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28일과 29일, 1박 2일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0명을 흑산도로 초청하여‘K-관광섬 흑산도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기존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흑산도의 매력을 젊은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뉴미디어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MZ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첫날 흑산도 일주도로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둘러보고, 배낭기미 해수욕장을 거닐며 청정한 자연을 만끽했다. 이어 상라산 전망대에 올라 장도, 홍도, 영산도 등 주변 섬들이 빚어내는 수려한 경관을 감상했으며, 해상 관광을 통해 흑산도 인근의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겼다. 둘째 날에는 칠락산 트레킹 코스를 따라 국내 최대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의 철새를 탐조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최근 여행 에세이 ‘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를 출간하고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전은재(전망키/인스타그램 팔로워 15.5만 명)는 “흑산도를 처음 방문했는데, 직접 와보니 생각보다 훨씬 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1일 계북초등학교에서 ‘제76회 계북면민의 날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북면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최훈식 군수, 박희승 국회의원,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계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삼도사물놀이의 신나는 길놀이로 문을 열었으며 ‘면민의 장’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지역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하정식 씨가 공익장을 수상했다. 계북면 이장협의에서는 계북면사무소 박일수 주무관에게 감사패와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으며, 계북면체육회 수여한 감사패는 계북면사무소 김진아 주무관과 장계농협 계북지점 김명권 씨에게 상금과 함께 전달됐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고리 걸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지권 체육회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계북면장님과 주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31회 영호남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31일 장계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지역동호인과 영호남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주, 진안, 무주, 함양, 안의 등 지역 동호인들이 장수를 방문했으며 영호남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했고 특히 장수를 지역구로 둔 박희승 국회의원은 장계레드FC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열의를 보여줬다. 강오용 축구협회 회장은 “대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이 대회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성장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띤 경기 결과 우승은 안의, 준우승은 진안, 공동 3위에는 전주와 함양 동호회가 이름을 올렸다. 최훈식 군수는 “영호남 축구 동호인들의 우정이 돈독해지는 자리인 ‘영호남 친선 축구대회’가 지역 간 깊이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수군은 ‘제20회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30일 장수읍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수군체육회와 장수군게이트볼협회 및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최훈식 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게이트볼은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근력 강화에 좋아 실버레포츠 종목으로 인기가 높다. 이날 대회에는 7개 읍·면 17개팀 15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각 팀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어르신들의 우정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제20회를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장수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수군은 지난 5월 31일 유교 전통문화의 산실인 보물 장수향교에서 단오(端午)를 맞아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북가야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다음 30년, 장수향교와 이룰 시간'의 일환으로, 향교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단오라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중심으로 유교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단오의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오 부채 그리기, 유복 체험, 수리취떡 만들기, 댕기 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에서 착안한 천연 헤어미스트 만들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장수 승람도 놀이’, 민솔놀이,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도 진행돼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향교가 일부 사람들만의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모두가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지역문화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일 계북면 정인승 기념관에서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건재 정인승 선생을 기리는 제39주기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박희승 국회의원, 최한주 군의회 의장, 정진현 유족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최훈식 군수의 초헌례, 박희승 국회의원의 아헌례, 최한주 의장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되며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건재 정인승 선생은 1897년 계북면 양악리에서 태어나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에 대항해 연희전문학교에서 본격적인 한글 연구를 시작했다. 졸업 후에는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며 ‘한글’지의 발행을 주관하고 우리말 체계화를 위한 핵심 연구에 참여하는 등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일생을 바쳤다. 한편 장수군은 정인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정인승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김종열) 주관으로 매년 추모 제례봉행을 거행해 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달 29일 전날 발생한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피해 현장 방문은 지난 28일 오후 4시경,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장수 일부지역에 1cm 가량의 우박이 비와 함께 약 20분에서 최대 40분간 쏟아져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수군은 장계면과 계남면 일대에 피해가 집중됐다. 이 지역들은 갑작스러운 우박에 사과 과실에 상처가 생기고 잎이 찢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 군수는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상처 입은 과일과 떨어진 열매로 뒤덮인 과수원 곳곳을 살피며 농가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을 둘러본 최 군수는 “예기치 못한 우박 피해로 상심이 큰 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수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이 우박 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서 각별히 신경쓸 것을 지시하고 병충해 등 2차 피해가 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사진 공모전인 ‘제43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시상식이 지난 5월 31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4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개막선언, 내빈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와 한국 사진 문화상 시상식, 대한민국 사진대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시상식 장소인 영월문화예술회관 앞에서 테이프 컷팅을 한 후 대한민국 사진대전 수상작 전시가 있는 동강사진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전시 기념 테이프 컷팅을 한 번 더 한 다음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사진대전은 1964년부터 정부에서 주관하던 대한민국 사진 전람회(국전)가 1982년 민간으로 이관되어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올해 43회째를 맞이하며 현재 160여 명의 초대작가와 130여 명의 추천작가를 배출하는 등 사진 분야 공모전 중 최고 권위를 가진 행사이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4월에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공모 심사로 결정한 대상작인 이향룡의 ‘그들만의 버스킹’을 비롯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고씨굴 관광지 일원에 위치한 ‘고씨 어린이 물놀이 체험시설(GO-SEE 키즈 워터풀)’의 개장을 위한 사전 점검과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시설은 오는 6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6월과 9월에는 범퍼 보트, 7~8월 성수기에는 본격적인 물놀이 체험장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 공간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고씨굴 물놀이 체험시설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올해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운영시간은 10시~17시,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는 4,000원이며 감면 대상(영월군민 등)은 50% 할인되며, 범퍼 보트는 3,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고씨굴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총연장 약 1.7km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석회암 동굴이다. 기암괴석, 종유석,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진행 중인 ‘양파 소비촉진 특별 기획전’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본격적인 중만생종 양파 출하를 앞두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시작됐으며, 단 4일 만에 28톤 이상의 무안양파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양파 소비촉진 기획전에서는 총 6,748건, 33톤의 양파를 판매하며 행사가 조기 종료됐었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지난 5월 26일 김산 군수가 주재한 양파 수급 안정 긴급대책회의에서 마련된 방안으로, 군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 2억 원을 긴급 투입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무안양파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양파 30% 할인 혜택으로 진행되며, 소비자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소비가 있어야 생산도 가능하다는 말처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비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투표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반드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세요.” 김산 무안군수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를 앞둔 가운데, 지난 1일 일로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 “소중한 한 표가 무안의 미래를 바꾼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고 당부했다. 앞서 무안군은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본투표 당일에도 높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5월 30일 진안만남쉼터에서 ‘2025 Hi-teen 청소년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청소년축제는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Together(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약 1,000명이 참여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행사장은 ▲다양한 체험부스 ▲청소년 동아리 활동 전시 ▲풋살대회 시상식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모의투표(6.3 대통령 선거 연계 사전투표 체험) ▲미니게임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특히 치어리딩·노래·댄스·밴드 등 11개 팀이 참여한 청소년 문화공연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세은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여기 모인 우리가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적”이라며, “이곳에 모인 청소년들 모두가 이 축제의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시설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더욱 청소년 친화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