신동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이번 선행 외에도 무료급식소 운영,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접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월세 지원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왼손이 하는 걸 오른손이 모르게 한다’라는 성경 잠언처럼 이웃에 대한 봉사와 사랑의 나눔을 묵묵히 지켜와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이 목사는“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이번 성금이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미영 해신동장은 “햇빛교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햇빛교회와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단지가 ‘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의 교두보 기업인 ㈜풀무원과 손잡고 미래 신산업 육상 김 양식 집적화단지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한국 김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2년 연속 1조 원이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수산식품단지’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육상김 양식 기술개발’은 지구 온난화와 해양 오염으로 김 양식에 적합한 환경을 맞추기 까다로워지면서 나온 해양수산부의 신규 과제이다. 무엇보다 김 산업 세계 1위 ‘한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더할 나위 없이 절실한 연구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수산식품단지에 김 육상양식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킨 풀무원이 해양수산부 국가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월에는 새만금개발청, 김 생산자 단체·수협, ㈜풀무원, 그리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함께 ‘김 육상양식 기술의 상용화를 준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앞으로 조성될 육상김 융복합단지는 국가공모를 통해 획득한 육상김 양식 기술을 이전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가루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담당 이경근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파종 시기 및 방법, 육묘·비배 관리 등 가루쌀 재배에 핵심적인 기술 내용이 중심이 됐다. 이경근 팀장은 “가루쌀(바로미2)는 수발아에 약하고 조생종 특성상 생육기간이 짧아 분얼이 적은 품종이므로, 관행보다 파종량을 10~20% 늘리고 평당 90주 정도로 이앙 밀도를 높여야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적기 이앙(6월 25일 ~ 7월 5일), 조생종 전용 비료 사용, 병해충의 적기 방제도 강조하며 정밀한 재배관리가 필수임을 언급했다. 교육에 앞서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시기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농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루쌀은 제분 효율이 높고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이 가능한 작물로, 정확한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재배농가들을 격려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가루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