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콩 생산부터 유통까지 일원화된 지역자립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콩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국산콩 전문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국산콩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자급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2025년 논콩 재배면적이 7,200ha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며, 우수한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논콩을 생산하고 있어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고품질 논콩 생산 기반을 활용해 가공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지역 특화 모델을 구축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논콩산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목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및 전문 자문단 구성, ▲가공 적합성 맞춤 품종 시범단지 조성, ▲지역 특화형 가공제품 개발 및 관내 기업 연계 가공식품 국산화, ▲자체브랜드 개발 및 유통 다각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비자 인식 제고 등이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본부에서 열린 국제협력 간담회에서 이민근 시장이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국제적 위상과 투자 매력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산시와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추진돼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와 행정기관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미래 성장 전략 및 글로벌 투자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시장은 ▲AI·첨단로봇 중심의 R&D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제조 및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국제학교 설립을 포함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발표하며,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글로벌 경쟁력과 우수한 투자 여건을 직접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Paris Est Marne & Bois)과 공식적인 우호 협력도시 관계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리 동부행정구역 본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안산시 대표단과 파리 동부행정구역 올리비에 카피타니오 의장, 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 줄리앙 베이유 부의장 방문 시 체결한 교류의향서를 기반으로 공식적인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수립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양 도시는 서로의 장점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호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교육·문화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약 1만 2천여 기업과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혁신 산업 도시이자, 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시다. 아울러, 친환경 관광자원을 갖춘 국제도시로서 투자유치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파리 동부행정구역 역시 문화예술·관광·도시 개발 등 다양한 행정·산업 분야에걸쳐 안산시와 적극적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CT Convergence EXPO KOREA 2025, 이하 ITCE 2025)’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2홀(ABB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ITCE 2025’는 지난해와 같이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통합 개최되며,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전자신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대구시는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전반의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 실현을 위한 ‘지역거점 AX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되면서,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로서의 대구 위상을 재확인하는 장으로, ICT 분야 선도기업 및 주요 기관 130여 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기업들의 높은 관심으로 행사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대한민국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람회에는 ㈜KT, 메가존클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 ‘대구시민햇빛발전소 22호기’를 10월 15일 서구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누구나햇빛발전, 대구도시개발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시민 출자와 협동조합 운영 방식으로 추진됐다. 기존 햇빛발전소와 달리, 이번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민에게 직접적인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햇빛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31.36kW로, 하루 평균 3.6시간 가동 시 연간 약 41.2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연간 약 17.5톤의 온실가스(CO₂)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입주민 12세대는 매월 약 8천 원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아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2008년부터 시민 참여형 햇빛발전소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5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 22호기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3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구직자와 지역 기업 간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이케아코리아(유)와 첨단업무단지 내의 ㈜세스코를 비롯해 매일콜택시(주),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가 참여한다. 기업들은 매장 관리, 방역방제, 요양보호사, 운전 분야 등에 대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거친 후 총 40명의 채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0월 27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일자리정책과(02-3425-5816)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놓친 경우에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일자리 상담 부스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어르신 및 여성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돼 구직자에게 알찬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력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업별 채용 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광통신모듈 설계 및 제조사인 주식회사 펨토리(대표 이승훈)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R&D 딥테크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펨토리의 광연결 모듈은 MEMS(반도체 공정) 제조 기반으로 모듈의 소형화 및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향후 실리콘포토닉스 및 반도체 패키징 기술 등과의 융합으로 다른 산업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은 펨토리가 가진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딥테크 팁스 R&D는 초격차 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스타트업 중에서 운영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뒤 R&D 자금 15억원, 해외마케팅 자금 1.5억원, 창업사업화 지금 1.5억원 등 최대 총 18억원을 지원받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펨토리는 충남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HANGeUP NAVIgation Batch 5기’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충남혁신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초기 투자조합’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속도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메스(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 세메스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참여 기업을 11월 9일까지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세메스와의 2년 연속 공동 개최를 통해 전년 운영 노하우가 축적됐고, 그 결과 매칭–기술검증(PoC)–도입·투자 연계 전 과정을 한층 강화했다. ‘Nexus Connect 밋업 데이’는 유망 스타트업과 세메스 간에 공정·설비·자동화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충남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선정 기업에는 △기술검증(PoC) △현장 실증 △공동사업화 △투자 연계까지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세메스가 보유한 테스트베드와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도입 가능성과 경제성을 조기에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소재 업력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며, 모집 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전반으로 ▲재전소재 ▲Chiller 및 Heater ▲펌프 및 필터류 ▲Robot ▲자동화 솔루션(OCS) ▲계측 등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전력이 한국에너지공대, 전라남도와 협력해 추진한 영암군의'한전 - KENTECH 청정수소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의 지능형 디지털 발전 기술(IDPP)과 KENTECH의 바이오수소 생산 기술(ADOS)을 결합한 기술 사업화 모델로 한전과 KENTECH의 첫 사업화 사례이다. KENTECH의 ADOS는 농업부산물로부터 재생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악취․폐수가 없는 무공해 기술이고, 기존 바이오가스화 대비 고효율, 저면적, 설비 확장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경제적인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외 25개 발전소에 적용중인 한전의 IDPP 기술도 수소 생산 전 주기에 걸쳐 탄소배출을 정밀 추적하여 청정수소 인증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전남도와 영암군의 자금 투자와 인허가 지원 및 영암지역 기업인 ㈜MC에너지의 민간투자 등 한전, KENTECH을 비롯한 민‧관‧산‧학‧연 10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역량과 노하우로 영암군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개설된 누리집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직관적인 메뉴 구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으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누리집에서는 ▲구인구직정보 ▲취업/창업지원사업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지원사업 ▲커뮤니티 ▲기관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박정현 군수는 “누리집 개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경력단절 여성 등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을 쓰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 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 Plus-InterPhex Korea 2025)'에 참가해,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 경쟁력과 글로벌 비전을 홍보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문 전시회로,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다. 인천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코엑스 C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재)인천테크노파크(ITP) 등 유관기관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지역 대표 바이오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 현황과 K-바이오랩허브, K-NIBRT,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국가 핵심 인프라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생산·인력양성이 유기적으로 연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미 문화의거리에서 ‘2025 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관내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품질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지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 첫날인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린다. 신애, 클로버, 경인고속도로 등 6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문화 교류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와 별도로 인천시는 10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 중 10명은 시장상, 나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