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북부권 의료복지 사각지대 타파를 위해 최초로 선보인 ‘농촌 왕진버스’의 2회차 운영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에 월곶·통진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9월 2일 신김포농협 대곶지점에서 열린 2회차 농촌 왕진버스에는 대곶·양촌권역 283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도시까지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큰 도움이 됐다”며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시민 누구나,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데 지자체가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각도의 검토 끝에 김포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농촌왕진버스사업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보건소와 협력해 농촌왕진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양·한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일 2025년 봄철 및 농번기 기간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선 해병대 제2사단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해병대 제2사단 소속 장병들이 김포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옮기기, 모내기 등 본격적인 농번기 일손을 적극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사회 기여를 높이 평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청 소통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표창 대상자 해병대 제2사단 소속 부대원 강유준, 유정환, 한호성 유공자 3명이 수여받았다. 김병수 시장은 표창 수여가 끝난 자리에서 “장병들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고 흙을 묻히며 함께 해 준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하는 모습이 바로 통합방위의 기반이며, 시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유정환 표창 유공자는 “군 복무 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군, 신뢰받는 해병대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가 장기지하차도 소음저감시설 누수 현상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시설물 및 주행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지속적 협의 끝에 8억5천만원 비용 규모의 이번 공사 비용 대부분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도록 이끌어냈다. 시는 이를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통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야간공사의 경우, 9월 8일부터 19일까지는 장기지하차도 서울방면 차로가 통제돼 상부 48국도 우회 통행이 가능하다.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장기지하차도 강화방면의 차로가 통제돼 장기 교차로 방면 우회 통행이 불가피하다. 주간공사는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작업 구간 1차선이 부분 통제돼 2,3차로 우회 통행이 필요하다. 김포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하게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도로 이용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교통사고 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 주거복지센터가 9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시청 제3별관 중회의실에서 ‘주거복지사업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복지정책과와 읍·면·동에서 주거복지 담당자 약 25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에게도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주거급여(임차·수선유지급여·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장애인 주택 개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및 이사비 지원 등 직접 지원사업과 △전세·매입임대주택, 햇살 하우징, 어르신 안전하우징, 전세피해가구 지원 등 연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타부서에서 추진 중인 다향한 주거지원 사업도 함께 공유됐다. 또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례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3개소 전체가 참여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원아의 가족과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원아와 함께 9월 1일과 2일 이틀간 라면트리를 제작했다. 완성된 트리는 9월 3일 오전 11시 30분, 김포복지재단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전달됐다. 이번에 모인 라면 4,487개와 음료 360개는 총 약 410만 원 상당으로,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시 0세아전용 어린이집은 0개월부터 18개월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 어린이집에서는 1명의 교사가 3명의 아동을 돌보지만, 0세아전용 어린이집은 1명의 교사가 2명의 영아를 돌보며,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저연령의 영아를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육한다. 이번 행사에 김포시 내 모든 0세아전용 어린이집이 동참함으로써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은 김포시뿐만 아니라 의정부, 안산, 안양, 파주, 양평 등 경기도 여러 시·군에서 같은 시기에 릴레이 형식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가 애기봉과 대명항 등 북부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곶면 신안리 염하강에 위치한 무인도인 부래도 일대의 관광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미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한 애기봉에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대명항, ‘서해의 힐링섬’으로 자리잡을 부래도까지 연계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 메카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일 부래도 관광자원화사업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공했다고 밝혔다. 부래도는 군사적·지리적 특수성으로 수십 년간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1억 원(도비 40억 원, 시비 61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17,217㎡ 규모의 부래도 일원에 진입광장과 본섬 둘레길 조성 △폭 1.5m, 길이 200m 출렁다리 건설 △쉼터와 경관 조성 등이다. 준공 후 방문객들은 부래도를 도보로 탐방하며 서해의 일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김포시는 인위적 개발을 최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 중인 ‘희망택시 지원사업’을 오는 9월 8일부터 기존 60개 마을에서 71개 마을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희망택시 지원사업’은 '이천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통소외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권역별 주요 거점지역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서비스이다. 이천시는 지난해 5월 기존 51개 마을에서 9개 마을을 추가하여 60개 마을로 희망택시를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 확대 지역은 기존의 장호원, 율면 똑버스 투입지역 중 벽지 노선 22개 버스노선을 폐지한 곳과 연두순시 당시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한 곳이다. 확대 대상은 율면 3개 마을(산양1·2리, 산성1리), 장호원읍 4개 마을(나래1·2·3리, 어석1리), 설성면 2개 마을(신필1리, 상봉3리), 모가면 1개 마을(산내리), 마장면 1개 마을(관4리)로 총 11개 마을이다. 희망택시 해당 지역 주민은 이천시 브랜드 콜택시 콜센터를 통해 1시간 전 접수를 하고, 마을회관에서 승차하여 정해진 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 김경희 시장이 지난 9월 2일 희망하우징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재능기부자와 수혜자 등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수혜자의 주거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한 재능기부업체와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희망하우징 사업은 재능기부자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9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올해는 11개소를 선정·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총 6개 업체가 참여하여 천장 철거 및 재건축, 도배, 방역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재능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시는 우리 희망하우징 재능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정성 덕분에 더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따듯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봉사”라며 “더욱 많은 재능기부자가 희망하우징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여 함께하는 새로운 이천시 발전에 앞장서길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를 통해 ‘대월자채농요’와 ‘용면리 용줄다리기’ 등 2건의 무형문화유산을 이천시 향토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박종근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총 6명의 위원이 참석해, 해당 무형유산의 역사성·예술성·학술적 가치를 중심으로 지정 여부를 논의했다. ‘대월자채농요’는 대월면 군량리 일대에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전통 농요(農謠)로, 이 지역의 농업과 농경문화를 반영하는 소중한 생활문화 자산으로 평가받았다. 위원회는 해당 농요가 향토적 정체성과 전승 가치가 크다고 판단하여 시 향토유산(무형)으로 지정했다. ‘용면리 용줄다리기’는 신둔면 용면리에서 200년 넘게 전승되어 온 대동놀이로, 공동체 협력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 놀이문화의 상징이다. 전승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주민 주도로 계승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향토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천시는 “농경문화와 공동체 놀이 전통이 깃든 두 무형유산의 향토유산 지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보존·전승 체계를 마련해 지역 문화자산으로 발전시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365베스트봉사단(단장 이종인)과 함께 4일 여천천 일대에서 지역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365베스트봉사단 소속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2시간 동안 여천천 산책로 일대에 쌓인 100kg 이상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 하천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남구자원봉사센터 365베스트봉사단은 지난해 4월 울산 남구 전역에서 주민 주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창단된 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집수리 지원을 비롯해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구 구립도서관은 ‘2025년 여름방학특강’에 유아와 초등학생 850여 명이 참여해 호평 속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3개의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똑똑한 독서 습관 형성 남구 구립도서관은 문학, 과학, 역사, 경제, 영어,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령별로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람차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지원했다. 도산도서관에서는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아이들은‘전래동화에 숨겨진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강의를 통해 역사와 더 친해지고 삶의 지혜를 배웠고 ‘호기심 가득 수리수리마수리’ 강의에서는 흥미롭게 과학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웠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컴퓨팅 사고력과 협동심을 길러준 ‘언플러그드 코딩 보드게임’, 다양한 과학 만들기로 공학적 사고력을 신장한 ‘호기심 쑥~ 실험과학 탐험대’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자녀가 보람찬 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영어동화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 ‘말문이 열리는 영어그림책 시간’,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사고력을 키운 ‘창의 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가 위탁 운영하는 울산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71명이 ‘2025년 제1·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합격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올해 1회 검정고시에서 40명(중졸 4명·고졸 36명)이 응시해 37명이 합격했고 2회 시험에서는 38명(초졸 1명·중졸 3명·고졸 34명)이 응시해 합격 34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중에 대학 진학을 목표로 도전한 청소년이 끈기와 노력 끝에 마침내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돕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 2026년 제1차 중·고졸 검정고시 대비반을 새롭게 개강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지원 ▲자립·직업체험 ▲심리·건강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은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여 합격의 성과를 이뤄낸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