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9월 4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강당에서 민선 8기 제16차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등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풀어가야 할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협의회 사무국 운영과 관련해, 협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거버넌스를 제도화하기 위한 과제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한, 각 시·군 단체장들은 지역 현안과 행정 여건을 공유하며 지방정부의 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 구조를 통해 지역의 공동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은 “경북의 22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현안들이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앞으로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9월 4일 전하초등학교와 양지초등학교 일원에서 교통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동구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등교 시간(오전 8시~9시)과 하교 시간(오후 2시~3시)에 맞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확인하는 안전 점검도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는 9월 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개소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교통지도와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라며 ”경찰, 학교 관계자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시소!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효임)는 4일 강릉시 교2동 일대에서 제2회 성교육의 날을 기념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센터 관계자 총 6명이 참여하여 하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의 날을 홍보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리 캠페인 형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청소년의 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9월 2일(화)부터 오는 8일(월)까지 ‘성교육의 날’을 주제로 오행시 짓기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성교육의 날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차별 없이 성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가 2024년에 제정했다. 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평등하게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성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4일 경주정보고등학교 소나무홀에서 청소년들의 인구문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인구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소년이 알아야 할 한국의 인구문제’를 주제로 한동대학교 김주일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다양한 예시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강연을 풀어냈으며, △인구변화의 개념과 역사적 배경 △저성장 사회로의 전환 △드라마 속 인구문제 이해 △인구 위기 사회에서 청소년이 살아갈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와 ‘갯마을 차차차’ 등 드라마를 통해 인구문제를 설명한 방식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 속 사회 변화를 사례로 제시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으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직면할 과제를 예측하고 긍정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주정보고등학교 관계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4일 전북 익산에서 자체 개발한 ‘곤충 기반 양돈사료’ 납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돈 농가는 경영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어분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20kg 미만의 어린 돼지의 경우 폐사율이 5%를 넘기도 해 농가 수익성에 부담도 컸다. 이번에 개발된 곤충사료는 어린 돼지를 위한 완제품으로, 20kg 단위 포장으로 공급돼 기존 사료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 단계에서 요구되는 영양을 충족시키며, 6주간 사양시험 결과 시판 사료 대비 생산성이 8.6% 향상되고 사료 효율이 0.5 개선돼 같은 양의 사료로 더 큰 성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어린 돼지가 성장하는 시기에 마리당 약 3,200원의 사료비를 아낄 수 있어, 대규모 농가일수록 경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도 농업기술원 박영욱 팀장은 “곤충은 미래 사료산업을 선도할 대체 단백질 자원”이라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사료 대체를 넘어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연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방의원, 기관 단체장, 여성 지도자,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울산 동구’를 주제로 열렸다. 식전 축하 행사로 난타 공연과 장구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본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은빛별빛행복제작소 윤경애 소장의 특강 등이 진행되어 양성평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고정관념과 성역할에 기반한 차별을 없애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존중받는 한 단계 앞선 여성친화도시 동구로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배려와 존중을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동구 실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군 장호어촌계가 해양수산부의 ‘2025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총 10억원의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중 전국 6개소가 신청한 가운데, 2개소만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고창 장호어촌계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 5억 원, 도비 1.2억 원, 군비 2.8억 원, 자부담 1억 원으로 구성된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조직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자체 규약을 제정·운영함으로써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제도로,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 마련과 어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확보된 사업비는 ▲어획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온저장시설 건립, ▲지역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종패생산장 구축,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동지게차 구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장호어촌계의 생산성과 공동체 수익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특별사업비 확보는 단순한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 귀농귀촌 서울사무소에서 2,600만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5년에 시작된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그간 전북자치도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에 앞장서왔다. 이번 상담홍보전에서는 ‘내가 그린대로, 고향의 품으로’라는 부제 아래 전북자치도와 13개 시군, 산립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의 협업으로 지역별 귀농‧귀산촌 상담 및 정책 설명회, 토크 콘서트, 우수 귀농귀촌 정착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상담관에서는 ▲‘13개 시군별 상담 및 전문상담(귀농, 귀산, 농촌일자리)’을 운영하여 지역별 특색있는 지원정책 및 작물선정, 임업과 귀산촌 등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1:1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관에서는 매일 ▲‘테마별 오전 특강’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 귀산촌의 이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등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전주시, 완주군 및 9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혁신도시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발전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양성 ▲주민지원 및 지역공헌 ▲유관기관 협력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등 6개 분야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전 기관들의 지역 물품 우선구매 실적을 공유하고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이와함께, 전북도는 향후 이전 공공기관에서 조직 개편으로 타 지역 이전과 같은 사안이 발생할 경우,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협력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2026년 지역발전계획 수립 지침’을 내년도 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지자체의 주요 행사 홍보도 이어졌다. 전주시는 ‘전주페스타 2025’와 ‘2025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상반기 ‘AI 업무활용 챔피언십’을 개최해 우수사례 8건을 발굴하고, 이를 정리한 사례집'일하는 뇌를 바꿨다'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총 27건이 접수돼,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혁신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도시·토지·건축·주택·산업단지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을 담당하는 도시주택국은 올해부터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생성형 AI(ChatGPT 등)를 본격적으로 업무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챔피언십은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 AI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전 직원 역량을 강화한 뒤, 5~6월 한 달간 AI 활용 실무사례를 공모하고,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대상에는'AI를 활용한 지방토지수용위원회 고품격 재결서 작성'이다. 복잡하고 방대한 재결서 작성 과정을 생성형 AI로 자동화하여 평균 14일이 소요되던 작성 기간을 7일로 단축함으로써 후속 행정 절차 지연을 최소화하고 민원 발생률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은 2건이다. 첫 번째는'복잡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7월 호우피해 지방하천 재해복구 신속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방하천의 복구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집중호우로 14개 시군에서 지방하천 296개소가 피해를 봤으며, 피해 규모는 총 1,013억 원에 달했다. 재해복구계획 반영 금액은 5,886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복구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날 회의에는 피해를 본 14개 시군의 담당 과장이 참석해 각 지역의 복구계획 수립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피해하천 복구계획의 신속한 수립 ▵예산의 조기 집행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도-시군 간 역할 분담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경남도는 소규모 긴급 복구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조기 준공하고,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개선복구사업은 내년 우기 전까지 제방 축제를 완료하여 재해 재발을 예방하기로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2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유지‧관리를 지원하는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과 진주지역 도의원 등이 참여해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1982년에 설치된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는 그동안 초전동 소재 동물위생시험소 건물에 사무실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 신청사를 준공, 8월 말부터 새 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진주시 집현면에 위치한 신청사는 부지 4,286㎡, 건축 1,21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42억 원의 건축비가 투입됐다.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 정원은 25명이며, 도로보수 트럭, 이동단속차 등 차량 20대(단속차량 7대, 건설기계 6대, 제설장비 7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진주지소는 진주‧사천시와 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 등 경남 서부권 7개 시군을 관할한다. 이 지역에는 지방도 27개 노선 1,060.1km와 위임국도 3개 노선 130.6km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