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싱가포르) 에 참가 중인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5월 31일에서 6월 1일 양일간의 일정 가운데 일본, 폴란드, 캐나다, 필리핀, 싱가포르 등 주요국 고위급 인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간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5월 31일 오후 개최한 폴란드 파베우 잘레스키( Paweł Zalewski ) 국방차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K9 2차 계약 등 한-폴란드 양국 간 괄목할 만한 방산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국방·방산공동위원회, 연습·훈련 등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싱가포르 국방부의 프레드릭 추( Frederick Choo ) 정책차관보와도 양자 회담을 추진하여, 금년 수교 50주년 계기 해양안보, 첨단 과학기술 협력, 각 군 간 협력 등 국방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6월 1일 오전 개최한 일본 야마토 타로(Yamato Taro) 방위정책국장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북핵 · 미사일 위협 고도화 및 러북 군사협력 심화 등 엄중한 시기에 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과 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갖고, 조합원 처우 개선과 조직 안정을 위한 2025년도 임금 및 일부 수당 조정에 공식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11일 노동조합의 교섭 요구안 제출을 시작으로, 총 3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도출된 합의안(본문 5개조, 부칙 5개조)이다. 체결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전종국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대표가 참석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호봉표 단가 인상 △호봉 적용일 소급 △위험근무수당 병종 지급 △조정수당 다군 직종 추가 등이다. 노사 양측은 이번 합의가 공무직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과 근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이번 협약이 공무직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긴밀히 협력해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적공부 미정리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분할, 등록전환 등 지적측량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적공부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오는 연말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행 제도상 지적측량 완료 후에는 측량 결과가 지적공부에 반영되도록 ‘토지이동 신청서’를 관할 시·군·구청에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토지소유자들이 이 같은 절차를 인지하지 못한 채 지적측량만 완료하고, 행정절차를 마친 것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 간 불일치가 발생하고 인허가 지연이나 소유권 행사에 제약이 따르는 등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적측량을 완료했으나 토지이동을 신청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인허가·현장 경계 부합 여부 등을 확인 후 해당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이동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적측량 목적이 실질적으로 달성되기 위해서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의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함평군은 2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의 2025년 전국 5대 거점기관 중 하나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ASTIS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농업기술정보 통합플랫폼으로 토양 검정, 병해충 진단, 유용 미생물 보급 등 다양한 과학영농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농업인에게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 시스템이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2023년 ASTIS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대상, 2024년에는 운영 확대 표창을 수상하며 ASTIS 활용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미생물-키오스크-ASTIS 연계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모델은 미생물 키오스크 운영 자료를 ASTIS와 자동 연계해 농가별 이력 관리, 실적 분석, 맞춤형 현장 지도에 활용함으로써 농업인 만족도는 물론 행정 효율성까지 크게 향상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함평군은 과학영농과 현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4명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해 드림스타트와 서희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우리아동발달센터, 장연금아동청소년심리발달센터 간에 업무협약을 맺고 각각 비용을 분담해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정에서의 불화, 학교에서의 또래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심리 치료 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를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매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심리 치료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 참여해 주시는 심리 치료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심리치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경우 드림스타트로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습지, 심리 상담, 역사 체험, 가족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거제시 아동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5월 31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2025년 거제시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거제시 파크골프 동호인과 내빈 등 약 9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차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한층 더 증진시키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거제시민 모두가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동호인들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3일까지 ‘재잘재잘 클래스 6월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잘재잘 클래스’는 지역 청년에게 문화·예술·건강 분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유유스페이스에서 직장인 및 프리랜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가 운영된다. 오는 18일은 ‘종합소득세-신고부터 절세까지’라는 주제로, 이어 19일에는 ‘13월의 월급지키기’라는 주제로 각각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은 세금 신고와 절세 방법, 재무 계획 수립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다루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부평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또는 프리랜서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참가 인원은 20명씩이며,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도군은 교육혁신을 통한 양질의 ‘에이아이(AI) 스마트 학습’ 서비스 제공과 자기 주도형 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일취월장’ 디지털공부방의 시스템 최종 점검 후 6월 중순부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진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며,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형 교육복지를 한 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일취월장’은 학생 개개인의 에이아이(AI) 학습 진단을 통해 맞춤형 문제를 제공하는 ‘에이아이(AI) 에듀케어’와 대학생을 관내 중·고등학생과 연결하는 1:1 화상수업 지도(멘토링)로 진행한다. ‘에이아이(AI) 에듀케어’는 관내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약 830명에게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총 5과목에 대한 학습 서비스와 함께 실시간으로 문제 풀이와 해설을 제공한다. 1:1 화상수업 지도(멘토링)는 ‘고2 집중케어’를 포함해 80명을 해당 학교의 추천으로 선발하고, 진로 상담과 자기주도학습 공부법 등을 알려주며 취약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교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행사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특별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중에서 총 1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진도군 관내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증정한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세액공제와 더불어 기부금의 30% 상당을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진도군은 곱창김, 울금 제품, 전복 등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별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누리집이나 ‘진도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도군 대표 고품질 브랜드 쌀인 선진농협미곡종합처리장의 ‘보배진미쌀(품종: 새청무)’이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최초 선정됐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 쌀의 품질 향상과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 기관이 참여해 대상에 대한 정보 없이 심사(블라인드 심사 방식)가 진행된다. 심사 항목은 ▲밥맛 ▲품종 적합성 ▲중금속 및 잔류농약 검사 ▲외관상 품위 평가 등 8가지 분야에 걸쳐 평가된다. 진도군에서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신규 진입을 위해 2020년 선진농협 알피씨(RPC) 시설개선 지원사업(30억 원)과 ‘브랜드 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2억 6천만 원)을 추진하고 농가 교육, 계약재배, GAP 인증, 재배 포장 관리 등 생산 전반 걸쳐 품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2024년 알피씨(RPC) 양곡저장시설 개보수 지원사업(3억 원)을 통해 품종 혼입률이 감소했고, 쌀 품위와 미질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장애인복지법 시행령’제16조에 따라 2023년부터 의무화된 대면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유미 전문강사가 2시간에 걸쳐‘사회적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게임을 통한 '틀림과 다름'의 의미 파악을 시작으로 장애인이 겪는 사회적 장벽에 대한 이해, 장애 유형별 특성, 장애인 차별금지법에 기초한 진정한 평등의 의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장애인이 우리 이웃에 보이지 않는 이유’를 주제로 사회적 장벽의 존재를 설명하고,‘장애보다는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다수인 비장애인의 입장이 아닌 소수인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평소 장애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명확해졌고, 업무를 수행할 때 장애인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장애에 대한 올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가 주관하는‘JB푸드테크연구센터’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전북대와 함께 미생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 및 산업화 기술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JB푸드테크연구센터’ 사업은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김광표 교수 연구팀이 주관하며, 향후 5년간 전북 도내 미생물식품 기업, 특히 순창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펼치게 된다. 진흥원은 이 과정에서 미생물 자원 수집과 분석, 데이터베이스(Library) 구축 업무를 맡게 된다. 아울러 진흥원은 전북대학교가 지역의 대학과 기관들이 협력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현장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북대-지역기관 학연공동연구사업’에도 참여한다. 진흥원이 제안한‘바이오매스 고영양 소재 산업화를 위한 RNA 저감과 세포분해 기술 개발’과제가 채택됐으며, 해당 과제는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백상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