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안군은 28일 산불 등 화재에 취약한 국가 지정 목조문화유산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안 수선루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유산관리과 유산보존팀,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 산불진화대 등이 참여해 긴급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수선루 인근 산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최초 발견자의 119신고 △소화기 초기 진화 훈련 △환자 이송 및 문화유산 반출 훈련 △방염포 설치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등을 단계별 대응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유산의 관리자와 소유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 효과를 높였다. 진안군은 산림과 인접한 목조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국가유산 소유자 및 관리자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소중한 국가유산이 훼손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산불은 예고 없이 발생하고 피해 규모도 큰 만큼,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8일 관내 농기계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판로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군수를 비롯해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엘에스엠트론(주), ㈜대동철강 등 농기계 제조업체 9개소, 군 농업기술센터, 경제정책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했다. 농기계 산업은 중소기업 위주로,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농기계 제조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완주군에는 농기계 제조업체 총 13개소가 있으며, 트랙터 생산 대기업인 엘에스엠트론(주)을 중심으로 트랙터 부품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기계 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28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사전투표소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 군수는 이서면, 삼례, 봉동 등 주요 사전투표소를 차례로 찾았다. 각 투표소의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 준비 상황을 세심히 살펴보고, 원활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한 시설 및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유 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는 건강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며, 무엇보다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선거사무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사전투표가 군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 속에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라며, 완주군에서도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앞으로도 투표소 방역, 안내, 질서유지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선거 당일 혼선이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세청은 5월 28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주)와이키키목동아이스링크 등 총 7개 기관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 등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과 연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혜택을 준비했다. 서울 도심에서 휴일을 보낸다면 세금포인트로 알뜰하게 할인을 받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관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건강한 실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면 아름다운 우도와 서귀포를 거쳐 우리나라에서 가장 낮은 섬인 가파도와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까지 이어지는 여행길을 세금포인트 혜택과 함께 할 수 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하여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행(사용처 당 1일 최대 5매)하여 해당 사용처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이번 사용처 확대를 계기로 많은 국민이 몸과 마음이 충전되는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부가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도자(리더)급 차세대 동포를 국가인재로 모시기 위한 본격적인 유치 작업에 나섰다. 인사혁신처는 2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재외동포청 주최 ‘2025 세계한인차세대대회(Future Leaders’ Conference)’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제(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25개국에서 온 경제, 법률, 의료, 과학기술 등 분야의 25~45세 지도자급 인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처는 38만 명의 국가인물정보를 수록하고 주요 직위 인사를 지원하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의 등록 절차와 방법을 소개했다. 정부의 국제 인재 필요 분야와 국제 인재 영입 사례도 안내했으며, ▲공직 문화 ▲공무원 인재상 ▲공직 지원 시 국적 제한 등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제공했다. 해외 출신 공직자들의 경험담도 공유됐다. 지난해 임기제 직위에 임용된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과 김현대 항공혁신부문장 등은 면담(인터뷰) 영상을 통해 한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시아 13개국이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서 젊은 인재를 공직으로 유입하기 위해 민간 기업의 인재 유치 전략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아세안 10개국과 한‧일‧중 3개국 인사행정협력체(ACCSM+3)를 대상으로 ‘차세대 인재 유치 및 유지 방안을 논의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별 인사행정협력 2021-2025 5개년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열린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서 공공부문이 차세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다. 아세안 10개국과 한·일·중의 인사담당자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로슈 제약회사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1부(세션)에서는 한국의 인사처와 태국의 인사위원회가 차세대 인재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에스케이에코플랜트, 로슈 제약회사의 인사담당자가 차세대 인재 유치를 위한 각 기업의 혁신적 정책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국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던 기존의 협력 방식에서 더 나아가 민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30분 가량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덕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본관동 1층 중앙현관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을 만들어 직원들의 초기 진압 활동 능력을 배양하고, 비상 상황 시 중요문서 반출 및 재난 복구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제 행동 위주의 대피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성호 교육장은“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 소방 훈련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제고했고, 직원들의 지속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화재 사고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지속해서 길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복지관 본관(증평읍 창신로 85) 일원에서 ‘행복장터 바자회’를 28일 개최했다.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및 생활용품 판매, 먹거리 판매, 어르신 일자리 생산품 판매와 동전 던지기 이벤트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복지관 유관 단체인 사랑나눔봉사회, 신동4리노인회, 주택관리공단 괴산증평3관리소에서도 행사에 동참했다. 오종식 관장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바자회가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이 되고 있다”며,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 기금으로 사용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1일, 저장강박 증상으로 인해 1톤 트럭 분량의 폐기물이 방치된 독거노인가구에 대해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및 동구청(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알코올 의존과 만성질환으로 인해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좁은 여관방에 쓰레기와 생활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생활하고 있었다. 악취와 위생 문제는 무더위를 앞두고 본인과 이웃들에게도 심각한 피해가 되고 있어 긴급한 조치가 요구됐다. 이에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로 분류된 해당 세대에 대해 침구류와 각종 쓰레기 등을 정리·배출하고, 위생 정비와 환경 정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전문가 상담 연계, 정리 지원, 심리치료 및 사례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저장강박은 단순한 청소로 해결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6월 13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어윤태 연사를 초청해 ‘인생이 뭐길래 행복이 뭐길래’라는 주제로 영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현대인의 삶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인생의 방향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어윤태 연사는 LG 스포츠 대표이사 사장 및 영도구청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이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강연 전문가로, 이번 특강에서도 특유의 따뜻한 화법과 깊이있는 통찰로 청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은 5월 28일부터 영도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350명)으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28일 영도구 평생학습관에서 제3기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지역 내 평생학습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과정을 마친 18명의 수료자 중 면접을 통해 최종 12명이 평생학습매니저로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서로에게 전달하며 수료를 축하해 감동과 따뜻함을 더했다. 선발된 평생학습매니저는 하반기 현장실습을 거쳐 지역 주민의 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전문 활동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평생학습매니저는 지역사회 학습 생태계의 핵심인재를 길러내는 소중한 시작이다. 앞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생명푸드셰어링은 지난 5월 28일 영도구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으로 사발면 200박스, 신발 1,000켤레(총 1,1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번 (사)생명푸드셰어링에서 기탁한 성품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영도구푸드마켓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지상엽 이사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정기적 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