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11일 마카오의 윈 마카오 아카데미(Wynn Macau Academy)에서 열린 쿠킹 세션을 통해 강릉의 대표 음식인 ‘감자전’을 선보이며 마카오 청소년들과 뜻깊은 미식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 참가 중인 강릉시 대표단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문화·미식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청소년들에게 강릉의 전통 음식을 직접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파티마 성모 여자 학교(化地瑪聖母女子學校) 학생과 교사, Wynn호텔 관계자 등 3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강릉의 대표 음식인 감자전(Gamja-jeon) 요리 시연과 함께 강릉 식문화와 재료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감자전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팬 위에서 감자전을 뒤집는 학생들의 모습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한국 음식과 요리법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한국 미식 문화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방문객은 35만 6,448명, 직접 경제효과는 85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 K-컬처박람회 평가 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박람회 평가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박람회 평가 용역 결과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 35만 6,448명이 방문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4만 3,559명)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30~40대 방문객 비중이 55%를 차지했으며, 외래 방문객 비율은 44.1%로 지난해(31.2%)보다 12.9%p 상승했다. 천안시민의 경제효과는 33억 8,000만 원, 외래방문객 경제효과는 51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 1명 평균 지출액은 2만 7,293만 원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방문객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행사·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1점(긍정 평가는 79.2%), 사회·문화적 영향력은 4.25점, 주요 프로그램 만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김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주)이 11일,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수산업협동조합은 새만금 중심지인 김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육지를 연계한 어업 활성화에 힘쓰며, 조합원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직원들이 소중히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주 조합장은 “김제의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정성주 이사장은 “진심 어린 후원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미래 인재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11일, 농협은행 김제시지부가 현금 300만 원과 백미 10kg 67포(총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기탁된 현금과 기부물품은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유현 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지부장, 강작인 지점장, 유양희 단장, 최혁 차장 등 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김유현 지부장은 “김제시는 늘 농협이 함께 호흡해온 지역이며, 오늘의 기탁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늘 지역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과 백미는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관내 기관과의 민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1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상담센터 김제시지부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는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정보 취약계층에게 올바른 소비자교육을 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여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성금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미숫가루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성금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은 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주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암군이 지역 먹거리 기본권 실현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목표로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산물 생산자 전문 교육과정 1기’를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태연) 주관으로 영암 청년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 45명이 참여해 기획생산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자 조직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교육과정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생산자 조직 연계 방안 ▲영암군 푸드플랜 기반의 농가 조직화 및 기획생산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체계 ▲지역 먹거리 계획과 관계시장 구축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생들은 생산-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지역 먹거리 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생산자 간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 마지막 날 열린 수료식에서는 총 50명의 수강생 중 23명이 수료증을 받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11일 혁신동주민센터에서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화장품과 이취제거용 비누 시제품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시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전주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연구원은 이날 행사에서 시제품 나눔뿐만 아니라, 피부 주름 개선 및 이취제거, 저속노화 관련 교육 활동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전주지역 농생명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와 이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류 개발에 힘써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관련 특허 소재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고령 인구의 위생 및 생활 환경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남 연구원장은 “전주지역 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지역 농식품의 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노화를 통한 전주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기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지역 탄소복합재 전문기업인 ㈜데크카본이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잔치’를 펼쳤다. ㈜데크카본은 11일 장애인시설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60여 명과 함께 지역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지역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복지시설 이용자들과의 소통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골목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러한 행사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 소상공인이 연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크카본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주체와 협력해 착한 소비와 나눔 문화가 일상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호치민지사 주최 지역특산품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품목발굴을 희망하는 현지 유통업체·바이어를 위해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수출업체·현지 바이어 100여 명이 다녀갔다.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는 베트남 도시의 식품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시장에서 인기 품목 3가지(이유식, 간편육수, 과일즙)와 건강음료 한 가지를 선정해 품목별 상품 설명과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의 젊은 소비자와 중산층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수요가 커지는 점에 착안해 선정한 이유식과 건강 음료에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경남도 호치민사무소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규 발굴한 베트남 바이어 20개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이번 상담회 출시한 제품 외에도 현지 바이어들이 원하는 품목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장은 “앞으로도 경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와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BNK경남은행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1억 6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은 11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여름나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총 1억 6천만 원 규모로, 공동모금회는 이를 통해 선풍기를 구입해 도내 18개 시군의 소외계층 5,3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경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을 고려해, 선풍기 등 물품은 신속히 각 시군으로 배송되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배송 당일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무더위 속에서 도내 소외계층 세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BNK경남은행의 지역사회 공헌과 성금에 감사드린다”며 “도민 누구도 소외되는 분 없이 모두가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예방 현장점검반’을 구성하고,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전국적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농업인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직원들로 2인 1조, 총 9개 반(18명)을 편성해 ‘폭염 대응 현장점검반’을 운영 중이며, 매일 2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내 18개 전 시군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중심의 농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논·밭·비닐하우스 등 고온 노출 장소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폭염 대응 요령 교육과 피해 예방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한농·한여농·전농·전여농 등 道농업인단체 회원 및 道생활개선회 회원들과 연계해, 고온 시간대(11시~16시) 농작업 자제 권고, 폭염 안전수칙 실천 캠페인, 고령농‧독거농 등 취약계층 가정방문 및 전화를 이용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 밀착형 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내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근로현장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기업체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도지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서한문을 통해 도내 산업현장에 폭염 피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며, 도내 기업체 1만 3천여 곳과 근로자 15만여 명에게 안전한 경남, 건강한 일터 조성에 협조를 당부했다. 야외작업이 많은 업종이나 고온의 환경에서 일하는 현장의 경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 준수도 강조했다. 특히, △(물)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및 섭취 △(바람‧그늘) 냉방‧통풍장치 및 그늘막 설치 △(휴식)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개인 냉각의류, 냉각조끼 등 지급 △(응급조치) 온열질환자․의심자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기본 수칙과 구체적 방안을 안내했다. 생명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경남도는 종합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해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