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가 29일 오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영동읍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정 군수는 간단한 신원확인 절차를 마친 후, 직접 기표소에 들어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으며,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를 찾은 군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 군수는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바쁜 일상 속에서도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전투표소 관계자들과 직원들에게도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운 날씨에도 군민들의 편안하고 공정한 투표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영동군은 읍면별로 총 11개소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인 영동 포도를 활용한 ‘영동포도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8일 천연화장품 전문기업 ㈜자연의 벗(브랜드명: 다자연)은 서울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영동포도 마스크팩’을 공식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의 30년 발자취와 함께 브랜드 철학, 주요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비전 등이 공유됐으며, 향후 영동 포도를 활용한 미스트 등 후속 제품 개발 계획도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영동포도 마스크팩’은 지난해 말 영동군과 ㈜자연의 벗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됐으며, 지난달 본격 출시됐다. 영동 포도를 원료로 사용해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동시에, ‘영동포도’ 브랜드명을 제품 패키지에 명시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역할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 포도의 풍부한 영양을 담아낸 이번 제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 삼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옥)는 지난 28일 김해동부노인복지관에서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급식봉사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과일을 후원했다. 성품은 지난 4월 10~13일 열린 가야문화축제 음식부스 수익금과 새마을 꽃길 조성 등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라면 등 생필품 기탁 등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정옥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미연 동장은 “지역 경로잔치와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 없는 삼안동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 『이웃과 함께 즐거운 외출』’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목공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장년 1인가구 10명과 협의체 위원 10명이 함께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방문해 목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소품을 직접 제작하며 스스로 만드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에게 새로운 여가활동과 이웃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활동 후에는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소감을 나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한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얻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6월에 있을 마지막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하겠으며, 다른 사업과도 연계하여 참여자들과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삼주 장유1동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31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처음 불렀던 그 노래’라는 주제의 이번 연주회는 이 땅에 나고 자라면서 처음으로 듣거나 불러 보았던 노래들을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풍부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또 고향의 시냇물 소리 같은 솔바람오카리나 앙상블과 소프라노 ‘노연수’, 테너 ‘장원상’ 등 특별 협연 연주자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전석 무료로 5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배부하며 포스터나 전단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전상철 지휘자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가족 간에, 그리고 이웃 간에 감동과 행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 문화예술과나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으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주)9남매복지센터에서 고령자 60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사회적기업 실버플로우 주식회사가 개발한 노인 특화 운동 프로그램을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했는데, 참여자들은 체중을 이용한 슬랙스스트랭(SLEX_Strength) 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단련하고, 체형 교정의 기회를 가졌다. 한 참여자는 “스스로 몸을 돌볼 수 있는 쉬운 운동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의 선한 영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어린이집 개방성과 부모 참여성을 지향하는 2025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김해 전체 어린이집 312개소 중 총 175개소(56.08%)가 열린어린이집이며 올해는 기존 103개소, 재선정 72개소, 신규 28개소 총 203개소(65%) 선정, 유지가 목표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 공용공간, 온라인 소통창구) ▲참여성(부모 개별상담, 부모참여 프로그램, 부모 만족도 조사 등) ▲다양성(어린이집 간 연계 및 협력 운영, 부모참여 활동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지자체 기준(어린이집 자체 부모모니터링, 아동학대 예방활동 노력도 등) 총 4개 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김해시는 열린어린이집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현장점검과 선정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11월 열린어린이집 선정 발표, 선정서를 배부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영아반 보조교사와 연장반 전담보육교사 지원 심사 시 배점 등 다양한 혜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가 지난 28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2035 김해시 도시·주거환경정비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관련 업무 실·국·소장 및 부서장, 김해시 총괄계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 및 일정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거환경정비 전략을 마련하는 기본계획이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따라 조성 완료 후 20년이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 등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것으로 김해시는 ▲내외지구 ▲장유지구 ▲북부지구 ▲내동지구 ▲삼방지구 등 5곳이 정비 대상으로, 2035년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도시·주거환경정비의 미래상과 계획적 정비지침을 수립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립예술단은 29일 오후 2시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일환으로 성애양로원을 방문해 문화 공연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성애양로원은 울산 울주군 두동면 남명리에 있는 노인 생활시설로 지역적 특성상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다. 특히 입소 어르신 대부분 치매 및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외부 공연을 방문하기도 어려운 여건이다. 이에 시립무용단원들은 성애양로원을 찾아 ‘산조춤’, ‘살풀이춤’ 등의 전통춤으로 판을 펼치고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비롯해 경기민요 연곡, 성주풀이 등의 남도민요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국악 관현악 연주곡 등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우리 소리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우리들 정서에 안성맞춤인 가무악(歌舞樂)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술단’을 통해 울산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되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철새여행버스’가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여행을 떠난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각각 태화강, 동천, 회야강을 돌아보는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조류사파리 명소는 총 20개 지점으로 각 지점마다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구역별 지점으로는 ▲태화강 구수교에서 하구 명촌교까지 9개 지점과 ▲반구동, 농소3동 제방 관찰 데크 포함 동천 3개 지점 ▲정자항·대왕암공원·슬도 포함 3개 지점 ▲회야강 웅촌 석천리 오복마을·남창들 대보교·발리 자전거길 데크 등 회야강 3개 지점과 ▲솔개공원·간절곶 등 서생면 2개 지점이다. 울산시는 지점별 여름·겨울철새와 텃새들에 대한 정보를 조류사파리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탐조객들은 명소 표지판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명소 내 조류 사진 및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포착한 새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명소 내 없는 새라도 전체 사진 목록 화면에서 검색하면 울산에서 출현한 새들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이다.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며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 또는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 방법은 대상 주택의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기한을 넘기거나 미신고한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계약 내용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도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행 초기 혼선이 없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인중개사협회를 통한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거래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자율제조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 마련이 기대된다.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활용함으로써, 제조 공정의 최적화와 인공지능 기술개발 적용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은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부품 분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집적도를 자랑하는 산업군이다. 여기에 더해 울산지역에는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제조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6월부터 2027년까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의 사업비로 울산테크노파크 내 기술혁신 에이(A)동 3층에 약 264㎡ 규모의 제조에이아이(AI)센터를 구축한다. 제조에이아이(AI)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자동차 부품기업 100개 사에서 발생하는 정형·비정형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