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4일 치매환자 가족들의 심신 회복과 돌봄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고향사랑기금사업 공모에 밀양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이다. 첫 수업은 산외면 청정표고마실 농장에서 열렸으며, 참여자들은 ‘표고 단호박 찰빵 만들기’와 ‘표고 로고 이름 붙이기’ 체험을 통해 농업과 치유가 결합된 색다른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다육식물 교감하기, 텃밭 가꾸기, 표고식초 족욕,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난 8월 선착순 모집을 통해 확정된 치매환자 보호자 1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는 일이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같은 처지에 있는 보호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가 최근 수영장(50M 8레인), 스쿼시장(4코트), 볼링장(16레인)에 대해 각각 공인시설 인증을 획득하며,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내 처음으로 3개 종목 공인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전문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인증은 대한수영연맹, 대한스쿼시연맹, 대한볼링협회가 시설 규격, 안전관리, 경기 부대시설 등을 엄격히 심사해 주관했으며, 전문 종합체육시설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식 이사장은“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 운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는 9월 4일 경북 지역 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담당자 및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산동면 문화플랫폼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동이랑 문화랑: 과거-현재-미래로 보는 문화플랫폼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산동면 문화플랫폼을 직접 방문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의 활성화 사례 및 운영 프로그램, 콘텐츠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동면 문화플랫폼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타 시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할 정도로 성공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참여 및 소통 증대와 복지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경북 지역 농촌개발 담당자들이 산동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제구는 9월 3일 연제구 거주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제2회 연제여성기술교육 '제과·제빵 마스터 클래스'를 개강했다. 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자립 지원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제과·제빵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수강생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강생들은 앞으로의 배움에 대한 기대감과 의지를 다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력단절 등으로 재취업이 쉽지 않은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9월 3일 열린 2025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탁순선 모라3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과 김영국 주례3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에게 ‘2025년 부산시 모범선행시민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모범선행시민상은 남다른 희생정신과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선 모범적인 시민에게 주어진다. 탁순선 고문은 31년간 3,0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축제 추진, 결식노인 무료급식, 각종 주민화합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국 고문은 21년 이상 방역 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틈새 화단 조성, 낙동강 환경정비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귀감이 되어 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대가 없는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사상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같이 걷는 길, 평등으로 이어지는 사상‘을 슬로건으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여성단체 회원과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상구여성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빛을 활용한 무용과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여성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교육이 마련되어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며, 행사장 로비에는 인식 퀴즈, 포토존, 체험존 등 부대행사를 운영해 참석자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양성평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시대적 과제” 라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구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평등의 가치를 실천하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이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기업체와 손잡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완주군에 진행된 이번 협약은 민, 관, 산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기적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발전을 위해 협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에 관한 공동 협력 ▲지역 발전을 위한 완주군 만들기에 관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발전 활동에 관한 공동 협력 ▲협력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공동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체의 정기적인 봉사활동 참여는 물론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주)정석케미칼 대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고흥문화회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으로, 올해 하반기 훈련은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훈련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컨설팅 위원과 민간 전문가,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군 의용소방대 등 관련 기관과 군 재난협업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단계별 대응체계와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으며, 위험 요소 발굴을 위한 현장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고흥군은 오는 10월 20일 고흥문화회관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을 주제로 붕괴, 폭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군 재난 관계자는 “완벽한 재난 예방은 불가능하지만, 철저한 대비가 군민 안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각 기관과 단체가 임무를 숙지하고 실질적이며 내실 있는 훈련이 이루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친절과 청렴’ 실천을 위해 ‘다시 시작된 3S(Smile, Stand Up, Solution)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원창구 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Smile)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먼저 응대(Stand Up)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Solution)하는 세 가지 기본 행동 수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민원인 중심의 응대 체계를 확립하고 군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군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소통의 날’을 운영해,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민원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3일에는 3S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직원 간 피드백과 의견 교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민원인을 더욱 따뜻하고 친근하게 맞이하기 위해 전 직원이 ‘스마일 명찰’을 착용하고 있다. 이는 한층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직원들의 다짐을 담은 작은 변화이자, 민원인과의 소통을 위한 진심 어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이 일본 현지에서 핵심 수출 품목인 고흥 쌀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프리미엄 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최근 일부 저가 수출로 한국 쌀의 브랜드 가치 하락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고흥군은 수익성 있는 가격으로 수출을 추진하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품질과 신뢰를 지켜 한국 쌀의 프리미엄 가치를 공고히 하려는 의지다.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9월 4일 일본의 유력 기업 ㈜간코쿠 노리 재팬(KANKOKU NORI JAPAN Co., Ltd.)과 상호 협력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고흥 쌀을 주력으로 향후 3년간 고흥군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총 2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고흥 쌀의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일본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간코쿠 노리 재팬 대표는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어서 향후 고흥 쌀 수입 확대 가능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4일 전주서신중학교에서 제2회 ‘성교육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성교육의 날’은 아동·청소년이 긍정적이고 건강한 성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성교육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지난해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은 △성교육의 날? 제대로 알기! △성교육의 날은 언제일까요? 퀴즈 △‘내가 듣고 싶은 성교육?’ TALK! TALK!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 찍기 등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고 인증사진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기본 센터장은 “한 청소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성교육의 날이 2회를 맞아,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성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금희 전주시 인구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캠페인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4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과 직원을 격려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와 혁신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투표결과 합산과 통영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용남면 달포마을~국도14호선 연결도로 개통 ▲재가 치매환자 선제적 집중돌봄 ▲각종 체육대회 성공 개최로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 ▲실시간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하수민원 신속처리 ▲통영시 공직 내 소통 및 화합의 장 개최 ▲시영임대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이체 도입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 지정 및 운영, 총 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해당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6명과 공공기관 직원 1명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용남면 출․퇴근시간 병목구간 해소 사례는 관련 규정과 관계기관 협의 등 어려운 추진 여건 속에서도 적극행정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교통 효율성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