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제2별관 회의실에서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인력 조직 적정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내부 방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현재 구청과 창원시설공단이 각각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관리체계를 비교·분석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통정책과, 예산담당관, 5개 구청 경제교통과, 창원시설공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체계 개편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5개 구청에서 관리 중인 35개소의 노외주차장(캠핑카 전용 2개소 포함)을 창원시설공단으로 이관하고, 반대로 공단이 관리 중인 13개소의 노상주차장을 구청으로 이관하는 방식 등 운영주체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또한, 공단으로 이관될 주차장의 운영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의 적정 인력 산정, 운영예산 효율성, 관리범위 조정 등 현실적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진해 출신의 인기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인 ‘대민지원 해군장병 지원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산 쌀 150만 원 상당을 창원시 장애인 무료 급식소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진해성은 고향 ‘진해’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할 만큼 고향 사랑이 깊은 가수로, 깊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정통 트로트의 계승자’로 불리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곡 ‘얄미운 세월’, ‘내사랑 경아’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으로, 음악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따뜻한 나눔의 선순환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부금은 해군장병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답례품으로 받은 쌀은 장애인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식사 지원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가수 진해성은 “진해는 제 이름의 뿌리이자 음악의 출발점이며, 고향이 더 따뜻하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창원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노래로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합천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여성리더 50여명을 대상으로 제9기 합천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여성아카데미는 다양한 여성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차세대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강식에는 입교생 50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한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제9기 여성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이후 11월 27일까지 여성리더의 역량강화와 웰니스 휴 교육 등 총 6회에 걸쳐 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정철수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여성아카데미를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합천의 미래를 밝게 변화시키는 여성 리더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7일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거점시설인 ‘덕곡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장진영 경남도의원, 김동원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을 비롯해 덕곡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거점시설인 덕곡 어울림센터와 다목적 어울림 마당 조성, 율지 다님길 쉼터 정비,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생활 기반 확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덕곡 어울림센터는 단층 구조에 연면적 538.5㎡ 규모로 조성했다.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운영사무실, 공동체 활동실 등을 갖추어 지역 문화행사, 교육,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준공으로 지역 공동체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주민 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덕곡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교육연구소는 11월 6일 오후 천안 반디비체육센터에서‘미래교육의 첫걸음,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충남형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 지역 학부모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학교 조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미래교육 비전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병도 소장은 기조강연에서“학교 기능 확대의 필요성 및 학력 향상, 인성교육, 시민교육 등에서 보다 분명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보통합 정책 추진, 지역 밀착형 교육체제 구축, 인구 과소 지역의 학교 재배치 및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그는 “충남의 15개 시·군은 각각의 지역 여건과 특성이 다르다”며 “지역별 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추진해 충남형 미래교육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천안 지역 특성화고 활성화 △예체능 교육의 다양화 △학교 내 생활안전과 폭력 예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일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사회적 경제 주체 발굴·육성을 위해 ‘2025 완도군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아카데미는 입문·심화 과정을 병행해 운영되며, 사회적 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과 지난해 아카데미 수료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진행된다. 입문 과정은 사회적 경제의 이해, 법인 유형에 따른 특성, 협동조합의 이해 및 설립 절차 등 기본 이론을 중심으로, 심화 과정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회적 가치 지표(SVI)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료자에게는 내년도 사회적 경제 기업 지정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업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속초시가 후원한 ‘2025년 속초해양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축제’가 11월 7일 대포 제3농공단지 대형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속초해양산업단지는 3개 단지, 120여 개 업체에 1,300여 명의 내·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지역 핵심 산업단지로, 속초시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산업단지 내 사업주와 근로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공연과 근로자 노래자랑, 오찬,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근로자 노래자랑에는 총 10명이 참가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올해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명랑운동회가 새롭게 마련돼 작년보다 한층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로 꾸며졌다. 속초시는 이번 행사가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문화·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보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지역경제 발전의 주체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속초 시민으로서 함께 어울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한 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역 대합실 출구 전광판에 고향사랑기부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1일 300회(1회 20초) 송출한다. 전광판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함께해요’ 안내문구를 비롯해 새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외고산옹기마을, 영남알프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등 지역 관광지를 홍보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KTX동대구역 홍보를 통해 울주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주군 간절곶에서 소망을 빌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인터넷 포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 공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수군은 지난 7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제24회 영·호남 자치단체공무원 친선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호남권의 장수·진안·무주군과 영남권의 함양·거창·합천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정우 장수부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 강오용 장수군축구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장수군청 축구동호회(회장 황현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 축구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본 경기에서는 영호남 6개 군 선수단이 대한축구협회 경기방식에 따라 전후반 없이 25분씩 9회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을 비롯한 영호남 6개 군 공무원들은 2009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축구대회를 통해 각별한 인연을 다지고 있으며, 교류를 통해 상호 간 협력벨트를 구축하고 지역화합을 다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수군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경영 초기 단계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영농 자금과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 연도 기준 18세에서 39세(1985~2008년생)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기준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자 또는 예비농업인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1년 차 110만 원, 2년 차 100만 원, 3년 차 9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월별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영농활동비, 일반 생활비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정책자금을 통해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5% 고정금리,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수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매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쌀 판매를 지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강화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6일 번암면을 시작으로 △장계면·계북면(11일) △천천면(12일) △계남면(13~14일) △장수읍(14일) △산서면(24일~12월 3일) 순으로 읍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올해 장수군의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3,851톤으로, 이 중 건조벼 1,981톤, 산물벼 1,870톤이 포함되며,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해담쌀’ 두 품종이다. 장수군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3,851톤(건조벼 1,981톤, 산물벼 1,870톤)으로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담쌀 2종이다. 군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지급할 계획이다. 단,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비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7일 시청 기자실에서 김진옥 도시안전국장 주재로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열고, 도시안전국 소관 9대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도심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수성~구룡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소개됐다.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1.2km의 도심 내부 순환도로를 2032년까지 개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시는 이 도로가 만성적인 충정로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상동과 수성동 간 접근성을 높여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구)정읍우체국 도심광장 조성사업’도 본격화된다. 21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해당 부지를 시민 휴식과 문화를 위한 다목적 광장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재해 예방과 농촌 환경 개선 사업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315억원 규모의 ‘감곡천 통석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착공하며, 438억원이 투입되는 ‘산내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지난 10월 착공해 산내면 일대에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