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 가구, 거처 3개 부문, 55개의 조사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년 주기로 조사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PC, 모바일)·전화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미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8월 13일(수) ~ 9월 17일(수)까지 관내 만 18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조사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 조사원 등 총 23명을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총무행정관 인구자치팀으로 방문 신청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사이버 교육 및 집합 교육 등 담당 업무별(조사관리요원, 조사원)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및 실습 중심의 교육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조사요원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조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더불어 고성사랑카드의 할인율 상향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둔 9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달 간 기존 10%이던 고성사랑카드 할인율을 15%, 구매 한도는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할인율 적용 대상은 관내 연매출 30억이하 가맹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형의 경우 고성사랑카드 전용 앱을 통해 카드 등록 및 충전 이후 결제해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고성사랑카드 가맹점 가입을 원할 경우 관내 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으로 상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9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과 더불어 추석을 앞두고 고성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실질적 생활비 절감효과를 가져올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춘천시는 25일 시청에서 송곡대(총장 왕덕양), ㈜강촌레일파크(대표이사 김찬용)와 함께 남산면 강촌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기획·총괄하고, 송곡대학교는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다. ㈜강촌레일파크는 상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강촌 도시재생의 전환점이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행정·교육·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을 통해 강촌이 다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교육·민간이 힘을 모아 강촌의 도시재생과 교육·관광 자원을 연계, 지역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때 청춘 문화의 상징으로 각광받았던 강촌은 교통환경 변화 등으로 쇠퇴를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도약을 모색하게 됐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젊음의 성지’ 강촌리의 명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중국에 대한 시장 확대와 기업 투자 추가 유치 등을 위한 전진기지를 세우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포했다. 도는 25일 중국 상하이 진지앙 호텔에서 충청남도 중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마영혜 상하이시 국장, 탁종한 상하이 한인회장, 김태광 상하이 충청향우회장, 까오징위안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회장, 관짜오쥔 산동란화그룹 회장, 천자린 상하이 국후그룹 회장, 쑨홍깡 상하이교통대 디자인연구원장, 천따오롱 상하이박풍신에너지유한공사 회장, 현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닝구 상하이마트에 마련한 중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다. 전택규 소장과 현지 직원 등 총 3명이 근무 중으로,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물론, 충남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중국 내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역할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25일,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사업 현장 세 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절된 공간을‘잇고’, 주민 간의 소통을‘열어주는’ 민생 밀착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 시민의 발걸음을 잇다, ‘용평동 철도 하부 보행로’ 첫 방문지는 용평동 경부선 철도 교량 하부(용평동 384-7 일원)에 새로 조성된 200m 길이 보행로다. 그동안 철로로 단절됐던 영남루·아동산 방면과 암새들 방면을 이어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지름길이 되고 있다. 이 길은 밀양시가 국가철도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개설된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직접 통행로 포장 공사를 시행해 지난 7월 개방됐다. 시는 이 길이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강변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리고 이웃과 소통하는 ‘마음의 연결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역과 지역을 잇다, ‘용평2교 접속도로’ 이어 가곡동과 용평동을 연결하는 ‘용평2교 접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 총사업비 12억원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 명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없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고독사 예방 다짐 ▲‘즐생단’ 운영 안정화 추진방안 안내 ▲AI 안부 올케어 사업 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은 지난해 출범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험자를 선발하고,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즐생단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단원을 발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을 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북도 11개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25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에서 열렸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그리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추가 △지방재정투자심사 제도 개선 △국고보조사업 도비보조금 확대 건의 등 지역발전과 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협의회는 논의된 안건을 종합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충북 11개 시‧군이 하나로 힘을 모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였다”며 “군은 앞으로도 충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25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배우자 등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유족 위로, 광복회 회원들의 애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 청산되지 않은 친일잔재가 남아 있어 개탄스럽다”며 “진천군에서는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복회원들은 “독립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했으며,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상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현재 군에는 11명이 거주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지적기준점 2,119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현장보존 실태를 중심으로 조사했으며, ▲도로정비 ▲상하수도 ▲지하매설물 교체 등 각종 공사로 인해 지적기준점 95점이 망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군은 망실된 지적기준점은 복구 및 재설치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지속적인 지적측량 기준점 관리를 통해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8월 30일 오후 7시~ 9시까지 화순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기다리며 재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7월 26일 개최 예정이던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별 헤는 여름밤’의 일정을 연기하여 오는 8월 30일 새롭게 구성됐으며, 여름의 끝자락에서 다가오는 가을에 걸맞은 감성적인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별 헤는 여름밤’의 감성을 이어가되,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기대된다. 특히, 최근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화순 남산공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대표 문화공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야외 공연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재즈 명곡뿐 아니라, 도심과 어울리는 자유로운 음악 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자는 ▲최강×신지훈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 화순 관광슬로건 공모전에 총 1,000여 건 이상이 접수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순을 대표할 새로운 관광 브랜드 슬로건을 찾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참여해 화순 관광의 잠재적 매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당초 8월 27일까지였던 온라인 투표 기간을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9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투표율은 현재 매우 높은 편으로 화순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를 실감하게 한다. 선정된 10개의 슬로건은 ▲천년의 숨결, 화순 ▲See you soon, 화순 ▲그대와 나의 화순 ▲천불천탑의 미소, 화순 ▲힐링의 정석, 화순 ▲다시 화사한 순간, 화순 ▲화순, 시간을 걷는 여행 ▲고인돌 품고, 적벽 물든 화순 ▲See you hwaSOON! ▲'화'려한 문화 '순'수한 자연, 힐링화순이다. 투표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월 21일 오후 2시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화순 지역 주민 4명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프로그램 ‘풍경을 걷다, 선으로 그리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야외 스케치로 계획됐으나, 당일 기온과 안전을 고려해 실내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반스케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선과 구도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드로잉과 채색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반스케치는 일상 속 풍경이나 주변 장면을 현장에서 관찰해 빠르게 그려내는 드로잉 활동이다.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도시와 사람, 생활 공간을 기록하는 문화 활동으로 널리 확산하고 있다. 개인의 시선과 감성이 그대로 담긴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체험은 강사의 시연으로 시작됐다. 강사는 선과 구도의 기본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한 뒤, 제공된 이미지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관찰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후에는 개별 피드백과 수준별 맞춤 지도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드로잉에 채색을 더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