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중인 한전엠씨에스(주) 영월지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 전기 시설을 수리 및 교체하며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한 계량기 검침 등 다양한 재능 기부형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한반도사랑봉사회와 연계하여 한반도면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된다. 한전엠씨에스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전문 봉사뿐 아니라 다양한 일감의 봉사활동을 찾아 솔선수범하고 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전문적인 기술로 재능 기부를 해주시는 한전엠씨에스 이용철 지점장님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과 협력하여 봉사로 하나 되는 지역 분위기 만들기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농협 산솔지점 직원은 얼마전 농협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받은 포상금 전액과 자비를 더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해 주었으며, 본인의 선행에 대해 조용히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영수 산솔면장은 “은행 직원의 선한 영향력은 산솔면 주민들에게 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주고 있다며, 기탁자의 바람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은 여름을 맞아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월관광센터 3층 아트라운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영월관광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작 뮤지컬 '흥부와 놀부 그리고 마법 제비'가 8회, 인기 재연작 '박쥐가족'이 5회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흥부와 놀부 그리고 마법 제비'는 욕심 많은 놀부 부부와 착한 흥부 부부, 그리고 마법 제비가 등장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다. 재연작인 '박쥐가족'은 오해와 편견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박쥐가족이 세상 밖으로 나와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편견을 극복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영월관광센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공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이며, 현장 매표는 오후 1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정대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이 ‘청렴 영월’ 실현을 위해 현장 체감 중심의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신뢰받는 행정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완료된 2025년 청렴 해피콜 용역 결과, 민간 계약 상대자(공사·용역·물품) 41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7.5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 항목은 민원 처리의 친절성, 신속성, 전문성, 친절 사례 등 실제 경험 기반의 지표로 구성돼 있어 군민과 민간업체가 체감하는 군정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영월군은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조직 전반의 청렴 체질 강화와 군민 공감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는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 분석・도출을 위한 ‘제2회 청렴영월 청렴추진단 회의’을 개최했고, 8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유승 감사법제팀장은 “청렴은 규정 이행만으로는 부족하고, 업무 전반에 걸친 실천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각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은 3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2025년 옥천군 보육가족 한마음행사’(주관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를 개최한다. 보육가족 한마음행사는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인영)에서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17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상·하반기 연 2회이다. 이번 상반기 한마음 행사에는 재원 아동,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약 700명이 참여하며 오전 10시와 1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인 ‘아기돼지 삼형제’를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로 선보임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유영미 복지정책과장은“이번 행사는 옥천군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소중한 추억을 마련하는 자리로 앞으로도 옥천군 영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기후변화로 벼 주요 해충인 이화명나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가운데 옥천군에서도 성충의 조기 출현이 확인되면서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이화명나방 1세대(1화기) 성충의 최성기가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5월 상순부터 성충이 나타나 6월 상순경 최성기를 맞았으나 최근 3년간(2023~2025년)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4월 중하순부터 성충이 포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북 지역에서 4월 18일날 첫 발생이 확인됐다. 이화명나방은 1년에 2세대가 발생하며 유충은 벼 줄기를 파고들어 생장점을 가해해 작물 고사와 수량 감소를 일으킨다. 특히 2세대 유충은 집단적으로 발생해 벼 이삭 형성을 방해하고 백수현상을 유발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방제는 성충이 가장 많이 나오는 날로부터 11~17일 사이가 적기로 알려져 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 과장은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포장 예찰을 통해 성충 발생 시기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기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며“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단오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오는 ‘수릿날’이라고도 불리며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먹는 풍습에서 유래됐다. 본격적인 모내기가 끝난 초여름에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는 5월 31일이다. 이를 기념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프로그램과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단오의 전통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 30일에는 ▲ 단오빔(두건, 모자 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31일에는 ▲창포막걸리 만들기 체험과 ▲ 창포비누만들기 체험을, 6월 1일 ▲ 수리취떡과 산딸기 화채 체험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 수리취떡 만들기와 ▲ 단오선 부채 만들기, ▲ 전통놀이 체험으로 행사 기간동안에는 사전 예약 없이 즐기 수 있다. 각 프로그램 별 체험비용은 10,000원~20,000원 정도며 전통놀이 체험만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단오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공모에 전국 총 58개 팀이 접수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공연 예술단체 또는 개인 극단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지난 23일 접수를 마감했다. 작품 중에는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3일 결과가 발표된다. 군은 이번 연극제가 전국 극단 간의 교류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철 추진위원장은 “연극의 불모지라 불리던 옥천에서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는 건,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국 극단들이 서로의 예술혼을 나누고, 연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이기 때문”이라며“연극에 몰입하고 새로운 동료들과 만나기를 고대하는 전국 극단들의 순수한 열망이 이 옥천을 통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2회 연극제가 전국 극단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가득해 감사드린다”며 “옥천은 여러분의 열정이 무대를 빛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하겠다. 마음껏 꿈꾸고, 연기하고, 웃고 울며 옥천을 ‘예술의 성지’로 물들여주시길 바란다. 10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 일환으로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손잡고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오감자 페스타’를 6월 6일 평창을 시작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작년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지역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이름처럼 강원 ‘다섯발자국’을 찾는 여행객들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각 시군의 특색 있는 전통시장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 속 치유형 체험시설을 엮어 당일치기 또는 1박 체류형 테마 여행으로 강원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6월부터 9월까지 펼쳐지는 각 시군별 테마 여행은 다음과 같다. 평창(6월 6일)은‘추억’을 주제로 푸른 초원에서 펼쳐지는 계촌 클래식 축제의 선율과 함께 화이트 크로우 브루잉의 수제 맥주, 정강원의 전통 음식 체험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적 공감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전국 단위 릴레이 참여 운동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 아래 각 기관·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도내 일부 시군은 이미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해 있으며, 인구감소는 지역 생존을 위협하는 구조적 전환점에 도달했다”면서, “도민 스스로가 인구문제의 당사자임을 인식하고 행동에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지역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 촉구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본부장은 NH농협 강릉시지부 박종범 지부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을 지목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규제혁신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선 과제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민생규제, 지역 숙원규제, 기업규제 개선 등이며, 강원특별자치도 누리집에 게시된 제안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제안은 오는 9월 이후 규제개선 건의 등의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생과 지역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5월 28일, 일본 고베시를 방문해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일본 재활·요양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홍보 및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정 부지사는 일본 최대 의료클러스터인 고베의료산업도시를 방문해, 전략 품목에 대한 공동연구 및 실증 협력방안을 제안하고, 고베시 기획조정국 및 효고현 보건복지부 등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연쇄 면담을 진행하며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고베의료산업도시는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 경제 재건을 위해 조성된 일본 최대 규모의 의료클러스터로, 360여 개 기업·기관이 입주해 연구개발–실증–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혁신기지다. 고베시 기획조정국과의 간담회에서는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고베의 검증된 인프라가 결합할 경우, 양 지역의 의료산업이 동반성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하며, 도내 의료기기 기업과 고베의료산업단지 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고베의료산업도시 내 통합형 의료기기 연구개발혁신거점센터(MeD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