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제1회 나주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축제가 처음으로 열렸다. 나주시는 지난 31일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싹싹나주 청소년 문화축제’가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5월 30일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행사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에 관여한 문화 활동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세대공감형 문화축제로 기획했다. 1천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 시민들이 함께한 축제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표창과 청소년의 날 공식 선포 등으로 1부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2부는 노래와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등 공연으로 구성한 ‘싹싹공연’, 청소년 체험부스와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싹싹나주 청소년 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부 행사 ‘청소년 싹싹공연’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각 팀은 자신들만의 색깔과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산업에 특화된 기업 유치, 연구 및 기술개발 단지 조성을 위해 역점 추진해온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2단계로 진입한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강소특구 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해온 1단계 사업 성과와 향후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강소특구 2단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2단계 사업 확정에 따라 시는 강소특구 특화 분야인 친환경 고효율 태양광 발전 및 연계 안정화,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지역에 위치한 기술 핵심기관을 거점 삼아 인근 지역을 소규모·고밀도 연구개발(R&D) 배후 공간으로 지정, 육성하는 제도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신기술연구소를 기술 핵심 기관, 나주 혁신산단 및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를 연구개발 배후 공간으로 육성해왔다. 지난 4년간 1단계 사업을 통해 ‘기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관내 하상주차장 4곳을 임시 폐쇄한다고 2일 밝혔다. 폐쇄 대상은 ▲대전천(선화교) ▲대동천(가제교~소제교) ▲대동천(소제교~대동교) ▲대동천(제1치수교~제2치수교) 등 하상 주차장 4곳이며, 폐쇄 기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하천 범람 등으로 하상주차장 내 차량 침수 사고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선제적 폐쇄 조치를 통해 구민의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폐쇄 조치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홍보도 병행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하상주차장 입구에는 진입 금지 현수막과 폐쇄 알림 안내판을 설치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하천 범람에 따른 차량 침수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하상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게 됐다”며 “침수 위험이 높은 시기에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주차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9일간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대청호 장미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다시 피는 설렘, 대청호의 장미 이야기’를 부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총 3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장미원과 다채로운 콘텐츠가 더해지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생태관과 수변공원에 조성된 장미원은 정돈된 경관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수변공원 곳곳에 배치된 꿈돌이 조형물은 인기 포토존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주말에는 대중음악, 클래식, 재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화 사업을 통해 재단장한 대청호자연생태관 내 미디어아트 영상관과 라이브스케치 체험공간도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장미전시회는 보다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31일 00시 8분경,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 내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으며,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구조팀을 현장에 즉시 출동시켰으며, 해상에서 통발 부이를 잡고 있던 익수자를 확인 후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구조팀은 00시 18분경 입수하여 A씨에게 레스큐튜브를 체결시켜 익수사고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육상에 있던 구조팀과 함께 00시 25분경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실족으로 인해 해상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저체온증 외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신속한 출동과 평소 훈련된 적절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양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5월 23일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생한 기초생활수급자에 의한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동군지부는 “공무수행 중 발생한 폭행 피해에 대한 보호조치와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6월 2일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옥종면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연계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서 접수를 위해 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택을 방문하던 중 발생했다. 피해 공무원은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을 당했고, 현재 등허리 쪽 골절 등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다. 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공무원이 정당한 직무를 수행하던 중 민원인의 일방적인 폭력에 노출된 것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강한 분노와 유감을 표했다. 특히 “가해자와 그 가족으로부터 아직까지 사과나 책임 있는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최근 방문간호사, 가스점검원 등 현장 서비스 인력에 대한 폭언·폭행이 사회 문제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6월 2일 ‘2025년 영주시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55건(131명)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와 함께 영주시 빅데이터위원회 및 지역정보화협의회 위원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6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무경라이더 팀의 ‘페달을 밟을수록 가까워지는 영주의 매력! '영 바이크'’가 차지했다. 스마트 자전거 대여·관광 플랫폼 ‘영 바이크’ 앱을 활용해, 영주의 자연과 문화를 자전거로 여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코스를 추천하고 다양한 기능을 연계한 아이디어로, 기획력과 실행 가능성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반영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 6건은 영주시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60일간 진행한 ‘제2회 건강 증진 다이어트 챌린지’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현대 사회의 주요 건강 문제인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65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체육 지도자의 지도하에 체지방 감소를 주요 목표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그 결과 총 36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그 중 체지방 감소율이 우수한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남성 참가자들은 평균 3kg, 여성 참가자들은 평균 4kg의 체지방을 감량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공단은 최우수상 2명에게 국민체육센터 희망 종목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우수상 4명에게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장려상 5명에게는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 참가자는 “국민체육센터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전문 체육 지도자들의 꾸준한 격려 덕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운영하는 시민 저자 양성 프로그램 ‘틈 사이로(路)–도시에서 틈을 내며 살아가는 이웃 이야기’의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브랜드 ‘읽걷쓰(읽고, 걷고, 쓰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원이 기획·운영하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틈 사이로’는 도심 속 골목을 산책하며 계절의 변화를 따라 주변 풍경과 감정을 기록하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익숙한 동네를 새로운 시선을 바라보며 글,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시민 저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책과 기록을 통해 만든 결과물은 아코디언 북 형태로 제작되며, 마지막 차시에는 가족과 이웃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총 8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발견하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공감모임에서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뜻깊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참여는 이상설 서훈승격 염원 캠페인에 동참한 후 촬영한 사진을 각 기관의 보도자료나 개인의 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시작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상설 선생의 공적과 가치가 미래세대 교육현장에서 올바로 학습되고 전승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지목했다. 송기섭 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광복 80주년인 뜻깊은 올해 군 공직자 모두가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한 홍보특사가 돼 주위에 선생의 공적과 가치에 대해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며 “이상설 선생이 진천뿐만 아니라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잘 아는 독립운동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천 일품육’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1회 제천일품육 축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천 모산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천시 축산단체협의회가 주최하여 제천 일품육의 전시, 판매, 시식,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축산물 전시 및 할인 행사를 통해 제천시 우수축산물을 최대 40%(부위별 상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장을 제공하여 방문객이 제천 우수축산물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가수 및 버스킹 공연, 장가자랑 대회 등 다양한 공연 등이 열리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축산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제천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비자들에게 ‘제천 일품육’ 브랜드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안NGO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플라스틱 조화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조화 폐기물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3개 기관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천안추모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화와 편지지를 제공하며 친환경 장례문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플라스틱 조화로 인한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