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3일, 2025년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관광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비상 신호가 켜지자, 곧바로 해외 여행업계 및 경기도, 도내 관광업계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관 합동 긴급 간담회를 개최,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빠르게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 추진에 착수 ▲해외 현지 '오프라인 경기관광·MICE 페스타' 개최 및 안전홍보 세일즈 ('25.1~4월, 11회), ▲글로벌 유력 OTA(트립닷컴그룹, 한유망, 케이케이데이, 클룩) 공동, '온라인 경기관광 할인 페스타' 추진('25.1월~4월), ▲해외 주요국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등 초청 '안전 경기 홍보 팸투어' ('25.1~4월, 8회), ▲주요 공항 등 연계 "리얼 코리아 경기 브랜드 광고" 추진('25.2~8월) 등의 전방위적인 외래객 유치 확대 노력을 펼쳤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사업’을 통해 과거 정부 포상이 결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전달되지 못했던 독립유공자 3명의 유족을 확인하고 지난 12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포상 전수식을 거행했다. 이번 전수식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뒤늦게 확인된 유족들에게 국가 차원의 합당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3일에는 지청 청사에서 故 윤규영 지사와 故 이삼봉 지사의 후손에 대한 전수식이 진행됐다. ·故 윤규영 지사는 1919년 4월 충남 청양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공로로 2022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으며, 이날 전수식에는 외손자가 참석해 표창을 수령했다. ·故 이삼봉 지사는 1932년 충남 대전군에서 비밀결사 적색소년동맹을 결성하고, 동맹파업 선전문을 작성하는 등 항일 투쟁을 전개한 공로로 202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으며, 이날 지사의 자녀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이어서 24일에는 故 원창달 지사의 포상 전수식이 열렸다. 1919년 3월 양주군 진접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천시립수주도서관은 지난 17일 ‘2025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사업 성과 공유회와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활동을 이어온 봉사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세 이상 예비 실버 및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통해 책 읽기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돌봄기관과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활동가는 총 20명으로, 20개 기관을 방문해 200회에 걸쳐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하며 독서문화 확산과 정서적 돌봄에 기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해단식에서는 봉사단원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장애인시설에서 활동한 한 봉사단원은 “책을 매개로 대상자들의 변화를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독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와 ‘걱정해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메리츠화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에 후원금 5천만 원을 지정 기탁한다. ‘걱정해결사업’은 메리츠화재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기부금 5억 원으로 163가구에 지원됐다. 특히 올해 지원금은 △주거 취약 가구 임대보증금 △체납 주거비 △의료비 등 저소득 취약 가구의 다양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메리츠화재가 오랜 기간 지속해 온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는 부천시를 비롯해 서울 등 전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신규 인증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 서비스 수준, 민원인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는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는 서면심사, 현지실사, 암행 체험평가, 민원인 만족도 조사 등 4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돼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부천시는 민원 취약계층 전용 창구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여권 민원 사전 예약제, 실시간 대기 현황 안내 시스템 등 시민 편의 중심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민원 안내 유도선 표시 등 세심한 배려를 반영한 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민원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시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국민행복민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노동복지회관 복합문화휴게공간 조성사업’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비전계획 발표, 축사,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참석자들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총 3억 8천5백만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추진됐다. 기존 로비는 휴식과 정보검색이 가능한 열린 노동복합쉼터로 탈바꿈했으며, 직업교육과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비즈니스카페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이와 함께 통합사무공간을 조성하고, 관장실과 상담실을 독립된 공간으로 분리해 이용자 응대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휴식·상담·교육·업무 지원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공간 구조도 전면 재편했다. 시는 이번 공간 재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상담, 교육, 네트워크 활동 등 다양한 노동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22일 야탑중학교와 ‘마음건강 고위기 집중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공동 주관하고, 지난 5년간의 사업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고위기 청소년 조기발굴 및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소개하고, 학교와 상담사가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및 성남시 의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 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성남시 내 청소년 5,043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했다. 그중 1,643명(32.6%)의 고위기 청소년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95~97%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단기 개입을 받았다. 이 사업은 시 예산과 도서출판 홀수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고위기 청소년’을 발견하기 위해 도입한 3단계 발굴 시스템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외현적 위험 신호가 뚜렷한 경우뿐 아니라, 표면적으로 위기가 드러나지 않았던 청소년 1,1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12월 23일 성남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가 포함된 ‘성남청년 대학생 대표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도 청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지역 대학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생들이 지역 청년정책의 동반자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은 2022년부터 시작돼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협업 범위와 내용이 더욱 강화됐다. 협약에 따라 재단과 각 대학 총학생회는 ▲청년 사업 및 대학 내 현안 정보 공유 ▲청년 대상 사업의 공동 추진 ▲축제 등 지역행사에 대한 공동 기획 ·운영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추진 예정인 주요사업은 재단이 주관하는 ‘성년의날 기념행사’, ‘청년주간 기념행사’등이다. 대학 측은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체 기획을 통해 청년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양측은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가천대학교 2026년도 총학생회 박준기 회장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주시 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 장애인체육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3일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에서 ‘2025 경기도 시군지회 성과평가’ 종합결과 B그룹 1위를 포함해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 클럽 운영 실적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실적 ▲사무국 운영 ▲체육시설 운영 ▲위원회 평가 ▲감점 평가 등 6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총 6개 분야 14개 성과지표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B그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사무국 운영 부문에서도 세부지표 기준 B그룹 1위에 올라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의 헌신과 더불어 장애인 체육인과 가족, 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24일 겨울철 안산 대표 레포츠 공간인 안산썰매장을 열고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문을 연 안산썰매장은 120m 길이의 슬로프 9개 레인과 60m 길이의 유아용 슬로프 4개 레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점과 물품보관함(100개), 수유시설, 고객휴게실, 탈의실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오후 2~5시 2부로 나눠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7천원, 청소년·군인 5천원, 어린이(4~12세) 4천원이다.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되는 20명 이상 단체는 평일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이용일 기준 7일 전까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하며,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 중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보호자 1인에 대해서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1천500명으로 제한하고, 입장객 현황을 공사 누리집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안산썰매장은 겨울에는 눈썰매장, 여름철에는 물썰매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는 지난 12월 22일 후원자의 지정기부금으로 마련한 선물상자(과자·치킨)를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가 특정 목적을 지정해 기부한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선물상자를 준비하고, 산타 복장을 한 사나래 봉사단원 7명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선물상자는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에게 전달돼 작은 선물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아동들은 “산타가 직접 찾아와 선물을 전해줘 더욱 특별한 하루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상곤 천사운동본부장은 “후원자의 소중한 지정기부금이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으로 전달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뜻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규 ㈜동림디앤아이 대표는“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의 신뢰 속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에게 작은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호성 생연1동장과 김상수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생연1동 주민자치회 임원,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강사와 수강생들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강생 만족도 제고, 운영 여건 개선,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수 생연1동 주민자치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하는 분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