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베트남의 경제‧산업 중심지이며 국제 우호 도시인 박닌시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3박 4일간 김호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미시 대표단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29일 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해외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의 대상마을인 박닌시 화딘마을을 방문해 박닌시 부시장, 새마을재단, 마을관계자 및 주민들과 ‘스마트 근교 농업개발 새마을 시범 마을 기공식’에 참석했으며,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 현장을 확인하고 박닌시청을 방문해 응우옌 쏭 하(NGUYỄN SONG HÀ) 시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외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은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하고 지구촌 빈곤 퇴치 및 개발도상국의 삶의 질 향상 등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에 걸쳐 매년 1억 5천만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베트남 박닌시 보껑동 화딘마을에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 구성(마을총회, 새마을회의 등), 교육활동(새마을 교육, 협동조합, 농업기
동네방네 기자 | 인공지능(AI) 분야가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에 아부다비의 첨단기술연구위원회(Advanced Technology Research Council, ATRC)가 새로운 AI 기업인 AI71을 출범시키며 또 한 번 과감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이 법인은 기술 혁신 연구소(TII)의 팔콘(Falcon)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를 위한 자체 호스팅을 기대하는 기업과 국가에 전례 없는 AI 데이터 제어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중 도메인 전문화에 집중할 것이다.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아부다비 집행위원회 의장인 H.H. 셰이크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Khaled bin Mohamed bin Zayed Al Nahyan)이 여러 장관과 주요 다국적 기술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AI 강자가 출범했다. ATRC의 기술혁신연구소(Technology Innovation Institute)가 팰컨 7B, 40B 및 180B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개발했다면, 의료, 교육, 법률 부문을 시작으로 여러 영역에 걸
동네방네 기자 | 메디칼 그룹 메지니먼트 어소시에이션(Medical Group Management Association, MGMA)과 지능형 콘텐츠 관리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의 선도적 SaaS 제공업체인 레이저피시(Laserfiche)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통합적 기술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의료 기관이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수작업 제거, 임상의/작업자 번아웃 완화 및 시간 절약이다. 레이저피시의 헬스케어 전략 솔루션 매니저인 그레이스 남(Grace Nam)은 이렇게 말했다. '의료 산업은 가상 방문의 증가, 환자의 임상 결과 및 치료에 대한 보다 개인적이고 보다 빠른 접근에 대한 기대, AI의 부상 등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부서 간 협업을 필요로 하고 종종 실험실 및 다른 의사들과 같은 외부 조직들을 포함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관리, 처리 및 활용해야 하는 난제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의료 행위 관리자, 의사, 비용 청구 및 코딩 리더, 건강 정보 기술(HIT)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전자 건강 기록(EHR) 또는 진료 관리(PM)
동네방네 기자 | 아시아생산성기구(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APO) 사무총장 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 박사(Dr. Indra Pradana Singawinata)가 11월 23일과 24일 라오스를 방문해 고위 관리들을 만나고 비엔티안에서 열린 국가 생산성 페스티벌 및 고품질 혁신 전시회(National Productivity Festival and Exhibition on Innovations for Higher Quality)를 개막했다. 인드라 사무총장은 라오스 방문 기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살룸싸이 콤마싯(H.E. Saleumxay Kommasith)과 산업통상부 장관 말레이통 콤마싯(H.E. Malaythong Kommasith)을 만나 라오스가 직면한 생산성 과제와 기회, 국가 생산성 전략에 대한 APO의 지원을 논의했다. 부총리는 국가 생산성 운동에 대한 APO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라오스의 중소기업과 공공 부문에 대한 APO 지원 효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콤마싯 장관은 생산성 향상 노력이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광범위하고
동네방네 기자 | 농기계와 정밀 농업 기술의 설계, 제조, 유통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AGCO(뉴욕증권거래소: AGCO)가 핀란드 대통령이 수여하는 연례 국제화상(Internationalization Award) 장기 국제 투자자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국제적으로 성공한 기업이나 커뮤니티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AGCO 회장이자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에릭 한소티아(Eric Hansotia)는 '핀란드에서 AGCO의 성장은 성공 스토리였으며, 이 특별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팀과 팀이 핀란드에서 하는 농가 중심의 업무는 가치가 크다. 핀란드의 인력, 공장,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전 세계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계에 식량을 공급하는 농부들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AGCO는 핀란드에서 22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2004년 코네(Kone Corporation)로부터 발트라(Valtra)와 시수 디젤(Sisu Diesel) 엔진 사업을 인수한 이후 AGCO는 핀란드 서부 린나부오리, 중부 수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외교부는 11월 29일 수단 내 우리국민 대피 ‘프라미스(Promise·약속) 작전’ 외교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프라미스 작전’ 은 지난 4월 수단에서 발생한 군부간 무력 충돌로 총포의 위협 속에 고립된 우리 국민 28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하여 귀국 지원한 재외국민 보호 작전이다. 당시 시내에서 기습적으로 교전이 발생하면서 식량·연료·식수가 제한되고, 카르툼 공항에서는 격전이 지속됨에 따라 최고 난이도의 위기 상황이 펼쳐졌었다. 주은혜 前 수단대사관 참사관은 이번 정부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녹조 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주 前 참사관은 휴일 아침 발발한 교전 상황으로 인해 카르툼 외곽에 고립된 가운데서도, 평소 현지 외교단 및 수단 외교부와 구축한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대피·철수 작전 수립에 참여하고, 카르툼부터 포트 수단까지의 30여 시간에 걸친 우리 국민들의 육로 이동과 국내 수송 등 작전 수립 전반에 기여했다. 이외 이동규 前 재외국민보호과장(근정포장), 박윤래 아프리카1과장, 김준 前 해외안전상황실장, 윤주경 前 국가안보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세기 상품 협의와 동아 시아 지방정부 간 공동 협력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30일 부터 3일 간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에 주정부 대표단과 공연단을 이끌고 참석했던 필리핀 그웬돌린 피엘 가르시아 세부주지사의 공식 초청으로 민·관 관광 축제 교류 확대를 위해 방문한다. 아울러, 세부주 대표 축제인 ‘수로이 수로이 숙보’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는 세부주 대표 관광 상품일 뿐만 아니라 22개 지역과 마을 주민이 스스로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는 관광두레의 선진 사례로 지역 상생과 지역 소득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필리핀 관광부가 추천하는 지역 관광 프로그램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을 중심의 문화유산, 미식 등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주도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강원자치도 대표 관광지 남이섬, 모나 용평리조트도 공동 참가한다. 한편,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양공항-필리핀 전세기 유치 협의’를 위해 현지여행사
동네방네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28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3위 건설사인 이알버드(ERBUD)社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철호 현대엘리베이터 해외영업2담당과 야첵 레츠코브스키(Jacek Leczkowski) 이알버드 건설부문 부사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알버드는 상업 및 거주시설 건설이 주력인 폴란드 대표 기업으로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후 복구 사업의 경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공기 단축이 관건인 만큼 현대엘리베이터가 개발 중인 모듈러 승강기 솔루션을 적용하고, 학교 등 공공시설에는 인도적 차원의 승강기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레츠코브스키 부사장은 '대한민국 승강기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의 사업 협력을 위한 신뢰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동쪽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인
동네방네 기자 | 차량 전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자피 그룹(ZAPI GROUP)이 2024년 2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전동화의 미래(Future of Electrification)' 가상 콘퍼런스의 2024년 일정을 발표했다. 첫 2년간의 성공에 이어 이번 콘퍼런스에는 산업 및 상용 차량 전동화 분야의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수 전동화 현실을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단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975년부터 전동화 분야의 선두 주자인 자피 그룹이 대표하는 이 콘퍼런스는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과, 전동화 혁명을 주도하는 지정학적 및 규제 요인 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소비자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 채택과 함께 이 행사의 초점은 산업 및 상용 자동차 및 기계를 위한 전동화에 대한 실제적인 경로를 보여주는 대화를 촉진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동기 산업 시장에서 광범위한 채택을 실현하기 위해 건설, 상업용 eMobility 및 소재 취급과 같은 산업의 고객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전동화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동네방네 기자 | Henley & Partners(헨리 앤드 파트너스)에 따르면 투자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민간 고객들과 각국 정부들의 관심이 상당 수준 커지고 있다. 기후 변화 결과에 대한 복원력 개선과 기타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리스크 완화책 차원에서 투자이민(investment migration)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메커니즘으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될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28)의 메인 테마는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이지만 이외 또 다른 두 가지 핵심 테마는 기후변화에 회복력을 갖는 사회 구축과 기후 솔루션에 대한 투자이다. 글로벌 거주권 및 시민권 자문기업인 헨리 앤드 파트너스는 처음으로 발표한 Henley Wealth and Sustainability Report(헨리 자산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투자 이민이 이 두 가지 중대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어떤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5가지의 주요 지속 가능성 및 자산 매개변수에 걸
동네방네 기자 | 도르셋 호스피탈리티 인터내셔널(Dorsett Hospitality International) 산하의 4.5성급 호텔인 도르셋 완차이 홍콩(Dorsett Wanchai, Hong Kong)이 최근 지속 가능성 리더십과 뛰어난 서비스를 인정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도르셋 그룹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혁신/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이자 도르셋 완차이의 총지배인을 맡고 있는 아니타 챈(Anita Chan)은 홍콩경영협회(The Hong Kong Management Association)가 주관한 '2023 홍콩 지속가능성 어워드(Hong Kong Sustainability Award 2023)'에서 '탁월한 지속가능성 리더십상(Distinguished Sustainability Leadership Award)'을 받았다. 챈은 호텔 그룹 내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보여준 모범적 리더십과 도르셋 완차이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챈은 '지속 가능성은 우리의 미래'라며 '호텔 운영에 지속 가능한 관행을 적용해 투숙객이 책임감 있고 즐거운 경험을 할
동네방네 기자 | 제25회 물, 에너지, 기술 및 환경 전시회(Water, Energy, Technology, And Environment Exhibition, WETEX)와 두바이 솔라 쇼(Dubai Sloar Show, DSS)가 한국의 15개 기업 참가를 특별하게 다루었다. 이 회사들은 초음파 수류 측정 장치, 수중 음향 센서, 빗방울 센서, 차량 충돌 경고 센서, 수류 모니터링 장비, 담수화 시스템, 정수 시스템, 역삼투 폐수 정제 시스템, 이음매 없는 강관, 이음매 없는 합금 강관, 터보 압축기, 침전물 깊이 계량기, 전자기 유량계, 스마트 건설 및 디지털화 지원 플랫폼, 태양열 담수화 플랜트, 폐기물 감소를 위한 물 소비 관리 솔루션, AI를 활용한 누수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과 같이 자신의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은 2023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UAE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