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체력 증진을 위해 건강한 야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451명(일반승마 448, 사회공익 3)으로,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호스피아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추첨 결과는 6월 10일 호스피아 누리집을 통해 개별 확인이 가능하다. 체험은 총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과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기초 승마 등 다양한 강습이 진행된다. 일반 체험 참가자는 9만 6,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 등 사회공익승마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다양한 승마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4개 승마장에서 운영되며, 모든 학생은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된 후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 체험은 대상자 선정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우리나라 최북단 녹차밭에서 자연이 교과서가 되고, 숲이 교실이 되는 하루가 펼쳐졌다. 익산시는 23일 웅포면 함라산 일원에 위치한 야생 녹차나무 군락지를 배경으로 '숲속문화제'를 열고, 지역 초등학생 150여 명과 함께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지원으로,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주관해 익산산림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보고, 만지고, 만들고, 느끼고, 배우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한반도 최북단에서 자란 야생 녹차를 활용한 차 만들기부터 다도 체험, 숲길을 걸으며 생명의 순환을 느끼는 에코 트레킹, 공기정화 식물 화분 식재, 녹차 디저트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을 했다. 또한 국산 천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나무 보석함과 문패, 컵받침, 편백 방향제 만들기 등을 통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탄소발자국 줄이기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가 열린 함라산 일대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익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 익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부시장과 누리집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개편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개편 대상은 익산시 대표 누리집을 포함한 총 29개 웹사이트로 문화관광, 행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웅포관광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 교도소세트장 등의 누리집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1월부터 새로운 누리집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8개월 간 진행된다. 개편의 핵심은 디자인과 구조를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구현 △통합검색 기능 강화 △카드결제 기능 도입 등 온라인 서비스 간편화 △사회적 약자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점자 서비스 탑재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는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피해 우려지역 조사대상 10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고, 지속적으로 호우·태풍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으로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협조 체계를 완료했으며, 여름철 기상 및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 가동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등 재해취약주택 77세대를 대상으로 360여 개 침수방지시설을 4억 원을 투입하여 무료 설치 지원하여 구민들의 생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호우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좌·석남, 가정·청라, 연희·심곡, 검단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총 49개 마을공동체 및 85명 구성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추진의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하여 ▲공동체 내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실전 솔루션 ▲공동체 간 협업 방안 탐색 및 피드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체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을공동체 구성원은 “평소 관심만 가지고 있던 다른 마을공동체와 직접 소통하게 되어 지역문제를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고민하고, 폭넓은 접근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키우는 마을공동체 네트워크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는 22일 구민고충처리위원회가 강범석 구청장에게 운영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는 서구청장과 고충위 간 격식 없는 차담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구민들의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했던 내용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다. 전직 고위공무원, 변호사, 교육계 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고충위는 지난해 79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했고, 9건의 민원을 조사했으며, 그 중 4건에 대해서는 서구청에 시정권고와 의견표명을 통해 제도개선을 이뤄냈다. 금년도 역시 현재 30건의 고충민원이 접수됐고, 5건의 민원을 조사 중에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행정이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현실 속에서 행정기관과 구민 간 조정 역할을 하는 고충처리위원회의 중요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민 간 분쟁을 해결하고, 권익을 증진하고자 지난 2022년 8월 설치된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조례에 의거 매년 운영 상황을 구청장에게 보고하고 구민에게 공표해야 한다.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상황 보고서는 서구청 홈페이지 ‘구민고충처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대전광역시약사회 서구분회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를 기탁받았다고 지난 22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철모 구청장을 비롯해 대전광역시약사회 서구분회 박태근 회장, 박장규 총무 및 서연진 과장이 참석했다. 대전광역시약사회 서구분회는 2020년도부터 매년 영양제 지원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기탁한 어린이 영양제는 서구 관내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18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성장기 아동의 발육 불량 개선 및 면역력 증강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저소득층의 건강 유지를 위해 따스한 마음을 보태주신 대전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서구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 소속 이민주 선수(31)가 2025 ASTAF 아시안컵 세팍타크로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 레구(단체전)와 쿼드(4인)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9~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티티왕사 실내경기장에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 총 1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주 선수는 세팍타크로에서 ‘피더’ 포지션을 맡아 경기 조율과 공격 연결을 담당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 선수는 쿼드 종목에서 △파키스탄전 기권승 △싱가포르전 2승 △베트남 2패로 예선을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팀 레구 종목에서 △일본전 2승1패 △브루나이전 3승△말레이시아전 3패의 성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 강호 태국에 2패로 패하며 두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한 이민주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안정적인 경기력과 팀워크로 활약을 인정받고, 나아가 팀 레구와 쿼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매우 자랑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 중리동은 충청리더스클럽이 중리동 지역의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충청리더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이날 제육볶음과 아욱국 등 정성껏 준비한 건강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춘수 충청리더스클럽 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기원 중리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충청리더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리더스클럽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격월 정기 식사 나눔 및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광도면 일대 번화가에서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영시 여성가족과,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광도면 주민생활지원팀 및 청소년지도위원, 통영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경 3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물과 팸플릿을 배부해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점검 대상 업소를 방문해‘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문구 표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하여 청소년의 달뿐 아니라 1년 내내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전자담배 판매점 5개소에 대해 점검·계도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가 힘든 어르신 80여명과 함께 거창 창포원 및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으로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자원봉사자 50명과 적십자 결연세대 독거 어르신 8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창포원의 아름다운 꽃길을 거니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고 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 다양한 조각 작품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의 이동을 도우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가족의 온정을 나누었다. 고말선 회장은 “만개한 봄꽃 향기 실은 바람을 쐬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잘 모시고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과 몸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는 연중 의료봉사를 비롯해 희망풍차 결연세대 위문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눔, 이웃돕기 바자회 등 각종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통영을 방문해 답례품 제작 업체와 고향사랑기금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나전칠기 제품의 제조 현장과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5개 사업중『태양광 우편함 안심 골목길 조성』및『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현장을 점검하며, 답례품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와 기금사업의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통영공예전수교육관을 방문해 통영시의 대표 답례품인 나전칠기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본 김민재 차관보는 “통영의 뛰어난 답례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해 답례품에 대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구도심지역의 골목길에 설치한 태양광 우편함과 도천지역아동센터는 고향사랑기금의 목적사업에 합당한 우수사례로 향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나전칠기 제품을 포함 60개 품목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취약계층 어르신 목욕 동행 지원, 독거노인 식사배달 도시락 용기 구입,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