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의회 이상근 의원(국민의 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10월 24일 열린 제29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반복되는 농기계 사고와 농작업 부상을 예방하고, 농업인과 근로자가 안전하게 농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농업작업 참여자 적용 범위 △ 5년마다 실태조사를 통한 안전재해 예방계획 수립 △ 조사·연구, 교육·홍보, 작업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 농업인안전보험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 △ 전문기관 위탁 및 예산 지원 등 으로, 농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상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영주 농업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다선거구, 가흥1동·2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24일 열린 제29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푸드트럭 영업장소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영주시 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19개소)에서 개최되는 플리마켓·입주자 행사·지역 축제 등에 푸드트럭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주민 편익 증진과 더불어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 푸드트럭은 2014년 규제개혁을 통해 합법화된 이후 청년층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위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영주시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청년 및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공간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충무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아파트 단지를 새로운 영업 공간으로 열어 주민과 지역 경제가 함께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합리적인 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1365자원봉사포털 등록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6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활동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익적 활동을 수행하고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배치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말하며, 9월 말 기준 김해시에는 총 292개소가 등록돼 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보수교육 미이수 관리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자원봉사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개정 운영지침 전달, 개인정보보호 등 보수교육, 김해공예협회 후원으로 ‘테라리움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교육 참여자는 “활동처 필수 교육과 함께 진행된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힐링되는 시간이었으며 자원봉사자,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처와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 활동처 관리자들의 자원봉사 전문성 강화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코로나19로 임용식을 치르지 못했던 공무원 270명을 대상으로 ‘공직 리마인드 데이-처음처럼, 다시 함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7월 사이 임용돼 재직 중인 공무원들이 임용의 의미를 되새겨 동료 간 유대감과 조직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태용 시장은 ‘리마인드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조용히 시작했던 여러분의 첫걸음을 이제라도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고 싶다.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즐겁게 일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용장 수여식에 이어 전문 강사와의 아이스브레이킹 ‘처음처럼’, 팀워크 소통 미션 ‘다시함께’ 어울림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며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처음 임용되던 날의 설렘이 되살아났다”, “그동안 함께 일해온 동료들과 다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홍 시장은 “조용히 시작했던 직원들의 첫걸음을 이제라도 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7~23일 부산에서 펼쳐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해 출신 선수들이 맹활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김해 출신 선수들은 하키, 역도 등 총 21개 종목에 160명이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 총 27개 메달을 획득하며 작년(24개) 대비 3개 메달을 더 챙겼다. 경남도 성적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75개, 동메달 94개로 전체 7위에 그쳤지만 김해 출신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특히 김해시청 하키단(감독 허상영)은 결승전에서 성남시를 2대1로 꺾고 12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해 하키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또 김해영운고 윤진명 선수가 역도 73kg급 인상/용상/합계 1위를 차지했으며 김해대청고 김령 선수와 김해시체육회 서정민 선수가 볼링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육상에서는 한국체대 출신 최찬유 선수가 1만m에서 1위를, 오창기 선수가 800m와 1,500m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18세 이하 고교 유망주 선수들도 두각을 드러냈다. 김해경원고 박수진, 이서현 선수가 카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연구원은 지난 23일 오후 3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창원시정연구원과 ‘새 정부 모빌리티정책 변화와 김해·창원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모빌리티정책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첫 공동행사로,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국가 모빌리티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김해시와 창원특례시의 교통정책 발굴 및 광역권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경대학교 배상훈 총장을 비롯해 대한교통학회, 한국ITS학회 핵심 관계자 등 교통·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 정부 교통정책 변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개회식에서는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의 환영사, 배상훈 부경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이동민 교수가 ‘새 정부 교통모빌리티 정책 방향과 지자체 대응 전략’을,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이승준 실장이 ‘미래교통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 동향’을,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본부장이 ‘새 정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사전 행사로 서울에서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2025 서울 시그니처 포럼'이 열렸다. ICSB 2025 서울 시그니처 포럼은‘혁신의 영혼 – 인공지능(AI) 시대의 사람 중심 사고’을 주제로 ICSB에서 주관하며,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 일간 명동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숭실대학교에서 각각 개최된다. 24일 개회식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오준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장,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 이종재 E-today 부회장 겸 CEO, 최재호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폴 찬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총장, 데이비드 스프로트 미국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 학장 등 진주 국제포럼 초청 연사, 학계,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가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진주 K-기업가정신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들이 실천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의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해 친절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25명이 참석해 모니터단의 역할과 평가체계를 이해하고, 읍면동 민원현장의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한 암행 모니터링 방법 등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한 의견 교환도 활발히 이뤄졌다.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의 조사 결과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 전화 친절도 평가 점수와 합산해 연말 읍면동 종합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친절도 ▲업무해결 노력도 ▲신속성 및 정확성 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민원서비스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정오 민원여권과장은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서비스를 살피는 소중한 파트너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모니터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24일 동서금동 등대길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주간 기념, 제1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희망의 길, 모두 함께 마주해요’라는 부제로 열렸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걷기 행사는 노산공원 박재삼 문학관 잔디밭에서 열린 개회식 행사와 함께 시작됐다. 소리이음앙상블의 오프닝 공연 후 박동식 시장의 개회식 선언에 따라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가자들이 왕복 약 3km의 등대길을 함께 걸었다. 행사 구간 곳곳에 설치된 희망문구와 미션 스탬프 인증을 통해 참여자들이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생명존중 메시지를 공유하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 후 진행된 ‘마음건강백신 만들기’ 원예 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사천강과 송포천이 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천강에 114억 원, 송포천에 153억 원을 각각 투입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정화습지 및 생태완충지대 조성, 생태탐방로 설치, 수생식물 복원 등이다. 박동식 시장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변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딩동딩동 LED 무선초인종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보조금 5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청각장애와 난청으로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복지이장, 생활지원사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경남행복지킴이)이 발굴·추천한 이웃들로,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설치된 무선초인종은 방문자가 벨을 누르면 빛과 소리로 신호를 전달해 소리를 듣기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인종 설치와 초기 안부확인은 복지이장, 봉사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이 맡아 진행하며, 사후 모니터링은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어려운 면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통합돌봄사업을 지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로‧학업 설계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교사의 진로 상담 전문성을 높인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연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교육과정 담당교사, 희망 교사 등 120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 안내, 학교 교육과정 기반 계열별 과목 선택 실습,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내비게이션’ 활용 실습 등이 진행된다. 참가 교사들은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과목 선택 지도법을 배우고, 학생 맞춤형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진로 목표에 따라 체계적인 학업 설계를 지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 방향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