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주시가 농업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복지시설에 적용하는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복지·의료·교육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치유농업사 및 치유농장주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기관은 옥정종합사회복지관, 에이플러스 물댄동산 요양원, 연푸른초등학교 특수학급, 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곳이며,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대상은 중장년 1인가구, 정신질환자 가족, 특수학급 학생, 요양원 이용 어르신 등이다. 주요 활동은 텃밭 가꾸기, 반려식물 심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농업 기반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근육 강화, 감각 자극, 기억력 회복 등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계층이 농업활동을 통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치유농업의 효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산하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선도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국 70개 기관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군포시에서는 유일하게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되어 지역사회에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선도기관’은 청소년활동의 질적 향상과 미래세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윤리 교육 및 디지털 활용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선도기관은 청소년 디지털 문해력 및 인공지능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정에 대해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장은 “이번 디지털 선도기관 선정은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인 디지털 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미래형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중심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만18세 이상 39세 이하) 및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부부 모두)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6월 9일부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동 및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 돌봄 통합지원팀과 함께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추진 배경과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실제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실질적 역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료와 돌봄이 분절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이날 교육은 서비스 대상자 선정 기준, 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 절차, 사례 중심의 실무 대응 방안 등이 다뤄졌다. 해당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건강 문제와 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어르신에게 지역 내 자원을 통합해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읍면동 담당자는 대상자 상담부터 맞춤형 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 지속 모니터링까지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은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방향을 함께 정립하고 실천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실무자의 이해도와 실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23일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와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위한 '김제형 내일채움공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상생협력형 공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기업납입금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지원하는 것으로 핵심인력 1인당 기업납부금 월 12만원 이내로 2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제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 인력이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근로자는 매월 10만원을, 기업은 24만원을 납입하며, 5년간 적립된 금액과 이자는 만기 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업부담금 24만원 중 10만원을 김제시에서 지원해 왔는데 나머지 기업부담금 14만원 중 10만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총 가입기간 5년 중 2년간 지원하게 되어 기업의 부담이 더욱 경감될 전망이다. 시는 6월부터 김제시에 주소지를 두고 김제시 소재 중소기업에서 장기재직이 필요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명, 총 30명을 시 홈페이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봉화군 내 중증정신질환자 가족들과 함께 가족자조모임(The보듬) 발족식을 개최했다. ‘The보듬’은 지금보다 더 아끼고 보듬을 것이라는 정신질환자 가족의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이날 행사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부모, 형제자매 및 실무자 등이 참여했으며 자조모임의 운영 취지와 방향성, 향후 자조모임 운영 계획, 가족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선언문 낭독 시간에는 가족들의 진심이 담긴 짧고 강한 문구들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우리는 더 이상 피하지 않고, 당당히 서서 변화와 회복의 길을 스스로 열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가족을 지키는 첫걸음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족을 지금보다 더 보듬을 것입니다.”라는 문장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가족들은 “정신질환은 더 이상 특정인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가족들이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이 사회가 함께 관심 가져야 할 숙제”라고 힘주어 전했다. 조성일 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철골조 구조물 조립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연말 발주된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온실설치 공정의 철골조와 알루미늄 조립공사가 시작되면서 전반적인 공사현장의 진도를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한 박현국 군수는 스마트 온실시공사인 ㈜그린플러스 정순태 대표이사와 온실 설계와 설계의도 구현 용역을 맡은 율그룹건축사사무소 조상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을 제공하고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및 확산으로 봉화군 농업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36억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 규모로 조성되며, 부대시설로 지원센터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센터 내에서 관내 조손가정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몸 챙김,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조손가정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조손가정을 비롯해 주 양육자가 조부모인 가정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탁구 계란판 빙고’와 ‘협동 공받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지난달 ‘세대공감 건강 디저트’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의 첫 문을 열었으며, 오는 10월까지 △가족 캠프(6월) △손 석고 만들기(7월) △스토리 보태니컬 아트(8월) △수제 과일청 만들기(9월) △신나는 경제 놀이(10월) 등 조손가정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조손가정의 행복과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1세대와 3세대 간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4~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기간 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약 10%인 2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태안군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긴급복지 조치 △민·관 협력 △자체 사업 발굴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8개 읍면 이장과 생활업종 종사자 등 총 975명의 주민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인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복지급여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선 결과 지난 겨울 총 2511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을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학용품과 장난감, 동화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2호점 등 서울시 내 관련 센터 5개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에서 다양한 아동용품 23종 500여개를 후원받아 마련됐다.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아동의 연령과 발달에 맞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정성을 모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 이영희 이사장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한층 더 풍요로워지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2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제천시에 상주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2025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 2기’를 개강했다. 이전 취업역량 강화교육 1기 ‘컴퓨터활용능력 2급’ 과정은 효율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5월 14일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수료 18명·자격증 취득 11명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에 진행하는 교육은 ‘전산회계1·2급(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이론과 실기로 구성됐으며,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수행에 필요한 실무적인 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천시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공고를 통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구직자 18명이 모집됐으며, 교육 수료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회계, 경리·사무, 사회복지 등 전산회계와 관련된 분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산 회계1·2급(국가공인)교육 수료 후에는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무적인 교육과 현업에 대한 간접경험을 기반으로 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의 홍보 지원 및 상생협력 사항, 입장권 예매 협의 등에 관하여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국제적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지역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의 관심과 참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방천연물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이벤트 등을 제공하여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