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이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도 및 인근 지역의 주요 대학을 탐방하는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벌인다. 이는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활동으로, 탐방단은 관내 중학생 10명과 인솔 공무원 및 지도교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탐방단은 도쿄대학과 와세다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 전공 소개, 재학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글로벌 교육 환경과 대학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대학생들과의 문화교류 시간도 마련되어,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은 각자의 학교생활과 진로 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 탐방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미요시정을 방문해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동군과 미요시정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3일 하동여자고등학교 도서실에서 1, 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민공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동군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시작을 맡은 단막극 공연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적 현상을 풍자적으로 다루며, 학생들이 참여와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인구문제 인식 개선 강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인구감소 위기, 가족 구성 가치 및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양성평등 의식의 중요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본인들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인구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개선 의견을 파악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하동군의 인구정책 수립과 교육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살려면 100가지 이상 기술이 필요하다. 풀베기, 가지치기 같은 농사 기술은 물론이고 낫이나 칼 갈기, 아궁이에 불 때기, 짐 묶기 같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들이 끝이 없다. 어깨너머로 배우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터득해 나가다 보면 답답하고, 잘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아찔한 안전사고에 노출되기도 한다. 하동군이 귀농·귀촌인이 겪는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남 최초로 생활기술 교육 깃발을 올렸다. “귀농·귀촌인 생활기술 교육-찐 하동주민 되기” 교육을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하루 8시간씩 진행했다. 교육에는 귀농·귀촌한 지 5년이 안 된 20대에서 70대까지 15명이 참여했다. 하동군이 생활기술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은 귀농·귀촌인들의 요구에서 시작됐다. 여러 귀농·귀촌인 모임과 다른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요청이 많았다. 이에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은 전국의 생활기술 교육 현장을 탐방하여 하동군 실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진을 준비했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5년 고성군 역량강화사업 문화강좌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를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 강사 인력풀 모집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열린 문화강좌 운영과 더불어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사는 고성군 관내 배후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될 문화강좌에 배치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생활문화, 예술,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공예 △원예 △요리 등의 전문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강사는 인력풀 등록을 통해 향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시 우선적으로 강사 활동 기회를 제공 받는다. 고성군 관계자는 "문화 소외지역인 농촌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의 즐거움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많은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집 관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 농촌정책과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봄철 농번기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5월 23일 고성군 하일면 참다래 재배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농촌정책과 소속 직원 총 12명이 참여해 참다래 인공수정 등 농작업을 도와주며 일회성 지원을 넘어 농촌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농가는 “올해 작물 관리에 신경 쓸 부분이 많았는데, 마침 인공수정 시기에 인력이 없어 걱정이 컸다”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 23일 핸드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4일간, 핸드볼, 역도, 골프 경기가 각각 고성군국민체육센터, 고성군역도경기장, 고성군실내체육관, 고성 노벨CC에서 분산 개최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고성군협의회, 고성군새마을부녀회,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경기장 내외 안내, 급수 및 환경 정리, 관람객 편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배치되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고성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응대와 지역의 따뜻한 인심을 전하며 대회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와 차를 제공하며, 장시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산불 진화 인력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이동형 문화행사인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라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00백만 원(국비 7천만 원, 도비 9백만 원, 군비 2천1백만 원)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문화기본법'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날이다. 올해 첫 행사는 지난 4월 30일 철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연희누리뭉치락의 ‘영감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공연하여 전교생 70여 명과 교직원들이 함께 전래동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전통 연희극을 즐겼다. 또한, 지난 5월 2일에는 KBS 국악대상 대상 수상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소리바라지의‘입고출신’공연을 15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 관람했다. 고성군에서 실시하는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문화원은 5월 23일 고성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위기의 시대와 행촌의 가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 의회 허옥희, 김석한, 김향숙, 김원순 의원, 고성이씨 대종회 임원과 행촌학술문화진흥원 임원, 역사·철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는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행촌학술문화진흥원 이사장인 이기동 교수가 고려 후기 대학자 행촌 이암 선생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그것이 현대사회의 위기 극복에 주는 시사점에 대하여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강연자 이기동 교수는 “행촌 이암 선생은 고려 말의 격동기 속에서도 도학과 민생을 아우르며 학문과 실천을 겸비한 인물이었다”라며, “그의 사상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충분히 유효한 지혜를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역사 인물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동시에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성찰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백문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복지마을 내 서천군노인복지관은 가정의 달 맞이 효(孝)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 “효효효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롯데재단복지센터와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에 감사하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부모세대에 대한 “효”의 가치를 되새겨 이웃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계획된 캠페인으로 서천군동부지역의 사회적 고립(가족, 이웃단절)노인 50명에게 7백여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상자“라는 뜻이 담긴 롯데 플레저박스는 취약노인의 정서적지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있다. 롯데플레저 박스를 받아든 ○어르신은 ”동네와 동떨어져있어서 시장가는것도 어려운데 한동안은 반찬걱정 안하고 맛난 음식 먹을 수 있겠다“고 하시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이셨다. 박종석 관장은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롯데플레저박스를 노인맞춤돌봄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시며, 어버이날 맞이 효효효캠페인을 주관해주신 롯데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협의체 위원 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냉장고와 불필요한 물품 정리, 창문과 바닥 청소 등 집 안 구석구석을 정성스럽게 정리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한 참여 위원은 “혼자 힘으로는 정리가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시는 어르신께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 취약계층 아동의 효과적인 사례관리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드림스타트 1차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열린사이버대학교 김정익 교수, 그린맘 심리발달연구소 김설화 소장, 따뜻한 상담소 강순미 소장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아동이 겪는 학습 부진, 주의 산만, 정서 불안 등 다양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사례관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습 지원, 정서적 지지, 심리상담 및 검사, 양육 코칭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제시했으며,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자문을 제공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 통합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 0세부터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 건강, 보육, 부모·가족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공평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이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너도나도 선생님’ 프로그램을 서천군청년센터를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에게는 강의 경험의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무료 체험 강좌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당초 3명의 청년 강사를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10명 이상이 지원하면서, 최종 5명의 초보 강사가 선발되어 보다 풍성한 강의가 마련됐다. 강좌는 ▲바디로션 만들기 ▲칵테일 클래스 ▲족구 체험 ▲기문명리학 입문 ▲나이프 페인팅 등 총 5개 주제로, 각 2회씩 진행 중이다. 참여 주민들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흥미로운 수업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고, 강사로 참여한 청년들 역시 “점점 자신감을 얻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청년센터는 청년지원 매니저와 함께 정책, 프로그램, 생활 지원, 마음 건강, 공간 정보 등 다양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