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통영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에서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재)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년 실란트 소재 기술협의회 및 성과확산 보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협의회는 양산시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기관 간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사업의 중장기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는 지난 2024년 6월 산업통산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상남도, (재)경남테크노파크,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노루페인트(주), ㈜새론테크등 7개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고성능 실란트 소재를 국산화하여,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안정적인 소재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34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양산시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2일 청년친화도시 경상남도 평가위원회에서 김해시, 하동군과 함께 상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청년이 모여 일하고 즐기며 함께 나아가는 청년친화도시 양산’이라는 비전 아래 ▲청년 전입 촉진과 정주 지원 강화▲청년 문화·여가 기반 확충▲지역 산업 구조 기반 청년 복지 강화▲청년 사회안전망 강화 4대 전략을 세운 뒤, 이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과제 6가지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경상남도 평가에서 양산시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이 타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지역 특화 정책으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위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양산시는 국무조정실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12월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지정될 경우, 5년간 ‘청년친화도시’자격을 부여받으며, 향후 2년간 국비·지방비 합산 총 10억 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정부 차원의 컨설팅·정책자문·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경상남도 추천 후보 선정은 양산시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5일 일본 교토 국제교류회관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교토본부와 디아스포라 문화교류 및 한류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밀양아리랑을 비롯한 지역 문화유산 기반의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디아스포라 교류 활성화와 관광·문화예술 분야 협력, 한류 콘텐츠 확산 및 보유 문화자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실현하고 이를 토대로 인력, 농업, 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문화예술 진흥 및 교류 활성화 △관광·문화예술·축제 분야 추진 협력 및 지원 △한류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보유 문화자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협력 △교류 활성화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 교토와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더 넓은 디아스포라 지역 국가들과의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체육회는 25일 삼문풋살장에서 제25회 어린이체능교실 및 제31회 클럽대항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클럽활동을 통한 협동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밀양 지역 초·중·고등학교 30개 팀, 245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초등부 14팀(114명), 중등부 10팀(81명), 고등부 6팀(50명)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풋살은 정교한 패스와 빠른 판단력, 순발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협동심과 전략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다. 특히 공간 제약이 적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풋살 동호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건전한 사고방식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참가한 선수들이 앞으로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선수들 각자가 꿈과 희망을 이루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대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숲이 있는 숲마 어울림 공동체’는 25일 동명복지회관 일원에서 ‘숲마 옛길 복원 기념 및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동명마을 공동체가 주관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후원하는‘2025년 마을공동체 사업–좋은 이웃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동 밀양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김용배 국립밀양등산학교장, 법흥상원놀이보존회와 에버미라클 관계자, 마을 주민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탐방 안전관리와 해설 프로그램을 맡아 지원했으며, 법흥상원놀이보존회는 민속놀이 체험 운영을 도왔다. 동명마을 공동체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잊혀진 재약산 옛길을 되살리고, 지역 기관과 기업이 협력하는 상생형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19일 ‘밀양 법흥상원놀이보존회’와 전통문화 계승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통문화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는 복원 기념식에 이어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재약산 옛길 탐방과 마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과 모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4일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나이트런 인 밀양(Night Run in Miryang)’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밀양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삼문둑방길 5km 구간에서 진행된 야간 달리기 행사다. 행사에 앞서 지역 문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진 야간 러닝(달리기)은 올해부터 기록 측정 시스템을 도입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달리기 시간과 거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더했다. 달리기 이후 열린 완주 기념 햇살 맥주파티에서는 재즈밴드 공연이 어우러지며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과 텀블러가 제공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자는 ‘문화플로깅’의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장병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과 건강,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단장면 표충사와 부북면 예림서원에서 각각 사명대사 추계향사와 예림서원 추계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표충사(주지 진각) 주관으로 열린 사명대사 추계향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국난 극복에 앞장선 서산대사, 사명대사, 기허대사의 숭고한 충혼을 기리기 위한 국가 제향으로, 1744년(영조 20) 왕명으로 시작됐다. 특히 불교와 유교가 함께하는 합동 제향으로, 종교적·역사적 의미가 깊은 행사다. 이날 제향은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다와 헌화 순서로 불교 의례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지부장 박대병) 주관의 유교 제향이 봉행됐으며, 초헌관은 박대병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장, 아헌관은 손영혁 밀양경찰서장, 종헌관은 성균관유도회 조만종 옹(翁)이 맡았다. 안병구 시장은 “사명대사의 애민·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시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명대사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부북면 예림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올해 전입한 시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입자 웰컴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으로 전입한 시민들이 지역의 문화와 자연, 이웃을 직접 체험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을 만나는 특별한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전입자의 연령대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지역에서 전입하고 전입지원금을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25일과 11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장소별 현장 해설을 제공하며, 교통·식사·체험비·보험 등 모든 참가비는 무료 지원된다. 25일 열린 1차 투어는 중장년층을 위한 힐링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위양지 둘레길, 영남루, 월연정 등 밀양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쉼을 느꼈다. 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풋스파 체험을 즐기고,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 선비풍류 공연을 관람하며 밀양의 따뜻한 정과 문화적 매력을 체감했다. 11월 22일 진행되는 2차 투어는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내이동 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제5회 밀양시 5개동 한마음체육대회’가 25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5개동(내일동, 내이동, 교동, 삼문동, 가곡동) 주민 1,000여 명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5개동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고장구와 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 선수가 참여한 다양한 체육 경기가 펼쳐져 열띤 응원으로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어 각 동 체육회장과 동대표가 참가한 노래자랑 대회, 축하공연, 어울림한마당 등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5개동이 하나 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됐다. 윤영채 내이동 체육회장은 “5개동이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영홍 내이동장은 “주민 화합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밀양시 체육회와 모든 주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 초동면은 25일 초동연가길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모니카, 고고장구, 오카리나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초동연가길 걷기대회와 새터가을굿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초동연가길 걷기대회는 소중한 인연과 함께 낙동강변을 따라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코디언 공연, 전통 매듭공예, 전통 놀이, 농경문화 체험 등 풍성한 공연과 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선우 초동청년회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근 초동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초동면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주민들의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동연가길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10월 열려 전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변광용 시장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접 만나 교부세 지원을 건의한 데 이어, 23일에는 민기식 부시장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교부세 확보에 나섰다. 이날 민기식 부시장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지역 산업구조와 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의 개선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며 중앙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부세과 관계자를 만나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장평동 산210번지 일원 구거정비 사업 등 주요 현안으로 추진 중인 5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교부세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3일 거제경찰서를 방문해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경찰서 출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전기·수도 등 에너지 절약 시 인센티브(현금 또는 상품권)를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서면 접수를 병행해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경찰공무원들은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며 많은 직원들이 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기관별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공공부문이 먼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야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을 순회하며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