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KTX 정차한 이후 증가한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고 물금역 인근지역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시행한 ‘물금역 주변정비사업’을 5월 30일자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됐다. 물금역 일대는 그동안 버스, 택시, 승용차가 한 공간에 혼재되어 있어 교통혼잡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회전교차로의 위치를 조정하고, 버스 승강장과 택시 정차대의 동선을 분리했으며, 택시 승강장도 추가 확보해 혼잡을 해소했다. 또 출구 차로를 1차로 추가 확보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특히, 철도와 시내버스 간 연계 환승체계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8번 노선을 물금역까지 연장하고,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신규 버스 승강장을 설치했다. 기존 물금역1길을 경유하던 26번, 137번, 138번 버스 노선은 황산로변으로 승하차 지점을 통합 변경하여, 버스 운행의 효율성과 정시성을 높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장기미활용 사유지에 대해 토지소유주의 무상임대사용 동의를 받아 공영주차장을 조성 후 활용하는 2025년도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6월 중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관내 택지 내 유휴부지 등을 위주로 2017년부터 67개소 2,105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토지소유주에게 토지 사용 동의 신청 접수를 받아 3월 총 11개소의 대상지를 선정했다. 4월부터 약 6천8백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부지정비 및 주차구역선 설치 등의 공사를 시행하여 올해 6월 안에 총 66면을 주차장으로 추가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사유지들은 토지 분양 이후 장기간 건축행위 없이 방치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나 텃밭 등으로 활용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양산시는 무상임대 사용기간 동안 지방세법에 따른 감면규정을 적용해 토지소유주에게 재산세 감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신 토지 소유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으로 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중대형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연구와 실증, 시험 및 인증까지 책임질 실증센터가 양산에 들어선다. 양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협약하여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343.4억원(국비 93.5억, 도비 15억, 시비 234.9억) 규모로, 선박의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성능평가 지원, 시험인증체계 구축, 산업생태계 육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은 연료와 전기에너지를 조합해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말하며, 이달 공사에 들어가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는 실증센터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2,968.45㎡, 지상 2층 규모로 시험동(2386.97㎡)과 사무동(581.48㎡)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험동에는 6MW 및 1.5MW SGM 시스템 성능평가 설비와 SGM 적용 동력시스템 통합 성능평가 설비가 구축되며 실증센터가 건립되면 외산 비중이 높은 관련 핵심 기자재 국산화 연구개발에 필요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고령 및 취약계층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가을배추 육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75세 이상 고령농업인, 단독 거주 여성농업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농업경영체로, 해당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김장배추로 널리 사용되는 ‘불암플러스’와 ‘휘파람골드’ 2종으로, 모두 뿌리혹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다. 공급 수량은 농가당 최대 40판 이내(105공 포트 기준, 약 0.1ha 분량)이며, 판매 가격은 판당 5,000원이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우량 건전묘를 공급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노동력 부담과 경영비 절감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배추모 공급은 영세·고령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농사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6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의 실질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군은 예산 편성에 앞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내년도 예산에서 우선 투자해야 할 분야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생활 속 불편 해소,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양군민은 물론 관내 직장·학교·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제안은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된다. 단,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편익이 집중되는 사업이나 대규모 투자 등 사전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체류형 생활관광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2025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의 일상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머무는 여행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인구 유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체류형 관광사업이다. 충청북도 외 타 시도에 거주하는 성인이 단양에서 3박 4일에서 최대 6박 7일간 머무르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와 체험비, 여행자보험 등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0팀 130명 내외이며, 팀당 1∼4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와 여행 작가, 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신청자 등 홍보 역량이 높은 참가자는 우대 선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항목은 1인 기준 숙박비 24만 원, 체험비 14만 원, 여행자보험 2만 원 등 최대 40만 원이며, 4인 팀의 경우 최대 124만 원까지 실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식비, 교통비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5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층 등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7개 사업에 35명을 선발해 오는 7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5개월) 근무한다. ▲공공근로는 76개 사업에 121명을 선발해 7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55일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이후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25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기침체와 구직난 속에서 시민들의 생계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제진흥과일자리창출팀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중소기업 종사자가 법정의무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 수강 지원사업’은 자체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수 없는 영세 중소기업에게 교육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종사자의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 종사자에게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 정보 보호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퇴직연금 교육 ▲산업안전 보건 교육 등 6종의 법정 의무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인 HRDe인재개발원에서 상시 운영하며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무료로 제공되는 6종의 법정 의무 교육 중 산업안전 보건 교육은 참여 인원이 15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기업별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사업이 작년과 달라진 점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사업'의 전국 7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1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들의 협업을 통해 회화, 입체 조형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 포함, 참여자들이 예술가의 작업 공간에서 창작의 숨결과 예술적 영감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 아동·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예술교육을 추진, 예술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아동·청소년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께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문 강사들의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폭넓은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은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이 예술로 함께 성장하는 통합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천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전문 강사진을 통해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춘천시가 오는 4일과 5일 시청 별관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술의 실무 활용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물(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이모티콘 등) 제작 실습, △춘천시 ‘데이터통합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실습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공조성 AI 그라운드 이사와 박종일 주식회사 아이원 CTO 이사가 참여해 분야별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교육은 지표 탐색, 시각화 및 보고서 작성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실무 적용력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노진숙 디지털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키워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행정이 정착되는 실천적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AI 전환시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크골프 수도’화천에서 전국 파크골프 장타자들이 괴력을 뽐낸다.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5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에서 ‘2025 전국 부부(가족) 롱홀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이벤트 경기는 국내 파크골프장 홀 중 300m의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D-9’홀에서 진행된다. 긴 전장으로 인해 이 홀은 일반 골프장에서도 보기 드문 ‘파7’홀로 운영된다. 대회에는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대구, 부산, 인천 등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장타부부’200여명, 100팀이 출전한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이 이벤트 대회는 부부 또는 가족 혼성 2인1팀이 300m 국내 최장 단일 홀에서 낮은 타수 순으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는 우승상금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50만원 등 총상금 970만원이 걸려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롱홀 이벤트와 같이 화천만의 색깔 있는 이벤트와 독창적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은 올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체험을 통한 진로 모색 및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70명(1차 85명, 2차 85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가 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자녀, 장애인인 대학생 등은 우선선발 대상이다. 희망자는 6월 9일 09시부터 6월 11일 18시까지 횡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군은 선발과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신청자 자율참관을 통해 6월 16일 공개추첨을 실시키로 했다. 최종 선발된 1차 대학생들은 오는 7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2차는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각각 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18일간(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만근 시 2025년 최저시급인 10,030원을 적용, 주휴 수당이 포함된 1,685,040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