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축제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 개최한 ‘사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단풍노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됐는데, 가을 정취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누구나 편히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1인용 돗자리를 배부해 청소년들과 시민 모두가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그리고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6개의 청소년 동아리 7개 부스, 재단 내 기관 3개 부스 등 총 10개 부스가 운영됐는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만큼 창의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청소년 동아리 7개 부스는 청소년동아리 다북다북의 ‘가을에 독서어텀’, O2의 ‘O2 슬라임 스튜디오’, EV의 ‘EV와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힐러의 ‘OX퀴즈로 알아보는 보건 상식!’, 넛지의 ‘광산대탐험!’,T-star의 ‘가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와 관내 숙박시설 간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2026년 관내 숙박시설 업무협약'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숙박시설과 케이블카 이용객에게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사천시에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사천시 내 숙박시설이며,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방문·우편·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선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선정 시설은 12월 1일 개별 통보된다. 이후 12월 3일 협약 체결을 마치고,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협약이 운영된다. 협약된 숙박시설은 케이블카 이용 시 1인당 3,000원, 숙박 시 1실당 10,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공단은 공동 홍보를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식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열린마당'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단법인 사천시청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7일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축동면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순천시 일원을 둘러보는 ‘2025 어르신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김규헌 시의회 의장, 안규탁 (사)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 사천시청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특우회원 그리고 어르신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종합운동장에서 환송식을 가진 후 실시됐다. 특히, 사천시청지회 회원과 특우회원들은 환송식에서 평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효행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천시청지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낙안읍성 민속마을, 송광사, 드라마촬영장을 둘러보면서 치유의 시간을 가지고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이동 안내와 건강 체크, 식사 보조와 귀가 등 세심한 배려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함께했다. 한편, 올해 효도관광은 지난 봄에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6월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가을로 연기하게 된 것. 김상현 회장은 “짧은 하루였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를 드릴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천 영종도의 한 농가에서 기업ESG 원팀(에이원엔지니어링코리아(유)·삼성 이엔에이㈜ 송도 프로젝트)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연수 ON봉사단을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고구마 수확을 준비중인 밭에서 줄기 제거 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농촌 인력 보충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 함께한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과 봉사단이 협력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기업ESG 원팀의 4차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수 ON봉사단은 이번 일정에 한해 특별히 함께했다. 기업ESG 원팀은 환경·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내년에도 기업ESG 원팀과 협력해 지역 농가와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는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월 11일 ‘인천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을 위한 토론회 : 느린학습자와 문화예술, 함께 여는 성장과 자립’을 개최한다. 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 늘해랑 느린학습자 부모회와 한국문화교육예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느린학습자’는 인지 발달이 다소 더딘 학습자로, 제도권 복지나 교육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이들이 자기표현의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기조발제는 지난해 3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지원조례’를 제정한 황미라 부평구의회 의원이 맡아, ‘느린학습자 이해와 문화예술을 통한 성장·자립’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공혜진 사회적협동조합 죠이풀 이사장과 신유정 느린IN뉴스 편집장이 문화예술 활동의 긍정적 영향과 지원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토론회가 진행되며 좌장은 나경은 한국학습장애학회장이 맡는다. 토론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 구립 청천도서관은 어르신 손글씨(캘리그라피) 동아리 ‘은빛인생’이 ‘전국 도서관 문화예술 연합 기획 전시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재역 인근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동아리가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완성한 다양한 손글씨 작품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은빛인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이다. 60세 이상 지역주민들이 매달 전문 강사의 글쓰기와 손글씨(캘리그라피) 수업을 받고, 이를 활용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18일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쁜 글씨 캘리 교실’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교육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어른신들에게 창작 활동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는 11월 1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특별 정기전승공연 ‘공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인천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평두레놀이’의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도시와의 공존, 세대 간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된다. 보존회는 전통 두레문화가 현대 도시 속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젊은 세대와 원로 예능인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부평두레놀이의 대표 장면인 두레·우물고사·판굿 등 농경의례와 공동체 놀이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두레의 본질인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공연에 앞서 국악계의 대표 소리꾼 이경아 소리명창과 화려한 기악 연주로 유명한 이시준 취타선 팀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구 관계자는 “부평두레놀이는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세대 간 문화적 공감이 확산되기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4일과 25일 전북 전주시에서 ‘2025년 부평구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조직 14곳의 임직원 등 총 27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조직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연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에는 참여자들이 각자의 소속 조직을 소개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여자들은 전주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방문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과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박람회에서는 ‘사회연대경제 광역돌봄 네트워크의 역할과 과제’ 및 ‘통합돌봄사업 시행에 따른 자활기업의 역할과 준비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된 다양한 토론회(포럼)에도 참석해 다른 지역의 조직들과도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전주의 한옥마을 탐방 후 충남 당진으로 이동, 지역 우수사례로 꼽히는 마을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백석올미마을(한과)’을 방문했다. 백석올미마을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마을 공동체가 우수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해 나간 과정에 대해 강연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기한이 오는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10월 27일 기준 부평구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97%에 달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구민은 1만4천11명으로 파악됐다. 2차 소비쿠폰을 신용·체크카드로 받길 원하는 구민은 카드사의 누리집·앱·콜센터와 자동응답전화(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또,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충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거나 인천e음카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구민들이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운영 중이다. 한편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모두 사용 기한이 다음 달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단법인 계양스포츠클럽은 지난 10월 25일 계양테니스장에서 열린 ‘前국가대표 한나래 선수 사인회 및 인천시청 여성 테니스팀 초청 강습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 주최, 계양스포츠클럽 주관으로 진행된 ‘지정스포츠클럽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前국가대표 한나래 선수를 초청해 사인회를 열고, 인천시청 여자 테니스팀 선수들이 일일 코치로 참여해 기초기술부터 응용기술까지 실전형 지도를 펼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단시간에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코치진의 피드백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청 여자 테니스팀 이재식 감독은 “강습회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단합력이 향상되어, 주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은 느낌이다.”라며, “선수단도 참가자들에게 좋은 기운을 받아 다가오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테니스가 더욱 활성화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사회 내 약물 오남용 예방과 건강한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 약물중독 예방 뮤지컬 ‘바티즌’을 오는 11월 19일 오후 6시,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각인’, 2024년 ‘플랫폼’에 이어 마무리되는 약물중독 예방 뮤지컬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전국 최초의 연작 형식으로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3편 ‘바티즌’은 단독 작품으로도 전체 시리즈가 전하고자 하는 중독 예방의 메시지와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바티즌’은 중독으로 인해 흔들리는 한 청년의 삶을 통해 약물의 유혹과 재활의 여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중독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가족의 고통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조명하며, 회복과 희망의 중요성을 공감과 감동으로 전한다. 계양구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인천보호관찰소, 계양구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삼봉지구 너른마당 일원에서 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가족 참여형 문화축제 ‘삼봉 삼삼호러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완주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산업단지 인근 근로자와 가족,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권형 문화·체험형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과학 강연 등이 펼쳐져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오싹하면서도 즐거운 가을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행사장에는 ▲긱블 과학공예 체험존 ▲공예체험 부스 ▲호러 포토존 ▲푸드트럭·푸드부스 ▲버스킹 공연 ▲져니(긱블)의 과학 강연 ▲EDM 파티 ▲행운권 추첨 이벤트 ▲코스튬플레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삼삼호러’라는 콘셉트에 맞춰 주민들이 직접 코스튬플레이에 참여하며, 참여형 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첫째 날에는 솜사탕쇼, 마술쇼, K-pop 음악줄넘기, 가수 쿄(Kyo), 무지개로켓의 버스킹 공연, DJ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