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민들과 만나며 강행군을 펼쳤다. 25일 하루에만 10개 일정을 소화했다. 생활체육대회, 마을축제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염창동 주민 한마음 축제, 화곡4동 화4한 주민 축제, 태권도대회, 공항동 골목 여행 축제, 자전거대회를 잇따라 찾았다. 마을 축제를 돌며 주민 편의와 행사장 안전을 직접 살피고, 체육대회에선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응원했다. 우장산동 숲속마을축제서 주민들과 잔치국수로 점심을 때운 진 구청장은 화곡6동 AI&뮤직 페스타, 가양3동 문화 한마당, 발산마을 문화축제를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주민들에게 다가가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주민이 건넨 음식을 받아먹는 등 격의 없이 어울렸다. 아이들과 만날 때는 무릎을 구부려 눈을 맞추며 대화했고, 일일이 응원의 말을 건네는 등 따뜻함을 보였다. 진 구청장은 26일에도 주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뿌리공원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한 걸음의 기적 함께하는 나눔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구 관내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가하여 중구의 대표적인 명소인 뿌리공원을 함께 걷고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단의 공연을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걷기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 지원을 위한 기부금 마련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모집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도록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름다운 가을 뿌리공원의 정취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며,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재난발생 시 주민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실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전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13개 협업기능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대전네거리역 대합실에서 테러 및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주민 대피, 부상자 이송, 화재진압, 복구 활동 순으로 실제상황처럼 진행됐다. 특히, 토론훈련(중구청)과 실제훈련(서대전네거리역)을 동시에 연계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실전과 같은 완성도 높은 훈련이 실시됐다. 중구는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총괄 상황 수습에 나섰고 ▲화재진압과 부상자 수송(서부소방서) ▲질서유지 및 교통통제(중부경찰서) ▲에너지 복구(한국전기안전공사, CNCITY에너지) ▲통신복구(KT대전지사) ▲구호품, 급식, 식수 제공(중구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기관별 임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했다. 김제선 청장은 “점차 다양하고 대형화되어 가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초기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대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위생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들과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위생 분야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관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중구지부, (사)대한미용사회대전광역시중구지회 등 13개 위생 관련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구청 구정 주요업무 공유 ▲위생업소 업종별 주요민원 사례 공유 ▲각 단체별 건의사항 등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위생업소 관계자는 “위생단체와 간담회를 통하여 구정 업무와 주요 민원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간담회가 형식적인 만남을 넘어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찾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12명은 서대전우체국에서 집결하여 자재 등을 싣고 석교동으로 이동 후, 독거 어르신 가구의 도배, 장판, 형광등 교체 등 주택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반지하 주택인 점을 고려하여 천장 단열벽지와 주방 씽크대 주변엔 타일벽지를 시공했다.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15명은 같은 날 오전 중구청에서 집결해 팀을 나누어 대사동, 태평1·2동, 석교동의 각 봉사 장소로 이동 후,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배선과 차단기, 콘센트 등 전기 관련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수리하여 전기화재 예방에 힘썼다. 최진호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집수리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민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이 더욱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체육회가 지난 25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도담도담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과 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체육대회는 지난 16일 축구, 22일 배드민턴 경기를 사전 진행했고, 대회 당일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명랑경기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아이누리어린이집의 식전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제기차기와 신발양궁, 풍선 크게 불기, 단체줄넘기 등 명랑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을 받으면서 안전교육을 받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기숙 도담동체육회장은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만끽하면서 소통과 체육활동으로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됐다”며 “내달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빛초롱 축제와 사랑의 김장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이성(李城)’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의면 일원에 위치한 이성은 6~7세기 백제시대 산성으로 추정되며, 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을 정벌하기 위해 남하하던 중 금강을 건널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도(李棹)라는 인물의 성을 따서 이름 붙였다. 최근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백제시대 12각 다층 건물지를 비롯해 성내 다단식 석축시설, 대형 목곽고 등 다른 성곽 유적에서는 볼 수 없는 유구가 확인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이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향후 국가사적 지정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종오 한국교통대 교수의 ‘이성의 역사고고학적 위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성의 목곽고 보존처리 ▲발굴조사 성과 ▲▲보존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이성 유물로 본 백제 사비기 북방 경영 ▲이성을 통해 본 사비기 백제 관방 체계 ▲이성에서 확인된 다각형 건물지 특징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강면을 찾아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날 방문은 올해 19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로, 마을 주민들의 애로 사항과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최민호 시장은 24일 부강면 문곡2리 대국터마을 마을쉼터를 방문해 주민 40여 명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포장 상태가 불량한 부강외천로(부용삼거리-문곡교차로 구간)의 확장 및 재포장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년에 제3차 도로건설 관리계획 변경 시 부강외천로의 확장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며 “도로 포장 상태 또한 교통량과 포장상태 등을 점검해 재포장 우선순위 재조정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국터마을 입구의 도로 포장 훼손이 심각하다는 주민 건의에 대해서도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보수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주민들은 부강면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지역문화유산인 부강약수터의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천수만 전국 어린이 탐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탐조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충남생태문화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천수만과 간월도 일원에서 겨울 철새들을 자유롭게 관찰하고, 개별적으로 지급된 야외 기록장에 철새의 모습과 특징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전문가이드가 동행하여 어린이들의 탐조 활동을 보조하고, 발견한 철새에 대한 설명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에는 어린이들의 야외 기록장을 토대로 탐조 활동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서산버드랜드에는 조류·환경 교육, 생태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탐조대회가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천수만과 겨울 철새들을 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케이(K)-팝과 1500년 전 백제-아스카의 인연을 매개로,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나라현과 전례 없는 문화교류를 펼치며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일본에서는 또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 미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에 따르면, 문화교류와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지사가 26일 오후 귀국했다. 우선 도와 나라현은 24일 ‘나라 100년 회관’에서 문화교류 공연을 펼쳤다. 충남-나라현 우호협력협정 체결 15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에는 김 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재일동포, 나라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공연에는 엔싸인, 일레븐, 피에스타 등 K-팝 아이돌 그룹과 가수 하동근, 윤희, 김다현 등이 출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충남 K-팝고와 상명대, 일본 국제고, 부여충남국악단과 일본전통국악단 등도 무대에 올라 충남과 나라현의 역사적 관계, 현재의 문화적 교류, 미래 세대의 협력을 담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인삼약초연구소 이종은 연구사가 ‘2025 한국약용작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강연 7편과 구두·포스터 발표 104편 등 다수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이종은 연구사는 ‘이상기상 변화가 인삼 유전자원의 지상부 생육과 열매 충실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형 인삼 자원 선발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봄철 냉해,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온이 인삼의 생육과 결실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내재해성 인삼 유전자원 선발의 가능성을 밝혔다. 연구 결과, 올해 금산 지역의 인삼은 발아와 개화가 평년보다 7-12일 늦어졌으며, 개화기(5월) 저온과 결실기(6∼7월) 폭염으로 인해 일부 계통은 열매 결실률이 급격히 낮아지고 불임률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계통은 이러한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결실을 보여 향후 기후변화 대응형 품종 육성의 핵심 자원으로 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원예작물 재배 농가의 기계화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9-10월 지속된 잦은 강우로 마늘·양파 등 양념채소의 파종 시기가 평년보다 15-20일 가량 늦어진 만큼 주요 작물의 파종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원은 노동 집약적인 이들 작물의 파종을 동시에 할 경우 노동력이 급증할 수밖에 없어 그 어느 해보다 기계화 기술의 현장 확산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기술원은 2023년부터 마늘 수집형 수확기와 차압식 예건장치 등 수확 후 관리·저장 기술을 보급하며 단계별 기계화 모델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노동시간을 약 60%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농가의 작업 효율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였다. 올해는 마늘·양파 등 양념채소 중심의 새 기술 접목 확대를 위해 ‘2025년 원예작물 스마트기계화 적용 시범사업’ 등 5종 10곳에 총 6억6500만원을 투입했다. 이를 토대로 마늘 파종기·두둑 성형기·약제 살포기·쪽분리기 등 전 과정 기계화를 도내 7개 시군 10개소에 적용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