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 동리시네마가 우대계층(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청소년, 장애인, 군인) 관람료를 1000원 할인한 6000원으로 영화관람료를 조정했다. 이번 할인 혜택은 다양한 세대가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리시네마는 지난해부터 고창문화관광재단에서 수탁받아 운영중이다. 상영작 및 상영시간은 동리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대계층의 경우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할인이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영상문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의 대표 수산물 ‘풍천장어’가 미국 한인 유통업체인 ‘한남체인(HanNam Chain)’에 수출되며 미국 입맛을 사로잡는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풍천장어 0.5톤(시가 2000만원 상당)이 미국 한남체인에 수출돼 향후 LA 한남체인 8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번 장어 수출은 지난 4월에 진행된 고창 농특산품 LA 판촉행사와 고창군과 한남체인 수출협약(MOU)에 따른 후속조치다. 한남체인은 연 매출 3500억원 규모의 미국 내 대표 한인 유통망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창군은 장어를 비롯한 복분자주, 멜론 등 다양한 농특산물의 미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쫀쫀한 육질과 담백한 맛, 고단백·저지방 보양식으로 알려진 풍천장어는 건강을 중시하는 현지 미국 소비자층의 수요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성수산 김덕호 대표는 “보양식인 고창 풍천장어가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출하는 미국 수출 업무협약 이후 이뤄진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리적표시 116호(농산물품질관리원)’ 마크를 단 오리지널 고창수박이 여름철 과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유통가의 1번지로 일컬어지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시 중구 소곡로31)’ 광장에서 고창수박 대규모 판촉행사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수박연합회와 수박농가 등이 함께했다. 이날 고창수박 무료시식 부스에는 길게 줄이 이어졌고,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에 소비자들은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 소비자는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제는 지리적표시제 마크가 있어서 믿고 살 수 있게 되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명품수박 경진대회에선 박형남(무장면)씨의 수박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수박을 대상으로 현장경매를 통해 500만원의 낙찰 최고기록을 세웠다. 박형남씨는 “그동안 박스갈이 등으로 고창 수박농가의 피해가 컸는데, 소비자들이 고창수박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달 31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ON, 가능성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제정된 ‘청양군 청소년의 날 조례’에 따라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돼 청소년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날 기념식 ▲모범 청소년 발굴 및 포상 ▲플레이존·푸드존 운영 ▲청소년 동아리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잠골버스, 호미들) 등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모범 청소년 표창은 ▲청양군수 표창 김현우(청양초) 외 4명 ▲청양군의회의장 표창 명재민(운곡초) 외 4명 ▲청양교육지원청 표창 김유건(청양초) 외 4명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표창 장하영(충남도립대) 외 4명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표창 이은석(청송초) 외 6명으로 총 26명에게 수여됐다.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는 ‘온닮’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지속적으로 치러질 지역 내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방문객과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식중독 발생 가능성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행정 처분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행정 지도를 통해 영업자가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위생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세균성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방문객 및 군민의 건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이 구도심을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주체인 주민들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3년째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역량강화 사업은 도시재생의 핵심 요소인 공간 활성화를 위해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노노케어센터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더했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청양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우리동네 요리교실’과 5월에 진행한 한의사가 알려주는 숙면, 통증, 감정 등 일상 건강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 ‘오늘부터 실천하는 한방생활(한방체험)’을 통해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이웃과 교류하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 참여한 주민들은 “조리하기에 편리하고 쾌적해 활동하기 좋았다”거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배워 도움이 됐고 동네 사람들과 가까이 교류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겨 좋다”며 시설과 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은 이달부터 ‘행복택시’의 세대별 이용 한도를 월 8회로 확대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향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기존에 세대 당 월 4회(왕복 2회)였던 행복택시 이용 지원 횟수를 월 8회(왕복 4회)로 늘리는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주 1회 이상 필수 생활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청양군 행복택시 지원사업은 버스노선 미운행 지역이나 벽·오지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최단거리 버스정류장에서 8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 거주하는 고령자나 관내 학교 통학생 등이 포함된 498세대, 약 760여 명이 현재 이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다. 운행구간은 각 세대에서 거주지 내 시장 일원(보건의료원, 시외버스터미널 포함) 및 주요 행정기관(거주지 인근 읍‧면사무소)등의 필수 생활권까지다. 회당 1,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승객이 부담하는 금액을 제외한 택시 손실보상금은 군이 지원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와 함께 202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부여군과 농어촌공사가 함께 추진 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 주요사업들의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우기 대비 시설물 합동 점검 협의 및 농어촌공사 배수장 내 군관리 배수문(35개소)의 운영 일원화 추진, 통합 물관리 시스템 구축 검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부여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용수 확보를 위한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구축사업 △반산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석우지구 배수개선사업 △정동1지구 배수개선사업 △외산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시설들은 가뭄 극복과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김광진 건설과장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효율적인 배수개선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인 희망채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부여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이하 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이다. 단, 중복·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희망채움 일자리사업에서는 공공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등 총 47개 사업장에서 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는 추양리 전통마을 소나무 숲 가꾸기 등 2개 사업장에서 8명을 모집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일환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 총 6회 국악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 버스킹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로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하며 그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5일 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6월 6일 오후 6시 대전 한빛탑 공원, △6월 8일 오후 2시 천안 독립기념관, △7월 중 대구 두류공원, 보령 머드광장, △8월 23일 오후 7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무대에는 ‘이상밴드’,‘소리맵시’,‘그라나다’등 국내 퓨전 국악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비보잉과 국악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댄스 공연팀‘라스트릿크루’을 만나볼 수 있다. 조직위 최원문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확산시켜 실제 엑스포 참여로 이어지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일하는 밥퍼’는 고령층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 기반의 일자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 시간에 따라 실비 또는 지역화폐가 지급되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자긍심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2월 영동읍 회링이 경로당을 시작으로 문을 연 ‘경로당 단체작업장’은 (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하루 2시간 봉사활동을 하면 1만원의 활동 실비가 제공된다. 이 실비는 경로당의 부식비 및 운영비 등으로 활용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작업장에는 삼진농산, 영동군와인연구회, 이츠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영동읍·황간면), 용산L마트 등 지역 업체들이 농산물 전처리, 와인박스 포장 등 다양한 작업 일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일하는 밥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2025 삼척 장미축제’ 축하 에어쇼가 5월 31일(금) 오후 5시, 삼척 장미공원 상공에서 펼쳐진다. 국내외에서 활약해 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삼척 하늘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찔한 곡예비행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축제장과 부교 등 주요 지점에는 안전요원과 교통 통제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 삼척 장미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막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1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황금 장미를 잡아라’, ‘꽃길런 퍼레이드’, ‘꼬마 악령 소탕작전’, ‘프린지 공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축제장 곳곳은 풍성한 장미와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어디에서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가득하다. 이야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