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동아리‘푸드&메디쓰’는 지난 30일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한의대학교 정지숙 지도교수와‘푸드&메디쓰’동아리 회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환경 조성에 참여한 회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장난감 등 노후·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거실·방·부엌 등 생활공간을 청소했으며,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쾌적한 환경을 위한 탈취 작업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정지숙 교수는“동아리 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도군 김하수 군수는“쾌적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대구한의대학교 지도교수님과‘푸드&메디쓰’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도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 증진을 위한 장애인 노래교실을 9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노래교실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복지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총 4회 운영됐으며, 관내 장애인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노래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대중가요를 배우고 함께 노래하며 정서적 지지와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노래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자아표현 기회 확대, 대인관계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더 편해졌다”는 의견과 “사회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노래교실은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교류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1전시실에서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22개 시 · 군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보듬마을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작품은 보듬마을 환경개선 활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결과물로 구성됐으며,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과정과 성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는 경상북도와 주최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당일 행사에서는 ▲홍보부스 운영 ▲기억나무 메시지 작성 ▲치매극복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청도군은 ‘인지강화교실’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치매예방과 인지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청도군보건소는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가 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나눔우리’는 지난달 29일 상사면 마륜마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우리’는 순천교육지원청 및 산하 기관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청렴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동아리 회원들은 상사면 소재 홀로 거주하는 78세 어르신 집을 방문해 방치된 시골 주택 마당에 우거진 잡초 제거, 나무 벌목 및 쌓여있는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 처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대상 어르신은 장애, 사회적 단절, 저장 강박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으로 주거 위생이 열악하여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주거개선사업은 작년에 이어 상사면(복지기동대)과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어르신은 정신장애와 저장강박으로 집정리와 폐기물 처리를 거부하여 마을 이장과 복지기동대장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함께 활동을 펼친 유정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 상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제5회 상사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 주민의견 수렴, 동네 한바퀴 등을 거쳐 총회를 준비해 왔다. 또한 지난달 20일부터 6일간 5개 조로 나눠 관내 25개 마을과 주민 다중이용 시설 농협, 상사성당 등을 순회하며 사전투표도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도 주민세환원사업 2건, 역량강화사업 9건, 소규모 시설사업 24건이 선정됐다. 이어진 2부행사는 상사호 백조의 호수 발레공연, 콘서트, 옛 사진 스토리텔링 등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면 관계자는 “상사면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아동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장안창작마당에서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인 ‘내 마음 요리하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활동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말로 풀어보는 정서 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요리를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조리 과정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요리를 하면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을 보고 놀랐고,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 것 같아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요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드림스타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트렌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의 혁신 정책에 부응하고, 공직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와 최신 트렌드, 공직사회 AI 활용 방법 등 실습을 통해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기법을 폭넓게 다뤘다. 특강은 공무원 174명을 대상으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AI메타버스연구원 소현규 원장이 맡아 진행됐으며, ‘생성형 AI 활용 전략과 최신 AI 트렌드’를 주제로 AI 전환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최신 행정 변화와 활용 전략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 “AI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부서 회의 때 직원들과 꼭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AI는 이제 행정 전반에 걸쳐 업무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AI 역량을 키워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천시연합회 주관으로 순천·진주·고흥 3개 시·군 농업인이 함께한 ‘2025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회와 제1회 여성농업인 대회가 함께 열려,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온 두 단체의 화합과 상생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진주시연합회와 고흥군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우의를 나누고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 한마당’은 1999년부터 시·군별 윤번제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5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3개 시·군은 농·특산물을 상호 교환하며 교류 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진주시와 고흥군 연합회에서는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순천시에 전달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순천시·진주시·고흥군은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릴레이 기탁을 이어오며 고향 발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 접수 대상 토지는 총 974필지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는 필지다. 대상 토지들의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22일까지 광산구 누리집 또는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인터넷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 · 공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 후 이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는 프로그램 ‘별밤야간운동교실’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별밤야간운동교실’은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저녁 시간대에 진행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건강 체조, 라인댄스, 줌바 등을 진행한다. 장소는 시민이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심 근린공원을 활용한다. 월 · 수 · 금요일은 △선운공원, 화요일과 목요일은 △첨단쌍암공원 △경암근린공원 △역사문화공원 △풍영정천변길공원 △임방울어린이공원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 연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상반기(5~7월)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와 참여율이 높았던 점을 토대로, 하반기 운영 장소를 5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했다. 특별한 모집 절차 없이 저녁 시간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반기 ‘별밤야간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해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했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올해도 광산구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블랙이글스’의 2년 연속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축하 특별 비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랙이글스’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둘째 날인 21일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칠 예정이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 편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고도의 결속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수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서도 ‘블랙이글스’의 멋진 비행은 수많은 시민에게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꼽혔다. 시민의 열띤 호응과 광산구의 적극적인 요청에 화답한 ‘블랙이글스’는 올해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특별 비행에 나선다. 한층 더 힘 있고, 절도 있는 기동, 현란한 곡예가 어우러진 ‘에어쇼’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가 호남권 최초로 여성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자와 동반 아동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여성장애인 가족보호시설’ 운영에 나섰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여성인권 보호체계 강화 정책’으로, 여성장애인과 동반 아동 인권보호와 폭력피해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 시설은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해 비공개 시설로 운영된다. 그동안 여성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보호시설 이용시 10세 이상 남자아동을 동반하는 경우 입소가 제한돼 입소를 포기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복지협치’가 제안, 민선 8기 공약에 반영돼 정책으로 실현됐다. 시민 제안이 공약 반영을 거쳐 정책으로 구현된 대표적인 참여 행정 사례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설개선 확충을 통한 포용적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2월 여성장애인 가정폭력 피해 보호시설 현장 점검을 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미비와 생활공간 부족 등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책을 마련했다. 올해 2~5월 광주도시공사와 협력해 매입임대주택 6호(258㎡)를 확보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편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