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함양시니어클럽은 지난 7월 8일과 11일 양일간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2025년 孝와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 공익활동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760여 명이 참석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함양군의회 배우진 부의장을 비롯한 전 군의원,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도의원, 김민수 경남은행 함양지점장, 사회복지법인 이레원 정진석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용환 함양시니어클럽 관장의 인사말, 진병영 군수의 축사, 배우진 부의장과 이춘덕 도의원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축하공연에는 함양합창단, 고고장구, 라인댄스, 색소폰, 점핑스타, 하동 더 좋은날, 초대 가수 등이 출연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를 주관한 함양시니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생길 수 있는 물 빠짐 문제를 미리 막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3개소에 ‘맨홀 정비 도구함’을 시범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정비 도구함에는 빗자루, 마대, 집게 등 간단한 청소 도구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해 맨홀 주변 쓰레기나 이물질을 직접 제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치는 유동 인구가 많고 침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해 추진됐으며, 향후 운영 효과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예방 중심의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공의 준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알리미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알리미 서비스’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지가, 결정지가 및 의견제출, 이의신청 기간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공고일 및 결정·공시일에 맞춰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3월과 4월에,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9월과 10월에 각각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 신청 대상은 영광군 소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해지 요청 전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청 필지에 한해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문자로 받으므로 본인 소유 지번에 대한 정확한 기재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개별 통지를 원하는 군민들과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조영남과 오케스트라의 향연’을 공연한다. 무더운 여름밤, 깊은 감성과 유쾌한 에너지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영광군민에게 특별한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조영남의 대표곡과 더불어 입담과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의 감미로운 보이스, 트럼펫 연주자 한성모의 시원한 브라스 선율, 그리고 CNS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져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폭염 속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활력을 전하며 시원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관람료는 전 석 10,000원(영광군민 1인당 3,000원/1인 4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7월 18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 영광문화예술의전당 구역과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거주주택 10개소를 선정하여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오래된 옥내급수시설의 교체할 예정이다. 옥내에 설치된 수도 배관(강관 등)의 노후로 녹물 등이 상시 발생하거나, 오래된 배관 파손으로 인한 누수로 많은 상하수도요금이 부과되고 있으나 고가의 공사비로 인하여 교체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직무대리 심재식)에서는‘녹슬고 오래된 옥내급수시설을 교체하여 깨끗하게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매달 수도 계량기 검침 시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조사도 병행해 수돗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상하수도사업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교통질서를 확립을 위해 사업용 여객 및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차고지 외 장소에서 심야 시간대(00:00∼04:00)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로, 적발 시 일반 화물차 및 전세버스에는 20만 원, 개인 화물차에는 1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영광군은 올해 상반기동안 차고지 외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주요 공영주차장 및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무단 밤샘 주차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예외 없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차고지 외 불법 주차는 군민의 안전과 도로 환경을 해치는 위법 행위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차량 소유자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영광군의 유일한 계곡 물놀이 명소인 대마 안골 계곡을 오는 7월 19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군은 안골 계곡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피서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에도 안골 계곡에 평상, 화장실, 주차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춰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의자’를 무료로 대여한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계곡 의자 대여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도의 준비 없이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대여받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마 안골 계곡은 주변 숲과 깨끗한 물로 유명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영광군은 이번 개장을 통해 무더운 여름, 도심 가까운 자연 속 피서지로서 안골 계곡의 매력을 한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9일, 정릉4동주민센터에서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박스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5월, 6월 텃밭 반찬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 3번째 진행중이며,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한 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로 김, 컵라면, 참치캔, 레토르트 식품 등의 식료품 꾸러미 박스를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캠프원은 “식료품을 분류하고 박스를 정리하는 등 다들 분주했으나 조리와 섭취가 간단한 식품 꾸러미가 대상자에게 전달되어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생각하니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라며 당시 훈훈함을 전했다. 자원봉사캠프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행복박스’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 및 지하주택,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문희 캠프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직접 살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으며, 행복박스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한글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1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글사랑 여민락아카데미 미술 강좌를 수강했거나 도슨트 활동에 관심있는 사람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8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8회 이상 출석하고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된 수강생들에게는 한글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9월 1일 개막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한글문화특별기획전’ 등 재단이 주최하는 전시에서, 직접 해설자로 활동할 수 있다. 손환일 교수(전 대전대학교 서화문화연구소)와 정복동 회장(한국한글서예학회)의‘한글의 창제 원리와 월인천강지곡으로 보는 한글 작품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1세대 전시해설가인 김찬용 도슨트의 ‘전시해설 실무 역량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심성아, 김혜림, 김기완 도슨트와 함께하는 실습까지 알찬 강의들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공사(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계·의료수급자 ▲보호 대상(법정)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월 평균소득 70% 이하의 장애인 ▲65세 이상의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인 다가구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이며,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대 1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임대 조건은 지원한도액(7천만 원)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주자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며, 월 임대료는 전세보증금 중 입주자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연 1.2~2.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4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LH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가 수소자동차(수소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수소 가격 상승으로 수소차 이용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보조금 인상과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수소차 보급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수소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승용 수소차의 경우 기존 대비 500만 원, 수소버스는 6천만 원을 추가 지원해 친환경자동차 중 수소차를 대안으로 고려하는 시민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시 관계자는 “수소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수소차 유지비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보조금 규모를 현실화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충전소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는 충전 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포항장흥수소충전소 운영 주체, 현대자동차, 전세버스협회 등과 수시 간담회를 갖고 수소차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 중이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가칭 ‘동빈대교’의 명칭 공모전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하고, 최종 명칭으로 ‘해오름대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교량의 명칭을 시민이 직접 정함으로써 명칭 혼동을 방지하고, 지역의 고유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정체성 있는 명칭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모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15일간 진행됐으며, 총 822건의 명칭이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후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1개의 후보가 선정됐고, 명칭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포항대교’, ‘해오름대교’, ‘상생대교’, ‘해맞이대교’, ‘일월대교’ 등 5개 명칭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포항시는 이들 명칭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882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해오름대교’가 374표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어 ‘포항대교’(218표), ‘해맞이대교’(143표), ‘상생대교’(111표), ‘일월대교’(36표) 순이었다. 설문조사 결과(40%)와 심사위원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