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내 기반시설의 안전과 기능 유지를 위해 동서·남북도로 교차로, 신호등, 가로등, 피복석 등의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새만금개발청은‘사고 제로(ZERO)’, ‘장애 제로(ZERO)’의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시설물 유지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며, 월 1회 일상 점검과 반기별 1회 정기 점검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준수하며, 더 강화된 관리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 점검은 여름 혹서기를 지나 가을 태풍을 맞이하는 시기로,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관리계획의 목적으로 진행 중인 심포항에서 방조제까지 이어지는 동서도로 약 15.6km 구간의 방수제 정밀 점검 용역 수행도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김성호 개발전략국장은 “앞으로 새만금 사업의 추진 속도에 따라 직접 관리하는 대상 시설물이 증가할 것을 고려하여, 전문 역량 강화와 관계 기관 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제품 지정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년 혁신제품-중소기업기술마켓 공공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중기부는 2020년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성과물 중 공공성·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혁신제품으로 지정하여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 체결 및 시범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혁신제품 지정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의 만남의 장인 ‘매칭데이’ 행사는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참여 공공기관(SOC·에너지·ICT 분야, 45개)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혁신제품 참여기업은 공공기관 수요를 반영하여 선정된 최종 59개사*가 참여한다. 중소기업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된 혁신제품 기업 중 2개사(세이프웨어(주), 주식회사 씨씨티연구소)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참여 공공기관의 사전 수요조사 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8개 혁신기업이 제품소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청에서 체코 남모라비아주 얀 그롤리흐(Jan Grolich) 주지사와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환담에서 “지난해 경남 대표단이 남모라비아주를 방문했을 때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이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산업은 물론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지사는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5’에서 양 지역 기업이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 것은 매우 뜻깊은 협력 사례였다”며 “체코가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이자 핵심 경제 협력국인 만큼, 두코바니 원전 사업 등 앞으로의 산업 협력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지 참여에 대해 경남도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박 지사의 체코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체코 측에서는 얀 그롤리흐 주지사를 비롯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가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력 향상과 실무 투입 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신규임용예정공무원 53명을 대상으로 남원시청, 스위트호텔, 남원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조직적응교육 △실무역량강화교육 △현장중심 체험형교육으로 구성돼 새내기 공직자들이 남원시의 미래비전과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남원시는 최경식 남원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남원시 주요사업 현장 및 주요시설 견학 △공직가치 및 청렴교육 △시정비전과 주요업무 교육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교육 △민원응대교육 등 앞으로의 공무원 생활에 도움이 될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첫날은 남원시청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의 당부말씀으로 시작해 △공직가치와 청렴교육 △시정방향 및 주요사업 안내 △인사·복무제도 설명 등 공직에 필요한 기본 교육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스위트호텔에서 △민원응대 △공문서 작성 △기획력 및 보고서 작성 △소통역량 강화 교육 등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공직 실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9월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군민과 기부자가 함께 참여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지원 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단순히 지역에 기부하는 것을 넘어, 어떤 분야에 기부금이 쓰일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지역 발전, 청소년 육성, 복지 증진,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분야 가운데 주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지역 발전에 더욱 밀접하게 참여할 수 있고, 지자체는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고창군은 지난 2024년 지정기부 공모 선정해 ‘고창의 별 육성사업-영선고 야구부 지원’과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했다. 애니메이션, 각종 홍보를 통한 조기 목표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짧은 기간 안에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지정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군민 체감도 향상에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심덕섭 군수는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참여 의지를 직접 반영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고충민원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고충민원 처리 역량강화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부서 민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에 대한 이해 제고 및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민원 처리의 전문성과 민원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강릉시 감사관 조사팀장이 맡아 고충 민원 관련 제도 및 법령 설명 및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 사례와 대응 사례 소개순으로 구성하여, 실무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인교 감사관은 “복잡하고 다양한 고충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대한 담당자의 대응 역량 강화도 필수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민원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시민의 불편 부담을 해소하고 시정의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름밤 대전 보문산 숲속이 음악으로 물든다. 대전시는 오는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제12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 속에서 오케스트라, 국악,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역시 수준 높은 무대가 준비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8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통타악그룹 ‘GOOD’이 삼도설장구와 국악가요, 삼도사물놀이로 힘차게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친숙한 클래식과 뮤지컬 명곡을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자로 나서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선보인다. 또 MBN‘불타는 트롯맨’ 출연 후 뮤트롯킹으로 거듭난 에녹이 무대에 올라 ‘맨 오브 라만차’ 대표 넘버를 비롯한 다양한 곡을 들려주며 분위기를 더한다. 둘째 날인 8월 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라틴댄스스포츠 국가대표선수단’의 라틴댄스와 ‘춤마루무용단’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8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고충 및 특이민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성군에서 발생한 특이·악성 민원 사례를 계기로, 공직자들의 고충 및 특이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담당관 박재병 강사가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특이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상황별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전달했다. 아울러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기르고,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소통 방식과 신뢰받는 민원 응대를 위한 태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고충 및 특이민원 대응은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직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당진시는 25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대표 이상우)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송계선)가 수해 성금 총 21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해 피해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의 김기수, 임희자, 김동은, 유종오, 조상익 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송계선 당진지사장을 비롯해 김형구 행정지원팀장, 오성환 당진시장이 함께했다. 오성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은 116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봉사단체로, 등산로·해안가 환경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는 39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자격 관리, 보험료 부과, 요양급여 비용 심사·지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가 포스코 등 지역기업들과의 상생협력으로 철강산업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저가 공세,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국내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포스코와 상생협력사업의 물꼬를 트는 포스코 직원 기숙사 신축·이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내 일원에 800실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 재생과 연계되어 도심 공동화 해소,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포스코는 본사 인근 기존 기숙사(동촌생활관)를 재건축할 계획이었지만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이 시내 신축 이전을 적극 추진하며 포스코와의 의견 조율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해 ‘K스틸법’을 발의하는 등 포항시와 지역 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철강업계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기업과 여·야 국회의원 모두가 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5일 구청 광장에서'사랑의 헌혈운동'과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울적십자 동부혈액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헌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채혈 차량 4대에서 진행됐으며, 동대문구청 직원 228명과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동대문구청은 매년 꾸준히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총 465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올 3월에도 254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1회 헌혈 참여 인원이 서울시 지자체 중 최고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헌혈에 이어 이번 헌혈 행사에도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대문구청은 올 하반기에도 단체헌혈 캠페인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경제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만성적인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금용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실‧국장들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분과위원장, 주요 기업 대표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내 출퇴근 시간대 집중, 공영주차장 부족, 통근버스 노선의 한계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교통 불편사항 개선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창원상공회의소는 △산업단지 중심의 공영주차장 확충과 근로자 전용·공용 구역 분리 운영 △기존 근무시간(08:00~17:00)에서 ±30분 범위 내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한 교통 분산 유도 △공공 통근버스 운영 및 BRT 노선과의 연계 필요성 등을 주요 개선 방안으로 제안했다. 시는 향후 관련부서(기관)과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시는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 지원 방안으로, 관세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