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군민 소장 자료 조사 사업’을 통해 개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역사적 자료에 대한 조사와 기록화 작업을 완료했다. ‘강화군민 소장 자료 조사 사업’은 개인이 소장한 역사 자료를 발굴해 조사·기록하고, 훼손이 우려되거나 손상된 부분은 전문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화의 역사·생활 자료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향후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화군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지역으로, 군민 개개인의 가정에는 다양한 역사·생활 자료가 전승돼 오고 있다. 이러한 자료는 강화의 역사적 정체성과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소장자가 자료의 내용과 가치, 적절한 관리 방법을 충분히 알지 못해 훼손이 가속화되는 경우가 있어, 체계적인 조사와 보존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강화군은 올해 공개 공모를 통하여 82건 114점을 선정하고, ▲내용 조사 ▲사진 촬영 ▲곰팡이와 먼지 제거 ▲훈증 소독 등을 실시했다. 정리된 자료는 가정 내 보관·관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이 선제적 예방 중심의 전방위적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강화군은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대응, 그리고 사후 복구 체계까지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2025년 한 해는 군정 전반에 걸쳐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가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재난관리 시스템을 질적으로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발성 대책이 아닌, 연중 상시적이고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강화형 재난관리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스마트 안전 강화, ‘CCTV 통합관제센터’로 한발 앞서 강화군의 안전관리 체계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축 사업’이다.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관제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총 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관청리 일원에 연면적 1,731㎡,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를 새롭게 건립 중이다. 이 센터는 군 전역의 방범, 재난, 교통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 안전 거점' 역할을 맡는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제27회 감악산 해맞이 행사'를 2026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감악산 정상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감악산 해맞이 행사는 매년 새해 첫날, 감악산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거창군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군민과 방문객의 꾸준한 참여와 호응 속에 이어져 오고 있다. 해당 행사는 남상면청년회 주관으로 △기원제 △해맞이 의식행사 △소원 폭죽 △소원 박 터트리기 △만세삼창 △떡국 시식회 등 새해 희망을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쌀 튀밥을 활용한 친환경 소원 폭죽과 회수가 가능한 축포를 활용한 소원 박 터트리기는 환경을 고려한 의미 있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재윤 남상면청년회장은 “감악산 해맞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화합을 다지는 전통 있는 행사”라며,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앞두고 감악산을 찾는 모든 분께 따뜻한 새해의 시작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 체육회는 지난 23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우수선수 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우수선수 장려금은 한 해 동안 도단위 이상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 선수들에게 수여된다. 이날 수여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신종규 거창군 교육장, 군의원,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거창군 청소년 체육선수 유망주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장려금 수여 대상은 초등, 중등, 고등부 각 10명과 단체 2팀이 선정됐다. 배드민턴・수영・역도 종목에 각 6명, 육상 4명, 태권도・테니스・합기도 종목에 각 2명, 골프・볼링 종목에 각 1명이 선발됐으며, 단체팀으로 참가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남초등학교 배드민턴 팀과 거창FC(U-18) 축구팀에게도 장려금이 수여됐다.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은 “각종 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우수한 성과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고된 훈련을 견뎌낸 인내의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고, 앞으로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4일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법적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방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날 내부위원 5명과 외부 전문위원 3명 등 총 8명을 위촉하고, 내년도 안전보건관리계획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안전보건경영 목표와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사업장 위험요인 파악, 개선 대책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주차질서 확립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불법 주·정차 및 어린이 보호구역 단속 강화, 주차시설 확충 실적,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민원 대응 우수사례 등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중구는 어린이 통학로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스쿨존 안전을 확보하고,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도심 주차난 해소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운전자 인식을 개선하고, 보행자 편익과 안전을 함께 증진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중구청장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노력이 의미 있는 평가로 이어져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진 주차질서 확립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지방정부의 재정운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2022년부터 이를 확대 개편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 중구는 세외수입 부문에서 ‘배출 방식도 납부 방식도 더 똑똑하게!, 주민·행정·지구가 함께 웃다’ 사례를 발표했다. 중구는 대형 폐기물 품목과 수수료 항목을 신규로 추가하고, 전국 최초로 수수료 납부 필증에 QR코드를 삽입해 배출 방법과 수수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대별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전용 선반 설치와 음식물 감량기기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배출 개선 방안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기존에 수수료 부과가 어려웠던 품목을 대형 폐기물 항목에 포함해 세입 누수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수수료 납부 편의성도 함께 높였다. 중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5년도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결과 평가에서 미생물 분야 전문지도연구회가 최우수 연구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지도연구회의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지표를 토대로 우수 연구회 및 회원을 선정·시상함으로써 현장 지도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결과,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 분야에서 현장 적용성 높은 기술 보급과 지속적인 연구회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시상을 받았다. 특히 2025년도에는 전국의 미생물 담당 농촌지도사를 군위군에 초청하여 전문지도연구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단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해당 연구회에서는 미생물 활용 농업기술의 최신 동향 공유, 지역별 활용 사례 발표, 현장 적용 방안 토론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기술 격차 해소와 미생물 농업기술의 전국적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농업교육기관인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실시한 교육과정 운영 성과 평가에서도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황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군위군지회는 지난 23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자총 군위군지회 회원들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성과 보고회 및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전홍순 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 박창석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결산하는 자리로, 봉사와 안보활동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평소 안보지킴이 활동에 대한 관심을 되새기며 나라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 ▷자유총연맹 홍보영상 시청 ▷사업평가 보고영상 시청 ▷표창 수여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송년의밤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회원 표창으로는 ▲시장표창-조만석, 우경순 ▲군수표창-이미영 ▲시의장표창-안민환, 하춘자 ▲경찰청장-이화숙 ▲시교육감-장예영 ▲총재상-김영기, 장상호, 조흥택, 박관배 ▲시지부회장상-우석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자치·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따뜻한 순천을 함께 만들어갈 2026년 마을활동가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마을활동가는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따순마을학교 수료자 또는 마을공동체 경험 1년 이상의 순천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마을활동가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 관내에서 활동하게 된다.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및 주민자치 사업 컨설팅 ▲회계·정산 지원(보탬e 활용) ▲주민자치 마을계획 수립 및 후속 연계사업 지원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교육·워크숍 퍼실리테이터 ▲마을활동가 학교 멘토링 및 역량강화 교육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근무 조건은 월 최대 59시간 이내 활동이며, 활동수당은 시간당 12,305원(교통비 별도)으로 2026년 전라남도 생활임금 기준이 적용된다. 신청은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2026년 학사농어업인 육성사업’대상자를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사농어업인 육성사업은 대학을 졸업한 도내 농어업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미래 기술농어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50세 이하('76. 1. 1. 이후 출생)의 농어업 종사자 중 농어업 관련 또는 일반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다. 선정자에게는 최대 2억원의 융자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자금은 농지구매, 시설하우스 신설, 품질개선, 종묘·종자 구매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를 직접 방문하면 되고, 농어촌진흥기금 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청년 농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공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슬기로운 반려생활 네컷만화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생명 존중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250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접수된 작품들은 ▲스토리 전달력 ▲완성도 ▲주제 적합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 속 에피소드와 동물과의 교감과 공존의 메시지를 네컷만화 형식으로 쉽고 공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우수 작품을 향후 반려동물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물, 전시,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창의적인 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과 수상작은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