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제군은 28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맺었다. 군은 ‘위기브’를 활용해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부자 참여 확대와 성공적인 모금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2024년 12월 2일부터 계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2024년 17개 지자체가 ‘위기브’를 통해 44억 4천만 원을 모금했고,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12월 모금액의 10.2%에 해당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플랫폼인 위기브와 모금을 결정했다”라며, “위기브를 통해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과 답례품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간플랫폼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관계자는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답례품 제공업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차별화된 홍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9월 말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5,227건, 금액은 1억 1,120만원이다. 환급금 발생 사유로는 국세(소득세․법인세) 경정에 따른 환급(53%),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에 따른 환급(42%), 착오 납부(2%) 등이 있다. 특히,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이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와 지급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중구 세원관리과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한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앞으로도 지방세정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지방세 54억 원, 세외수입 16억 원의 정리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전국 재산 조회로 확인된 재산을 압류 조치하고,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처분과 행정제재 등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세와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서민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확대 시행하고 번호판 영치를 유보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방자치단체의 소중한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구 재정확보와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 월성2동은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1개 공원에 ‘봉사공원 지정 운영제’를 본격 추진한다. 월성2동에는 어린이공원 9개, 근린공원 2개 등 총 11개소가 있으며, 통우회 등 지역 내 각급 단체를 공원별 관리 주체로 지정해 체계적인 환경정비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운영의 첫걸음으로 지난 8월 28일 오전, 월성2동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월성공원, 사랑어린이공원, 옹달샘어린이공원 등 3곳에서 환경정비와 시설물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서는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시설 점검 등이 진행돼 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연희 월성2동장은 “봉사공원 지정 운영을 통해 청결과 안전을 주민 중심으로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히 찾을 수 있는 열린 쉼터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월 21일과 27일 병암서원에서 경원고-네팔 LRI School,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달서구는 200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해외 자매결연 학교의 교류 방문 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4월 상서고-태국 퐁사와디 기술학교, 대건고-미국 뉴욕 프랩고 교류를 시작으로, 8월 경원고-네팔 LRI School과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까지 총 5개국 약 80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하며 교류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체험은 ▲한복 및 예절 배우기 ▲전통놀이(윷놀이, 딱지치기, 양궁 등) ▲민화 부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양궁이 새롭게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참가 학생들은 한복 착용 체험을 가장 인상 깊게 꼽았다. 전통놀이와 민화 체험 또한 색다른 경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태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 소나기 콘서트’를 2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공연은 (재)달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달서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달서구 대표 여름 문화행사다. 올해 콘서트는 ‘소통·나눔·기쁨의 무대’라는 취지에 맞춰 현대무용, 뮤지컬, 트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를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최댄스컴퍼니가 섬세한 퍼포먼스로 서막을 열었고,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는 친숙한 넘버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달서구 홍보대사 가수 단비의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대미를 장식한 가수 이찬원은 히트곡과 무반주 메들리를 연이어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폭염 속에서도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노래와 박수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안전 운영도 강화했다. 달서구청, 성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구자율방재단연합회, 코오롱 야외음악당이 협력해 보행 동선 분리, 의료·안전요원 배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열고, 청년을 응원하는 결혼친화사업의 활성화와 인구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다. 달서구는 이날 회의에서 2016년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현재 사업,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결혼장려 사업의 새로운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전국 확산을 통해 결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민간·공공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결혼친화 문화를 조성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의 만남·연애·결혼·정착 전 과정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176개 민간·공공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거창군 이장가족과 기관단체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기념식, 화합한마당 행사로 나뉘어 하루종일 다채롭게 진행됐다. 윷놀이, 투호경기 등 체육 경기에서는 응원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소속감과 결속력을 한층 다졌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이장 26명에게 △국회의원 표창 △도지사 표창 △군수 표창 △군의장 표창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시간에는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추첨 이벤트는 소소한 기쁨을 주며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송강훈 거창군이장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이장님들이 하나로 뭉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마을이 모여 거창군이 되듯 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74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2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군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공시지가는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결정된 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열람 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은 군 대표 피서지인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올여름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열띤 성원 속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비록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는 물놀이장 개장 초기 이어진 호우로 인한 영향이며, 비가 그친 뒤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많은 이용객이 방문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더위를 피해 찾아온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시설물 외에도 벤치, 빈백, 그늘막 등 편의·안전시설을 추가로 확충하여 주민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물놀이 공간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해 매년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이용객이 “내년에도 반드시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하동군은 안전사고 없는 운영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 ▲상시 안전요원 배치 ▲방역·위생 관리 강화 등 철저한 관리에 힘쓴 결과, 올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오는 9월부터 의성·단촌·점곡·금성·봉양·안계 6개 상수원보호구역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요 불법행위는 ▲야영·취사·낚시 ▲어패류 채취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용도 변경 ▲무허가 건축행위 등이며, 특히 이번 단속에는 낚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 법규를 위반할 경우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연합회 활동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각 학교 또래상담자가 중심이 되어 의성경찰서 SPO, 의성교육지원청Wee센터와 함께 청소년폭력 및 성폭력예방·친구사랑·생명존중 등 청소년 위기 예방 활동과 청소년 전화 1388 홍보를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관내 1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의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소년1388’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상담 또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