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 도양읍은 지난 3일 읍사무소 읍장실에서 지역에 정착한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2025년 도양읍 귀농어 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양읍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고흥군에서 추진 중인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홍보와 귀농·귀촌인들의 생활 불편 사항 공유 및 정책 건의사항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해 귀농·귀촌인들에게까지 충분히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처럼 원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기종 도양읍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서로 협력하며 도양읍에서 새로운 기회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녹동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녹동바다불꽃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6개 유관기관 등 총 16명이 참여해 소방, 시설, 교통, 전기, 가스, 안전 등 6개 분야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지난 8월 22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권고사항의 이행 여부 등을 행사 하루 전 최종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구조물·전기·소방·가스설비 점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시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행사장 내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요원 배치 확인 ▲야간 행사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 점검 등 행사장 안전관리를 폭넓고 세밀하게 실시했다. 또한, 불꽃과 드론을 활용한 쇼가 예정된 만큼 관련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사전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복숭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용 복숭아 선도유지 신기술 적용 재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복숭아 생리장해와 병해충 발생 양상이 복잡해짐에 따라,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복숭아 생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숭아 동계전정 방법 ▲복숭아 수형 조성 및 관리 ▲주요 병해충의 발생 동향 및 방제 기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농업인들이 겪는 재배 문제와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복숭아 생리에 맞춘 수형 관리와 전정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최근 늘어나는 병해충 방제 방법에 대해서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세심한 수형 관리와 적기 병해충 방제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재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도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양읍 38개 리 이장과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주민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흥군 나누리상담센터 정귀례 소장이 재능기부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STOP! 아동학대'’를 주제로 ▲아동학대의 개념 ▲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및 보호 절차 ▲사례 중심의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다루며,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에서 아동 보호의 최일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마을 이장님들은 지역사회에서 위기 가정을 가정 먼저 접할 수 있는 분들로,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 모두가 아동 보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고흥 녹동항 드론쇼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하고자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패밀리 프러포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 배우자·자녀에 대한 사랑과 격려 등 가족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며, 형식에 제한 없이 누구나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 또는 고흥군청 우주항공추진단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오는 9월 26일까지이며, 10월 초 2개 사연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연은 10월 중 녹동항 밤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빛을 내는 드론을 통해 감동과 사랑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연출할 예정이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고흥군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녹동항 일원(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고흥군청 앞 고흥군민광장)에서 700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김이 일본 전역에서 프리미엄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지난 4일, 일본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의 힘 있는 목소리에 자리한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고흥군과 일본 (주)칸코쿠 노리 재팬(Kankoku Nori Japan Co., Ltd.)은 ‘고흥김’을 비롯한 유자, 미역 등 고흥 농수산물의 일본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김(구이김·김자반·김밥용)’은 우선 일본 전역 2만여 개 편의점과 대형 유통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이는 고흥에서 생산된 김이 지역명을 전면에 내세운 프리미엄 브랜드로 일본 소비자를 만나는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명 브랜드화 및 일본시장 공략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 품질·인증 지원, 홍보와 산지 연계 지원을 맡고, 칸코쿠 노리 재팬은 일본 시장조사, 대형 유통망 입점, 온오프라인 판촉을 전담한다. 최근 일본 내 간편식과 헬시 스낵 선호, K-푸드 확산에 힘입어 김 소비가 꾸준히 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4일 대병면에 위치한 합천군 창의사 경의당에서 (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 권동술 회장, 이성태 문화예술과장,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임진왜란 전쟁사 특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합천군 창의사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임진왜란 당시 합천지역 의병활동과 사상적 배경을 재조명함으로써 군민들의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권동술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합천은 임진왜란 의병사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며 “이번 강의를 계기로 지역민들이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임진왜란 시기 내암 정인홍의 의병활동’이라는 주제로 한국해양대학교 김강식 교수가 진행했으며, 의병장 내암 정인홍의 사상과 활동이 임진왜란 전개 과정에서 지닌 의미를 다양한 사료와 연구 성과를 통해 설명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합천군 임진왜란 전쟁사 특강’은 총 4회로 운영되고, 이날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과 18일 오후 2시에 합천문화원에서 2차례 더 진행되며, 마지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공연 재능기부 전문자원봉사단인 통기타봉사단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기타봉사단은 음악 재능을 바탕으로 구성된 전문자원봉사단으로, 관내 복지시설, 요양원, 지역축제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통기타 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고,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연주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수준별 맞춤 피드백을 통해 개인별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봉사단 내 연대감 형성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통기타봉사단에게 역량강화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전문자원봉사단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9월 11일, 15일, 22일 세 차례에 걸쳐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가정3동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함께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계획되어 있으며, 관내 920세대 규모의 한 아파트 단지는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과정에 있기도 하다. 따라서 가정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하여 재개발·재건축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 강연을 시행키로 했다. 한편 강연자인 최명자 강사는 현직 공인중개사로서 저서 '한방에 끝내는 재개발·재건축 중개비법'을 출간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시회 재개발·재건축 분야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는 4일, 한우리봉사회가 호우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리봉사회 이지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호우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따듯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성금은 호우피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는'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함께 이끌어갈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여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 정보를 파악해 국가 및 지자체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조사원 관리, 가구 명부 입력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관리요원’을 모집했으며, 이번에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구 지역 주민과 통계 조사 경험자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로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서구청 홈페이지 및 정책기획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는 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및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대상 ’2025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직접 아동을 돌보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리존중 문화 확산 및 부주의한 지도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파견 강사인 김현숙 강사가 진행했으며,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예방을위한 관심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에 앞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모든 교직원이 아동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아동학대예방교육과 실천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 내 아동학대 예방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