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은행 노동조합이 1일 근로장애인의 직업재활 프로그램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생강골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지정기탁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최광호 완주군의원,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김상곤 완주군 공무직 노조위원장, 강경민 생강골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참석했다. 생강골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 근로자 13명이 견과류 가공, 제품 소포장 등 생산활동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후원으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자립을 지원받게 됐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전북은행 노동조합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도움이 장애인분들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과 자립 지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은행 노동조합의 후원이 장애인분들의 자립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인분들의 꿈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공동체 교류협의회가 최근 4일간, 완주군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에서 1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천애인, 오복, 서두, 마더쿠키, 안덕, 창포, 오성, 두억, 도계, 원용복마을 등에서 진행됐으며 ▲바람떡·두부 만들기 ▲천연창포샴푸·쑥뜸 체험 ▲생강청 만들기 ▲우드버닝 도마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으로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아파트 공동체 주민들은 농촌마을의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도심과 농촌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관심과 연대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률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홍보와 직·간접적 소득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장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완주군이 지향하는 진정한 상생 모델이다”며 “이번 교류 활동을 계기로 공동체 간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례 완주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1일 원전범시민대책위, 동경주발전협, 경주시의회 원전특위가 고준위 방폐물 관리와 방폐장 지원수수료 문제를 주제로 성명서를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검토와 후속 대응 절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최근 입법예고된 ‘고준위 방폐물관리 특별법 시행령’에 기존 건식저장시설 보상 방안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방폐장 유치 당시 약속된 지원수수료가 충분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 시설에 대한 보상 방안 마련 △지원수수료 정상화 △지속 가능한 지원책 수립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는 “시민단체에서 제기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며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주시는 국가 원자력 정책의 주요 거점 도시로서 시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9월 1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300만원 상당의 쌀국수 40박스를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현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필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복구에 보탬이 되어 하루빨리 피해가 수습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과 함께 복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해당 성금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회원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본부, 용산 전쟁기념관, 파주 제3땅굴을 방문하는 안보 견학을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안보 현장을 직접 찾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다. 이어 전쟁기념관과 제3땅굴을 차례로 관람하며 국가안보의 엄중함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다. 최금식 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금 깨닫는 자리였다”라며 “회원 모두가 안보 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이번 견학을 통해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보 교육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회원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안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하는 ‘안녕, 나의 마을’ 사업의 일환인 ‘상동 멋쟁이 화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녕, 나의 마을’ 사업은 지역 주민의 정서적·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마을과 주민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이번에 진행된 ‘상동 멋쟁이’ 화보 촬영에는 상동면에서 선발된 주민 8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에게 추억이 깃든 우물가, 꽃길, 동굴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헤어·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통해 일상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촬영 현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고, 주민들은 마을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한 참여 주민은 “마을을 알리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무척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KBS 6시 내고향’ 촬영팀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촬영 내용은 9월 4일 저녁 방영 예정으로, 상동면 주민들의 이야기가 전국에 소개되며 농촌 마을의 가치와 정취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동아리‘푸드&메디쓰’는 지난 30일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한의대학교 정지숙 지도교수와‘푸드&메디쓰’동아리 회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환경 조성에 참여한 회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장난감 등 노후·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거실·방·부엌 등 생활공간을 청소했으며,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쾌적한 환경을 위한 탈취 작업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정지숙 교수는“동아리 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도군 김하수 군수는“쾌적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대구한의대학교 지도교수님과‘푸드&메디쓰’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도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나눔우리’는 지난달 29일 상사면 마륜마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우리’는 순천교육지원청 및 산하 기관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청렴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동아리 회원들은 상사면 소재 홀로 거주하는 78세 어르신 집을 방문해 방치된 시골 주택 마당에 우거진 잡초 제거, 나무 벌목 및 쌓여있는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 처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대상 어르신은 장애, 사회적 단절, 저장 강박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으로 주거 위생이 열악하여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주거개선사업은 작년에 이어 상사면(복지기동대)과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어르신은 정신장애와 저장강박으로 집정리와 폐기물 처리를 거부하여 마을 이장과 복지기동대장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함께 활동을 펼친 유정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 상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제5회 상사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 주민의견 수렴, 동네 한바퀴 등을 거쳐 총회를 준비해 왔다. 또한 지난달 20일부터 6일간 5개 조로 나눠 관내 25개 마을과 주민 다중이용 시설 농협, 상사성당 등을 순회하며 사전투표도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도 주민세환원사업 2건, 역량강화사업 9건, 소규모 시설사업 24건이 선정됐다. 이어진 2부행사는 상사호 백조의 호수 발레공연, 콘서트, 옛 사진 스토리텔링 등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면 관계자는 “상사면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아동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장안창작마당에서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인 ‘내 마음 요리하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활동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말로 풀어보는 정서 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요리를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조리 과정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요리를 하면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을 보고 놀랐고,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 것 같아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요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드림스타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트렌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의 혁신 정책에 부응하고, 공직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와 최신 트렌드, 공직사회 AI 활용 방법 등 실습을 통해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기법을 폭넓게 다뤘다. 특강은 공무원 174명을 대상으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AI메타버스연구원 소현규 원장이 맡아 진행됐으며, ‘생성형 AI 활용 전략과 최신 AI 트렌드’를 주제로 AI 전환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최신 행정 변화와 활용 전략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 “AI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부서 회의 때 직원들과 꼭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AI는 이제 행정 전반에 걸쳐 업무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AI 역량을 키워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천시연합회 주관으로 순천·진주·고흥 3개 시·군 농업인이 함께한 ‘2025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회와 제1회 여성농업인 대회가 함께 열려,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온 두 단체의 화합과 상생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진주시연합회와 고흥군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우의를 나누고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 한마당’은 1999년부터 시·군별 윤번제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5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3개 시·군은 농·특산물을 상호 교환하며 교류 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진주시와 고흥군 연합회에서는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순천시에 전달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순천시·진주시·고흥군은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릴레이 기탁을 이어오며 고향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