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5일, 장목면 구영마을에서 “2025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농협 등과의 민관 협업을 통한 농기계·교통안전 통합 교육으로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수리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운기, 관리기 등 주요 농업기계의 현장 수리 및 점검 서비스, 자가 정비 요령 교육, 운전 시 안전 수칙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농촌지역 고령 보행자·이륜차·소형화물차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특히 야광 반사판과 저속차량 표시등 부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 자가 정비 기술 역량 강화, 수리비 절감을 통한 적기 영농 실현 등 여러 방면에서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수리 부품 비용은 최대 5만원까지 무상 지원된다. 또한 다수의 유무상 수리 부품도 사전 확보되어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APEC 정상회의 개최가 임박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7. 11. 오전 10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적인 인프라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행사개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대통령 지시의 후속 차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엄중한 인식 하에 진행된 것으로, 이른 아침 대통령과의 SNS (X, 구 트위터) 소통도 이루어졌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재까지의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인프라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어 미리 준비를 잘 해놓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사전에 필요사항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폭염 등의 상황에서 작업장의 안전을 유념하면서 향후 공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전 《화조미감》 연계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 제휴 혜택 등을 마련해 8월 3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 특별강연(간송예술강좌), 체험(함 프로젝트), 전시 해설(사전전시해설)이 함께하는 대구간송미술관의 여름 ‘간송예술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화조화에 담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는 7월 16일에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전시 기획자(이랑 학예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조선시대 꽃과 동물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시대별 자연관에 대한 대담을 나누고, 시·서·화가 어우러진 깊은 사유와 따뜻한 위안을 전할 예정이다. 《화조미감》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1층 중앙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함(函)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씨앗과 소리 등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과 성인은 마스킹테이프 드로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2025년 여름 기획전으로 ‘양자특별전: 퀀텀왕국의 비밀’을 개최하고, 첨단 양자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를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전시는 7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2층 사이언트리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파동-입자 이중성, 중첩, 얽힘, 불확정성 원리 등 양자역학의 주요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기획형 전시로, 복잡하고 추상적인 이론을 친숙한 이야기 구조와 전시 디자인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연구·개발한 ‘양자컴퓨터’ 모형과 ‘양자중력계’ 모형이 전시된다. 이들 실물 모형은 국내 양자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로, 국립대구과학관이 양자기술의 대중적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물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난해하게 느껴지는 양자 개념을 시각적 경험으로 전환함으로써, 일반 시민이 첨단 과학기술의 핵심 개념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대구과학관이 추진해온 과학문화 대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의 연구성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Toxicologic Pathology(IF=1.2)’ 표지논문(Cover Article)으로 선정됐다. 이번 논문은 일반적으로 인위적 유도 없이 발생하기 어려운 ‘T 세포 유래 림프모세포 림프종’이 생후 16주 미만의 어린 마우스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극히 드문 증례를 병리학적으로 정밀분석 및 진단했다. 연구결과 종양은 흉강 내 대형 종괴 형태로 발됐으며, 면적조직화학 분석결과 T 세포 기원의 종양임이 확인됐다. 종양은 림프절, 간, 신장, 고환 등 여러 장기로 전이됐음에도 불구하고 골수에는 침윤되지 않는 독특한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특성은 기존 동물모델에서 보고된 바 없는 희귀한 형태로, 향후 독성병리학적 기준의 정립과 비교종양학 연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성민경 기술원(제1저자)와 이시준 연구원(교신저자) 등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 연구진이 ㈜바이오톡스텍 박선희 박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Spontaneous T-cell lymphoblastic lymphoma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2024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이로써 경영평가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경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2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9개 기관이 A등급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술서비스 수입 역대최고 달성 ▲디지털 플랫폼 기반기술 구축 ▲전주기 기업지원 실적 확대 및 해외 수출지원 강화 ▲안전보건 관리체계 내실화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전사 조직개편 및 효율화 ▲재무 건전성 확보 ▲경상경비·업무추진비 절감 등 예산 절감 노력 ▲직무중심 보수 체계 도입 노력 등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이행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기관 최초 종합점수 1위를 기록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영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7년 연속 A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는 전 구성원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 가축사양·축사환경 관리 지도 및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축산 농가들의 가축 고온 스트레스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높은 기온과 습도는 가축의 체온 조절 능력을 저하시켜 사료 섭취량 감소, 성장 지연, 번식률 저하는 물론,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온기 가축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물을 충분히 공급함과 동시에 공기의 흐름이 원활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내 축산 농가를 지도하고 축종별 사양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한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거세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거세 한우의 비육이 부진한 여름철에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물질을 발굴해 만든 사료 첨가제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료 첨가제에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다사~왜관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구간 내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선사대교 상부 거더 거치 공사를 7월 17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대구외곽순환 고속도로 △북다사IC → 성서방향 전방 0.6km 지점과 △북달성TG → 칠곡방향 전방 1.3km지점 양방향을, 오는 7월 17일 9시 30분, 11시 50분 및 15시 20분부터 각 15분간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본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마친 교통통제 계획에 따라 통제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시설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이 공사는 대구시와 칠곡군을 연결하는 연장 9.6km의 대규모 도로공사로서, 그중에서도 선사대교는 금호강과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가장 핵심적인 구조물”이라며, “교통 통제 시 인력 및 안전시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외식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제1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대구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 및 식품업계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계 리더로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식업 전반의 현황 분석 및 발전 전략,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한 성공 경영 전략, 외식 환경 변화에 대응 전략 등이며, 이론 교육 외에도 선진사례 견학을 비롯한 현장 교육, 경영자 간의 네트워크 운영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07년부터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본 과정은 현재까지 총 7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동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식업 교류의 장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기 수강생 모집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 정도이다. 면접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교육을 수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관내 주택 및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2,500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9억 원(3.3%)이 증가된 금액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주택(50%) 및 토지에 대해 구·군청이 부과한다. 이번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이유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축 등으로 전년 대비 과세대상 주택이 2만 6천 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589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495억 원, 동구 351억 원, 북구 331억 원, 달성군 292억 원, 중구 198억 원, 서구 133억 원, 남구 98억 원 순이며, 가장 적은 곳은 군위군으로 12억 원이다.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고지서는 전자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위택스△스마트폰 앱(스마트 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 역전세 등으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임차인이 전세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납부한 보증료를 시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2년 6월 청년 주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이후 국토교통부가 국비를 일부 지원하면서 전국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 3월 말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료 체계 개편 및 국토교통부의 지원금 상향에 따라 보증료 지원 한도가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청년층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도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돼, 대구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 중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은 △청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52명의 청년참여단이 4주간의 토론 끝에 도출한 ‘2040 대구플랜* 미래상 제안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청년참여단이 제안한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이다. △인싸대구 △모두를 잇는 교통도시 △혁신 산업도시 △문화도시 △쾌적한 안전도시 등의 키워드를 담고 있으며,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청년참여단은 2040년 대구시의 중추가 될 2030세대의 목소리를 도시계획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50여 명의 신청자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52명의 청년참여단이 △도시 △교통 △경제·산업 △문화‧복지 △환경·안전의 5개 분과로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대구 어때?’(1주차), ‘대구는..이랬으면’(2주차), ‘대구는 말야!’(3주차), ‘나의 대구미래’ (4주차)라는 주제로 분과별·전체 토론을 진행했고, 지난 9일 폐회식에서 최종 미래상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도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