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기자 |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데이비드 모리슨(David Morrison) 캐나다 외교차관과 12.12.(화) 차관 협의를 개최하여, 금년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교류,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금년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정상회담을 비롯하여 각계, 각급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내년에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는 가운데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며 올해 형성된 양국 협력 모멘텀을 지속 강화해나가자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양 차관은 정상 간 합의한 양국 5대 핵심 협력 분야의 구체사업 발굴 및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Action Plan)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한,캐나다 청년교류 양해각서(MOU)의 내년(1월1일) 발효를 계기로 양국 청년 간 교류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2024-25년 상호문화교류의 해 양해각서(MOU) 체결 등 정상 간 합의사항을 조속히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동네방네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는 13일 기자 회견에서 1월 9~11일 리야드 킹 압둘아지즈 인터내셔널 콘퍼런스 센터(King Abdulaziz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에서 개최될 제3회 미래 광물 포럼(Future Minerals Forum, FMF 2024)에 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기자 회견 중 산업광물자원부 칼리드 알-무다이퍼(Khalid Al-Mudaifer) 차관은 장관급 원탁회의(Ministerial Roundtable) 및 FMF 2024에서 달성할 추가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 장관급 원탁회의 및 FMF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조치를 취하기 위해 각국 장관 및 선도적인 국제 연사들이 참여한 바 있다. 알 무다이퍼 차관은 광물 산업 유일의 장관급 원탁회의를 주최하는 FMF의 고유한 역할에 대해 논의하며 '우리는 해당 회의를 각국 정부가 주도하는 전략적이고 영향력 있는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여러 국가 및 공식 기관이 목소리를 낼
동네방네 기자 | 지능형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이 중국의 일류 자동차 간행물 가스구(Gasgoo)로부터 자사의 중장비 4단 전기자동차(EV) 변속기로 '2023년 중국 신자동차 공급망 100대 기업(2023 Top 100 Players of China's New Automotive Supply Chain)' 상을 받았다고 오늘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가스구 상(Gasgoo Awards) 시상식에서 이튼 대표들이 상을 받았다. 이튼 모빌리티 그룹(Eaton Mobility Group) 아태 지역 사장 보양(Bo Yang)은 '중국 최고의 자동차 간행물 중 하나인 가스구로부터 권위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당사의 대형 4단 EV 변속기가 경쟁사의 수많은 기술을 제치고 선정된 것을 보면 우리의 최신 EV 기술이 업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스구는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좋은 기술을 널리 알린다'는 목표로 가스구 상을 시작했다. 가스구 상은 지능형 캐빈, 지능형 주행, 지능형 섀시, 칩,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파워트레인 전기화, 열 관
동네방네 기자 | 신에너지 자동차(NEV)와 동력 배터리 분야의 세계 굴지의 제조업체인 BYD가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 기후 변화 회의(COP28)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영향력 있는 성과를 선보였다. '단결, 행동, 전달'을 주제로 한 올해 콘퍼런스는 긴급한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BYD 유럽 전무이사 미셸 슈(Michael Shu)는 12월 8일 콘퍼런스에 참석해 중국 전시관의 부대 행사에서 설득력 있는 연설을 하면서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따른 친환경적 관행을 조명했다. 그녀는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BYD의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대일로를 따라 신에너지 기술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미셸 슈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형성하는 데 BYD의 필수적인 역할을 강조하면서 '10년 전 이니셔티브를 위해 BYD는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으며 점차 그 입지를 확대해 왔다'며 '글로벌 제품 및 기술 지원에서 녹색 에너지로의 전환을 이끄는 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시와 세계대도시협의회(Metropolis)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르디 바케(Jordi Vaquer) 세계대도시협의회 사무총장은 지난 9일 중국 광저우시 난푸에서 만나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세계 주요 도시들이 ‘돌봄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자연친화적인 도시 정책, 기후위기 대응 등 세계 대도시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의지를 보여줬다. 바케 사무총장은 “세계 도시 주요 정책의 중심에는 돌봄이 있다”며 “우리는 돌봄 제공자들이 가정과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어깨에 매우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광주시뿐만 아니라 보고타, 멕시코시티, 바르셀로나와 같은 메트로폴리스의 다른 구성원들도 중점 정책으로 돌봄정책을 다루고 있으며 이것이 앞으로 도시들이 나아갈 길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바케 사무총장은 광주시의 제6회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광
동네방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한-영 공동 인공지능 안전,신뢰성 세미나'를 12월12일(화)부터 이틀간 경기도 판교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개최된 인공지능(이하 'AI') 안전성 정상회의 논의의 연장전 상에서, AI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국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최되었다. 세계 최고 AI 연구소로 불리는 영국 앨런튜링연구소를 포함하여 딥마인드, 삼성전자, 네이버, 서울대 등 양국을 대표하는 AI 기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AI 안전,신뢰성 관련 표준화,R&D 동향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먼저, 영국 앨런튜링연구소 Ardi Janjeva 수석연구원은 기조강연을 통해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AI 안전성 및 국가안보에 대한 위험 평가방안'과 '국가 안보를 위한 제3자 AI 보증방안'을 소개하며, AI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 및 기술 연구 관점에서의 제언과 모범사례 구축을 강조하
동네방네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2월 5일(화요일) 중국 북경에서 제26차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면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서로의 국세행정 동향과 진출기업의 이중과세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합의 절차 활성화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양국 청장은 진출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하였다. 한,중 국세청은 1996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세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세정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양국 국세청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납세자를 위한 국세행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모으고, 양국의 납세편의 제고 및 민생경제 지원 분야 세정 경험을 공유하였다. 한국 국세청은 최근의 홈택스 개편, AI 세금비서 도입 등 디지털 혁신사례와 함께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양국 청장은 양국의 투자 및 교역 확대를 위해서는 납세자의 이중과세 부담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동네방네 기자 | 외교부는 미 국무부 및 에너지부와 공동주최로 12.12.(화)~14.(목) 3일간 서울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위기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환영사를 통해 핵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소개하고, AI 등 신기술로 인한 허위정보에 대한 대응 등 새로운 환경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국가 간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권 조정관을 포함하여,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차석, IAEA 핵안전안보국 담당관 등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베트남, 호주,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등 20여개 국 90여명의 핵안보 분야 전문가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국의 핵,방사능 테러 대응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핵/방사능 테러 위협에 대해 공동의 도전 과제를 확인하고, 각국의 최적관행을 공유하는 패널 토의와 도상훈련(TTX)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3일의 일정을 통해 워크숍의 주제인 핵,방사능 테러 대응 효과적인 대중 소통에 초점을 두면서도, 이를 위한 기관간 조정, 응급의료 대응
동네방네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11(월) 오후 방한중인 정 박(Jung Pak) 미국 대북특별부대표를 접견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 포함,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압도적이고 강력한 억제력을 바탕으로 한미,한미일이 긴밀히 공조하여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주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북한의 군비증대는 민생과 경제를 파탄으로 이르게 할 뿐이며 북한의 안전한 환경과 발전 도모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이 한미와의 대화와 외교에 호응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양측은 불법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 해상 환적 등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주요 자금원 차단 노력을 강화하고, 안보리 결의상 금지되어 있는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저지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양측은 국제사회의 더욱 철저한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을 견인해 나가는 한편, 우방국간 독자제재 공조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한,미,일,호 4자 최초의 대북 독자제재 연쇄 발표(12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외교부는 한국국제정치학회와 함께 12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3 동아시아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올해 동아시아협력포럼에는 “디지털 민주주의, 인공지능(AI) 혁명,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동아시아 협력”을 주제로 외교부,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 한국·미국·일본·중국·인도·싱가포르 등의 학계 인사, 대학생 서포터즈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를 비롯한 기술 발전이 디지털 민주주의와 지역·국제 질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러한 초국경적 도전요인에 대한 역내 협력 방안과 한국의 역할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동아시아에서 장기적인 협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미래세대 간 교류·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일중 3국과 동남아 각국의 미래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희망했다.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에 기술혁명이 동아시아 국가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사회 내 중견국이자 IT 선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2일 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소토 대사는 올해 2월 부임했다. 수원시와 멕시코 톨루카시는 1999년 11월 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하고, 25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톨루카시가 자매도시결연 20주년(2019년)을 기념해 수원시에 조형물을 기증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배송이 지연됐을 때 주한 멕시코 대사관의 협조로 외교행낭을 통해 수원시로 들여왔다. 수원시는 2021년 국제자매도시인 멕시코 톨루카시의 상징 조형물을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설치했다. 조형물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페르난도 카노 카르도조 작가의 2011년 작품이다. 작품명은 ‘당신을 찾아서’(Buscándote)이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는 “예전에 수원화성과 삼성이노베이션
동네방네 기자 | 중국 저장성 '이우소상품성(Yiwu China Commodities City,Chinagoods)'은 제29회 중국 이우 국제소상품(표준) 박람회에서 10월 22일 전 세계 최초로 상품무역 분야의 대형 언어 모델 인공지능(AI)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 'Chinagoods AI'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우소상품성은 칭화 모델베스트(面壁) 팀, 피플데이터(人民數據) 등 12개의 AI 응용 서비스업체와 협력해 AI 인공지능 신기술 응용을 중점적으로 실현했다. 상업,무역 분야에서 AI 응용 기술 정식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서 발표된 3가지 제품은 AI 기술로 무역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보였다. '소상AI(小商AI)'은 사용자를 도와 정확하고 빠르게 제품을 찾아준다. 'AI상품 스마트 업로드(AI商品智能發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상품 정보를 원클릭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 'AI 디지털 휴먼(AI數字人)'은 가상 AI 캐릭터를 생성하고, 자신의 실제 영상을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전환하며 이우 판매자를 외국어 능력자로 변신시켜 해외 구매업체와의 거래에 편리함을