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체 점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화로 입체화 사업 ▲대구 제2빙상장 등 총 24개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담당 부서장, 공사관리관, 책임건설 사업관리인, 현장대리인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과 위험 방지시설 관리 상태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에는 대구시 건설기술심의위원(248명)과 공공건설공사 품질검수단(103명) 등 외부 전문가 351명이 참여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자체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더블체크(Double-Check) 성격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사안의 경우 긴급조치 후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병환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9월 26일과 27일,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수여에 빛나는 명작 ‘만능재치꾼 피가로_세빌리야의 이발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최되는 것으로, 계양구 개청 30주년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이고자 추진됐다. ‘만능재치꾼 피가로_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작으로, 위트와 기발한 계략으로 가득한 만능 재치꾼 이발사 ‘피가로’를 중심으로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익숙한 노래들이 많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쉽고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는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공연 기획자로 성공한 김선 단장과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지휘자인 카를로 팔레스키가 2014년 설립한 ‘김선국제오페라단’에서 이탈리아 원어 버전(한국어 자막)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하고 죠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계양스포츠클럽(회장 최종국)과 계양구테니스협회(협회장 정운기)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4일 총 26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계양스포츠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60만 원을, 계양구테니스협회는 100만 원을 전달해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금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서 최종국 계양스포츠클럽 회장은 “기후위기로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정운기 계양구테니스협회장도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 단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계양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계양구의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양궁 전문선수반을 비롯해 유아·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4일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민종상)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민자치협의회 민종상 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주민자치의 본질”이라며, “이번 기탁이 작은 도움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안동시장, 예천군수,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1962년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개원해, 63년의 대구 시대를 마감하고, 부지 8만 1,583㎡, 연면적 1만 3,080㎡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대강당, 강의실, 분임토의실, 동아리방, 식당, 생활관 등 시설을 갖추고 신도청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특히, 이번 인재개발원에는 시대적 환경에 맞춰 첨단 스마트 강의실과 원격화상 교육 및 디지털 첨단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경상북도의 인재상으로 공감, 헌신, 혁신, 청렴으로 설정하고, 직급맞춤 기본교육, 보직맞춤 직무교육, 개인맞춤 소양교육, 시대맞춤 정보화교육 등 4대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직급맞춤 기본교육 전략은 9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신규자 실무중심 교육, 7.8급 공무원의 직무능력 심화, 6급 공무원의 리더십 및 역량 강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약처 주관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점검’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제수·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떡·액상차·조미김 등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냉장·냉동온도 기준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아울러,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량이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서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할 수 있는 광고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광고 △보관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 명절 식품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함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선비세상과 선비촌 일원에서 ‘2025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대표 명절 축제다. ‘2025 한가위 큰잔치’는 몰입형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를 재현한 장소에서 전통놀이 체험을 실현해보는 ‘한가위 사절단’, 추억을 소환하는 ‘프로레슬링 공연’, 이야기형 미션 콘텐츠 ‘망태할아버지의 집’ 등이 진행된다. 또한, 대형 윷놀이, 전통 점·약재 체험, 조선 명궁 선발전과 같은 참여형 놀이, 그리고 전통무용·국악·창작극 등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져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한가위 큰잔치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전통문화 축제로, 가족 모두가 즐겁고 특별한 명절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며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공동 연구개발 산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4일 함평군에 있는 옥반식품 제3공장을 방문해 기능성 표시 양파즙 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제품화되고 수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옥반식품과 협력해 ‘혈중 중성지질 개선’ 기능성 표시 한방 양파즙을 공동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쓴맛 저감 기술을 적용하고 포장 디자인 개선해 올해 5월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미국, 일본에도 시범 수출을 앞두고 있다. 또 옥반식품은 지난 4월 전라남도가 추진한 ‘우수(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확보했으며, 후속 제품으로 기능성 표시 유자 양파즙을 2026년 출시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이번 사례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는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성과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솔모(합천군 한우사육 청년축산인회)는 5일 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청솔모는 ‘22년 합천군에서 개설한 청년축산인 교육(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며,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한우 사양기술 습득과 정보교류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매년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 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선행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융합그린바이오는 농업·환경 중심의 그린바이오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그린바이오에 레드·화이트·블루 바이오 등을 융합한 개념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35년 서산시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기반 완성’이라는 비전이 제시됐다. 비전 실현을 위한 세부 목표로 ▲융합그린바이오 기업 매출액 5천억 원 이상 달성 ▲매출액 80억 원 이상의 전문기업 10개 사(社) 이상 육성 ▲전문 인력 1천 명 이상 확보 등이 설정됐다. 특히, 서산의 풍부한 농수산 자원과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인프라를 연계하는 중장기 추진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를 통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선도기업 유치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행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검토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일 부석면 지산리 1778번지 일원에서 벼 베기 시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연회를 주관한 한국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 김정식 회장과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유례없는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땀과 노력으로 결실을 본 농업인들과 수확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올라타 7,882㎡의 논에서 지난 5월 이앙한 벼를 직접 수확하며 농업인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현장에 함께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는 특히 폭염과 폭우 등 어려움 속에서도 수확을 결실을 본 농업인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는 만큼, 농기계 안전사고에 유의해 올해 농사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벼 재배 면적은 1만 6천653㏊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본격적인 수확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진구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광진 반반학교’를 운영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웃과의 갈등을 예방하고 책임 있는 양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 광진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며, 이웃과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광진 반반학교’는 건국대학교 수의학관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토요일로 편성해 직장인, 학생,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동물보호법 이해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건강 간식 ‘멍캉스’ 만들기 ▲반려견 문제행동의 유형과 예방 ▲우리 아이 스트레스 줄여주는 맞춤형 해결책 등 반려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출석률이 높고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에게는 동물훈련사와의 1:1 맞춤형 행동 교정 프로그램이 제공돼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겪는 고민을 해결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광진구는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동물복지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