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의 대표 여름축제인 강진하맥축제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하맥축제는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강진군의 대표 여름축제이다. 특히 이번 축제중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바로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진다는 점이다. 강진 밤하늘을 무대로 강진의 축제를 형상화 한 장면들과 문구가 드론으로 강진 하늘에 펼쳐져 여름밤의 낭만과 첨단 기술이 어울러진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와 함께 하맥축제 무료 캠핑존이 운영돼 체류형 즐길거리를 더한다. 캠핑존은 8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30분간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이용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텐트와 테이블, 의자, 매트는 무료로 대여 되지만 침낭은 개별 준비가 필요하다. 현장에서는 화장실 및 샤워실 등 기본 공용시설만 제공된다. 더불어 축제장 음식부스에서 판매될 메뉴 품질을 사전에 점검하고 의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자율회와 함께 2025년 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하고 투명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굳게 다졌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부패는 쌍방의 활동’이라는 인식 아래,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통장 정례회의에 앞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전 통장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결의문 낭독과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박용녀 회장은 통장자율회를 대표해 ‘청렴한 만수5동 만들기’를 위한 반부패 청렴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관행을 빙자한 비리 척결 ▲금품수수·향응·음주운전·도박 등 비도덕적 행위 근절 ▲부정부패 관련 행위 전면 척결 등 통장으로서의 사명과 청렴 수칙이 담겼다. 낭독이 끝난 뒤 전 통장이 함께 손을 들어 선서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용녀 회장은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생활 현장을 살피는 만큼, 작은 부주의나 잘못된 관행도 신뢰를 무너뜨릴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6~8일 사흘간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경)와 함께 중증 장애를 가진 노인 부부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받은 노인 부부는 급성호흡부전과 뇌경색으로 인한 반신마비로 돌봄과 집중관리가 필요했던 사례관리 대상자였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커뮤니티케어사업단에 도움을 요청해 쓰레기 배출과 청소, 정리수납 등을 진행했다. 만수1동은 주거환경 개선 외에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주택관리공단 만수7관리소의 지원으로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복지재단 후원으로 세탁기를 지원했다. 또한, 누전 위험을 막기 위해 차단기 및 안전 스위치 설치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무료 수술 지원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황현숙 만수1동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위기 해소를 위해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사업을 진행해 주신 커뮤니티케어사업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남동청소년센터는 최근 센터 소속 참여·자치기구 및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남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 원리를 배우고,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의회 소개 △모의 본회의 △의원과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청소년들이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안건 처리, 찬반 토론 등 회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답을 들으며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모의의회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의견을 말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토론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게 됐다” 며 “이번 경험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에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매우 소중한 배움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남동구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남동구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로, 남동구는 안전교육을 수료한 대상자에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안전 장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9월 4~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되며, 대상자는 원하는 교육을 1회차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교육은 인천생활물류쉼터 ‘쉼’에서 진행되며, 이동노동자의 특성에 맞춰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이륜차 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이동노동자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안전 장비를 지원한다. 헬멧 블랙박스, 바디캠, 혹서·혹한기 안전용품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모든 교육이 끝나는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이동노동자는 8월 29일까지 네이버 폼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296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4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지 기준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5년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126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2건 등 총 1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7건 등 판로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를 통한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296만 달러로, 이 가운데 향후 계약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131만 달러에 달한다. 현지 바이어들은 상담회장에 전시된 각 기업의 샘플을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수출상담회 이후 다음 날까지 개별 심층 상담을 이어갈 것을 요청할 정도로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시장개척단에 동행한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상담회 내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는 등 남동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김상신 애국지사의 외손자인 송기태 금산군 광복회장과 김부대 애국지사의 아들 김영준 씨를 만나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신 애국지사는 1907년 호남의병장 이석용 의진에서 활약하고 1911~1912년 군자금 모금 활동 중 체포돼 징역 10년형의 옥고를 치렀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김부대 애국지사는 1928년 전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민족 모멸적 언동에 맞서 동맹휴학에 참여했으며 2021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금산군은 매년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달 등에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문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그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독립의 정신을 이어온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 제원면새마을남녀도자회는 지난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제원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자체 모금활동 및 축제 활동 등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긴급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원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평소에도 환경 정화 활동, 주거환경 개선 봉사, 명절 나눔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심덕자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효 제원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등이다. 현재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103개로 이번 모집을 통해 20개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추가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 답례품에 선정된 물품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군청 미래전략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9월 초까지 답례품선정위원회의를 개최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9월 19일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 전까지 답례품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금산군청 미래전략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청 맑은물관리과는 지난 13일 인구 5만 명 회복을 목표로 지역 업체인 리뉴어스(주)를 방문해 ‘금산愛 살어리랏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에 실거주 중인 미전입 직원들의 금산 전입을 적극 독려하고 전입 시 혜택 안내 및 금산생활백서 홍보물을 전달했다. 맑은물관리과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금산군 인구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 말까지 하천·도로변 등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제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시박은 북미지역이 원산인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로 빠른 생장과 번식력을 바탕으로 하천변을 따라 빠르게 확산하며 토종식물을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식물이다. 지난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됐으며 여름철 번식기에 씨앗이 대량 확산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통해 외래식물 확산을 막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시박은 방치할 경우 지역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계 교란식물의 무분별한 증식을 억제하고 토종 식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지난 7월 우리동네아지트 낭만극장에서 진행한 무료영화상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어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즐길 수 있다. 우리동네아지트 낭만극장은 총 60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평일 오후 3시에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군은 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상영시간 및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동네아지트 낭만극장 프로그램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낭만극장이 지역의 문화환경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