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토요 가족환경교육’을 올해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에 가족이 함께 환경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만들기 활동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5~10세 자녀를 둔 여섯 가족으로, 매월 3~4번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성동구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이며 매회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각 회차마다 새로운 주제로 구성된 체험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 2월에는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3월에는 ‘양말목 업사이클링 이름표 만들기’, 4월에는 ‘친환경 꿀벌 밀랍초 만들기’, 5월에는 ‘황토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가 운영됐으며, 6월에는 '스칸디아모스 나무 액자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같은 건물의 서울새활용플라자 또는 인근 하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강력범죄 및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의 급증 등에 따른 구민들의 불안감과 범죄 예방을 위해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범죄 예방 정책이다. 개인 스마트폰으로 안내판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성동구청 통합운영센터와 연결되어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위급 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대표 번호로 전화하거나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웹페이지 주소를 스마트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로 저장하면 성동구 내에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관내 공원 및 하천변 일대의 무인 카메라(CCTV) 미설치 구역 50개소 279개 지점에 설치됐으나 동별 수요조사를 거쳐 5개소 25개 지점에 추가 설치해 올해부터는 관내 55개소 304개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추가 설치 지점은 관내 주요 산책로인 중랑천(살곶이 다리~용비쉼터) 및 전농 생태하천, 야간 귀갓길 불안 지역인 무학여고 인근, 도선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노원구가 6개 권역에 '평생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며 구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국가건강검진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구는 구민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보건소 외에도 월계, 공릉, 상계, 마들, 중계 등 5곳에 평생건강관리센터를 조성해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 평생건강관리센터(이하 센터)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혈액 검사와 ▲복부둘레 측정 등 체성분 검사를 통해 이용자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이후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건강상담이 진행된다.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단발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6개월 또는 12개월 단위의 사후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운동, 영양, 금연 등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2기 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청년 실업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서로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기 서포터즈에는 7회 활동에 83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교육과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서포터즈들이 직접 마음건강 검진에 참여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며 자가 점진의 필요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이 ‘무너지기 전에 나를 지키는 법’이라는 주제로 나의 감정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서포터즈로 위촉된 17명의 청년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마음건강 캠페인 ▲홍보 SNS 운영 및 콘텐츠 제작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 ▲정신건강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연말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6월 5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용산여성 창업 특강 “창업, 삶으로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여성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용산여성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인들에게 성공한 창업인의 소중한 경험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용산여성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종합적인 지원으로, 여성 창업인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됐다. 2023년 12월에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은주) 및 숙명여대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임유진)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5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며, 예비 여성 창업인을 지원, 육성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유러피안 함서경 대표를 초빙하여, ▲준비없는 단절, 불안은 거기서 시작된다. ▲시대가 바뀌면, 나도 바뀐다. ▲나를 꺼내라 : 누구나 가진 콘텐츠의 씨앗 ▲시작이 반이 아니라, 전부다. 이렇게 네 가지 주제로 강연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7일 오후 2~6시 녹사평광장 일대에서 야외 문화행사 ‘웰컴 올 이태원 피크닉(Welcome All ITW Picnic)’을 열어 이태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환영받는 도시의 쉼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와 자유로운 감성이 공존하는 이태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 상인, 가족, 친구, 반려동물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소풍으로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식음료 반짝가게(팝업스토어) ▲지역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으로 선정된 업장 중 △아노브 피자 △야키토리 고우(일식) △비스트로 멕시(멕시코) △끽밀(디저트) 등 4곳에서 참여해 이태원 미식을 알린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공(징 같은 악기) 요가 △세계 타악기 체험 △서아프리카 타악 공연 등이 준비됐다. 광장 중앙에 설치한 그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수원구치소 연무관에서 수용자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가족지원사업 ‘가족의 품격, 사랑한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용자 가족 9가정, 총 33명을 대상으로 ▲가족 레크리에이션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감사편지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수용자들이 가족과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희망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외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외부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해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연 6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외부 슈퍼비전은 정인희·홍정아 안산대학교 교수와 김은정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를 외부 전문가로 위촉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실무자들과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수행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교육으로 아동과 가족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운영하는 데 있어 전문가의 자문을 수렴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청에서 호동축구회로부터 ‘제15회 안산시 불우이웃돕기 자선축구대회’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축구협회장, 호동축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동축구회는 지역 체육인들로 구성된 축구 단체로, 꾸준한 봉사활동과 자선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자선축구대회는 지난달 11일 성호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호동축구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축구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는 안산시축구협회 소속 8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호동축구회는 이날 대회에서 총 51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일동소망 지역아동센터에 200만 원 ▲이동 행복한길 및 하늘빛샘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200만 원 ▲안산시에 11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한 호동축구회와 참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 고문변호사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복잡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시정 법률 자문과 소송 등을 수행하기 위해 ‘안산시 고문변호사 및 고문변리사 운영 조례’에 따라 다양한 법률 분야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해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윤중현 변호사(법무법인 해마루) ▲임정혁 변호사(법무법인 산우) ▲안성용 변호사(법무법인 광안) 등 3명이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문변호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기 동안 시의 적법한 행정에 안정감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정 운영 과정에서 크고 작은 소송과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문변호사들은 6월 1일 자로 임기를 시작해 2년간 안산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의 법률대리인 역할과 법률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1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운영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위해 구성됐다.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지방세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16명과 지방세 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명 등 총 19명이 참여한다. 기존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번 위촉식에서 새롭게 임명된 위원들은 2027년 5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들은 ▲지방세 과세전 적부심사 및 이의신청 심의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및 성실납세자 선정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세 구제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새롭게 구성된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들의 실질적인 권리보호와 세무 행정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다양성에서 공존으로 : 상호문화 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외국인주민지원단체 종사자 및 내외국민 등을 대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양방향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쇼에서는 한국에서 생활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외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한국인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국내 입국 초기의 어려움과 입국 초기 한국어와 관련한 에피소드 등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100여 명의 참여자들과 패널 간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며 상호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패널로 참석한 주승용 씨는 “이번 기회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오해를 이해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토론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