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민 6명이 대한민국 2025 인재상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2025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학생・청년일반 분과 4명, 고등학생 분과 2명이 최종 100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도전정신을 갖추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인재를 발굴·독려하기 위하여 2008년 처음 시작된 전국 단위의 프로그램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여 매년 시행 중이다. 올해 전국에서 100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전은 대학생・청년일반 분과에서 박기현(KAIST), 이찬규(KAIST), 정현광(한국엔택), 황정섭(KAIST) 씨, 고등학생 분과에서 민지호(대전과학고등학교), 송치완(대전대신고등학교) 학생이 6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생·청년일반 분과 수상자 박기현 씨는 KAIST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으로, 탄소 중립 사회를 앞당길 신소재 기반 촉매 개발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국제 SCI 저널에 다수 논문을 게재하며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로서 두드러진 성취를 이루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2026년부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관광공사의 연구에 따르면 관광객의 평균 체류 시간이 반나절에서 하루 이상 늘어날 경우, 지역 내 소비가 약 2~3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함양군은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그중 하나는 관광시설과 연계한 지역 상품권 환급 사업이다. 대봉스카이랜드,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지역 상품권을 환급해 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지역 내 추가 소비를 유도하고, 체류 기간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한옥스테이 로컬 체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함양의 전통 한옥인 허삼둘 고택과 노응규 생가에서 숙박하며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깊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복지재단은 지난 22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31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하고, ‘김해시 복지 일자리 현장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지역 복지 일자리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노인·장애인·자활·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일자리 현장에서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기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모델과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증가하는 복지 수요와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복지 일자리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한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현장 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진 점이 특히 의미가 크다. ‘현장의 목소리’ 발표에서는 △김해시니어클럽 박기범 관장(노인) △김해지역자활센터 김호상 센터장(자활)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송대성 대표이사(장애인)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이은주 관장(여성)이 참여하여 각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일자리 지속성·직무 다변화·보상체계 개선 등 필요한 과제를 제시했다. 발표자들은 공통적으로 “복지 일자리의 구조적 개선 없이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9일과 22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원 신고가 빈번한 율하천과 연지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공공예절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외출 시 반려견 목줄 착용하기와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수거하기 ▲반려견을 기르는 곳에서 소유자 등이 없이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기 ▲줄을 묶어서 사육할 시 줄의 길이는 2m 이상으로 유지할 것 등으로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반려인의 책임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목줄 미착용 시 20 ~ 50만원 △동물 미등록 시 20 ~ 60만원 △사육지 이탈 시 20 ~ 50만원 △배설물 미수거 시 5 ~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앞서 상・하반기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했으며, 지난 11월 한 달간 대성동고분과 연지공원 등에서 동물 미등록 집중 단속과 반려동물 공공예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반려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 봉황예술극장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사회적경제인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참여 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은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내 유일한 김해형 사회적공동체 발굴 공모사업이다. 이날 공모에 선정된 ▲꽃피는산골협동조합(대표 심분희) ▲진영사람들협동조합(대표 이생우) ▲불암강변 이음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이택) ▲김해대랑(대표 편은선) 4개의 단체가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후 선배 기업인들과 단체 연극 관람을 통해 참여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첫발을 내디딘 분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배 기업인과 만남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국장, 관련 부서장이 참여해 분과별 시정혁신과제의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년 시정혁신과제는 총 15개로 시정혁신단 위원들이 발굴 및 제안한 과제를 바탕으로 각 소관 부서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시는 분기별로 보고회를 통해 과제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4분기 주요 성과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전문인력 확보 및 인재양성으로 전문성 향상 ▲축제기획자문단 운영을 통한 실무형 컨설팅 지원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 지정 신청 및 배후항만(신항) 조성 근거 마련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시행 등이 있다. 또한 시정혁신단 주최로 ▲문화예술 공연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 구축 방안,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보고회를 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에서는 통영FC U9팀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해남군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해남땅끝배 왕중왕전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영 축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승부터 3위까지 입상팀만 출전이 가능한 왕중왕전 대회로 전국 37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통영 FC U9팀은 4승1무1패로 우승했으며, U10팀은 준결승전에서 패배해 아쉽게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통영FC U-12는 2023년부터 통영시가 직접 운영하면서 선수단의 체계적인 관리와 과학적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꾸준히 경기력을 향상시켜 왔다. 특히 각종 대회에서의 성과는 시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과 고향사랑기금 예산 지원이 큰 밑거름이 됐다. 통영시 유소년 축구단은 2024년부터 통영시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비를 지원받아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등에 출전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장은규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24일 제1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및 협업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하고,적극적인 문제 해결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과 부서를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 실천사례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행정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및 부서를 격려하고,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과 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서 공모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사례와 기관·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 다양한 사례를 발굴했으며, 내부 실무심사를 거쳐 온라인 국민투표와 인사위원회 심사를 병행해 시민 공감도와 전문성을 모두 반영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 하반기에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 ▲국내 최초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운영 ▲욕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경남 최초, 섬 숲 경관복원 사업 ▲시민에게 다가가는 도로명주소 실생활 홍보 ▲통영한산대첩축제 고유제 한산도 봉행 ▲공공정보 검색특화 서비스 도내 최초 도입 ▲시민오케스트라로 만든 문화 혁신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공모'에서 ‘수산기업 특화도시 조성’ 사례가 경제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이번 공모에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차 전문가 심사(서면)와 2차 종합 평가(발표)를 거쳐 분야별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통영시는 지역의 핵심 산업인 수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육성, 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수산기업 특화도시 조성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산물 가공기업 정착여건 마련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수산식품·가공기업 개발 및 맞춤형 지원 ▲수산물 고부가가치화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수산물 국내 소비 및 해외 수출 촉진 등 판로 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3일 나주 뉴나주시티호텔에서 열어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시순 간 소통을 강화했다. 워크숍에선 주민자치위원과 시군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분권 시대에 부합하는 주민주도형 자치실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김영주 마을가치연구소 봄 대표는 ‘전남의 품격있는 주민자치를 향하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주 봉황대실마을을 방문해 정중기 이장의 설명을 듣고, 에너지자립·탄소중립 체험마을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학습을 했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이 스스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지역 문제를 해결할 때 주민자치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다”며 “주민자치위원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자치활동을 펼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현재 85개 주민자치회와 142개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편성 등 읍면동 근린자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지난 23일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 열고 전남 농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 전남농업기술원, 순천시·나주시·곡성군·장흥군 등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담당 과장, 목포대·순천대·전남대 교수진,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전남연구원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그린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핵심 분야별 추진 전략을 비롯해 기반 인프라 구축, 도내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산업 육성 전략 전반을 논의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농업 전·후방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다. 전남에서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흑하랑 상추 건강차, 눈 피로 개선에 활용되는 차즈기 제품, 유자 부산물에서 추출한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우수 사례가 성과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5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어 석유화학·철강산업 AI 기반 고도화, K-우주항공·방산 혁신벨트 조성 등 동부권 발전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정기총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순선 동부지역본부장, 동부권 7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자문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도정 발전에 기여한 자문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김영록 지사가 동부권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 위원들은 연말 일정에서도 높은 참여 열의를 보이며 동부권 대도약에 대한 공감과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소통과 도정 발전에 힘쓴 남정우(여수), 정재용(순천), 이철(광양), 이일규(곡성), 안현진(구례), 김영석(고흥), 박연희(보성) 위원 등 7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도정 설명에서 김영록 지사와 위원들은 전남 동부권의 미래를 견인할 7대 주요 전략의 추진 로드맵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AI 기반 고도화와 이차전지·수소 등 고부가 첨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